아이 한 명만 낳으신 분들은 후회하시나요???

첫 째아이가 이제 약 30개월입니다

말도 하고 뛰어다니고 그저 사랑스럽고 귀엽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와이프가 둘째를 낳자구 하는데

고민되는 부분은 두 가지입니다

첫 째는 저희가 나이가 다소 많습니다

저는 83년생, 와이프는 86년생이다보니 체력이 조금, 달리네요ㅎ

그러다보니 지금도 베이비시터를 반나절 정도 고용하고 있어 비용이 좀 나갑니다

두번째는 경제적인 고민입니다

외벌이이고 연 수입은 1.7억~1.8억정도입니다

월 지출은 시터비용 포함해서 7백~8백정도 나갑니다.

와이프는 본인도 곧 일 시작한다고 말은 하는데...

사실 둘째가 생기면 다시 일한다는건 또 그만큼 미뤄질 수 밖에 없고

나중에 아이들이 좀 컸을때의 교육비까지 생각하면 약간 막막해집니다

그래서 고민이 큽니다

동생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현실적인 부분때문에 고민되는데요...

아이를 한 명만 갖으신 분들은 뒤늦게라도 아 한 명 더, 낳을걸 이런 생각 많이 하시나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외벌이임에도 불구하고 소득이 매우 높은 편에 속하네요.

    그리고 지출도 높은 것 같아요......그래도 아직은 여유가 있으니 경제적으로는 충분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이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다보면 너무 예쁘기도 하고, 외동인 아이들은 커서 다소 외로움을 느끼기도 하여서 저는 둘을 낳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나이터울이 더 지게되면 둘째를 낳는 것이 어려울 수 있어요. 차라리 지금 힘들때..한번에 힘들고 맙시다!!!!!!!!!!!!!!!!!

    아이의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크면서 "나도 동생 갖고 싶어!", "엄마, 아빠가 죽고나면 나는 혼자야?"하고 생각하는 아이들이 있어요. 특히 첫째아이가 딸이라면..둘째는 더 추천드립니다. 첫째가 아들이라면..아내분과 충분히 소통 후 결정해보세요. (대부분 아들은 외동이나.. 형제가 있는 것에 큰 신경을 안쓰더라구요)

    그리고 낳길 잘했다는 집은 봤어도.. 하나만 낳을껄 하는 집은 못봤어요.

    반대로 그때 하나 더 낳을 걸! 하는 집도 많아요~^^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를 하나 더 낳는 것은

    아이가 혼자 있는 것 보담도 함께 의지 할 사람이 생기므로 해서 외로움이 덜하는 경향이 높은 수 있음이 크지만

    그러나

    아이를 낳기 위해선

    경제적 여건 + 마음의 여유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현재 연령대 라면 늦은 나이는 아니겠고,

    지금의 경제적 여건 이라면 아이를 낳고 기르기엔 충분 하기에 아이에게 동생을 만들어주는 것은 괜찮을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30개월 아기를 키우고 계신 아이아버님 이신가보군요~~

    현재 30개월인 첫째가 너무 예쁘다 보니끼

    아내분께서 둘째를 원하시는 마음은 어느정도 이해가 되기는 해요~

    하지만 남편분께서는 현실적인 것을 먼저 생각하시는 거 같아서

    나이와 체력, 그리고 경제적인 부분을 고려하시는 거 같기에

    남편분의 입장도 정말 현실적이고 중요한 문제라서 이해가 됩니다.

    일단은 저는 아직 미혼인 선생님 이지만

    제 지인들을 살펴 보았을때, 외동만 키우는 사람들 이야기 들어보면

    다 각자 당연히 생각이 다른 거 같아요

    먼저 외동으로 키우길 잘했다고 만족하는 분들은

    아무래도 여러명 키우는 것보다는 어느정도 여유가 있고

    또 경제적 으로도 부담이 덜 가는것이 있기도 하고

    아이 한명에게 부모의 관심과 에너지를 온전히 쏟을 수 있으니

    이런 점들은 장점이라고 많이 꼽더라구요~

    하지만 반대로 한명 더 낳을 걸 하고 후회하는 분들은

    주로 미래에 대한 아쉬움 때문에 그런 생각을 하십니다.

    아이가 자라면서 심심해하거나, 아니면 다른집 형제들을 봤을떄

    우리 아이와 비교되는 바람에 그런 생각들을 하세요~

    아무래도 성인이 되고나서도 형제가 있고없고의 차이는

    어느정도 있을수가 있기 떄문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실 어떤 부분이든지 간에 다 장단점이 있는 거 같아요.

    작성자분께서 현재 혹시 형제가 남매의 집안 이셨다면

    스스로를 되돌아 보셨을때 답이 나오시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데, 일단 가장 더 중요한 부분은

    부부의 현재 사정들이 먼저이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지금 현재 한명을 키우시는 것도 체력적이며 경제적 이며

    여러가지 지치시는 상황이라고 한다면은

    저는 과감하게 둘째계획은 포기하시는것이 맞다고 보고

    그것을 감당할 만큼, 동생을 만들어 주고싶은 마음이 계시다면

    나이를 한살 더 먹기전에 빨리 계획을 하시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네요~

    나이때문에 일단 걱정을 하시는 거 같은데..

    요즘에 40대에 결혼하시는 분들도 많고~ 40대 출산도 많고

    너무 미리 걱정하진 않으셔도 될 거 같아요^^;

    아내분과 일단 현실적인 부분도 잘 고려해 보면서

    결정해 보시길 바랄게요!

    어떤 선택이든지 간에 장단점이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랄게요 :)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후회 여부는 사람마다 정말 다릅니다. 외동을 선택한 분들은 시간, 경제적 여유에 만족하는 경우가 많고 둘째를 낳은 분들은 형제자매가 함께 자라는 모습을 보며 잘한 선택이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현재 체력과 경제 상황, 부부의 양육 여력까지 함꼐 고려해 두분 모두 납득할 수 있는 결정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제 주변에 질문자님과 똑같은 고민을 하던 친구들을 보면, 결국 고민 끝에 터울이 좀 지더라도 둘째를 낳아서 키우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어요.

    저는 아이 둘을 연년생으로 낳아 키우고 있는데, 몸은 비록 고되었지만 지금은 아이들끼리 세상 둘도 없는 친구처럼 지내는 모습을 보며 너무나도 만족하고 있습니다.

    83, 86년생 이시면 아직 늦은 나이가 아니고 연봉도 높아 남들보다 훌륭한 조건이니, 시터 비용이나 교육비 같은 현실적인 걱정 때문에 가장 예쁠 둘째라는 큰 행복을 지레 포기하지 않으시면 좋겠어요.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를 한 명만 키우는 가정도 만족하며 잘 지내는 경우가 많고, 둘째에 대한 후회 여부는 가족 상황에 따라 다릅니다. 중요한 것은 형체가 있으면 무조건 좋다 보다는 부모의 체력, 경제 상황, 양육 여건입니다. 둘째를 고민할 떄는 아이에게 줄 사랑뿐 아니라 부모가 감당 가능한 환경인지 함께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충분히 부부가 현실적인 부분까지 이야기한 뒤 결정하는 것이 가장 현명합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가정마다 사정이 다 다르겠지요. 만약 저희 집이 연수익 그정도 나온다면 둘째 낳을 거 같네요.ㅎ

    저희집도 외동으로 키우긴 하지만, 경제적인 부분도 고민이었고, 가족 셋이서 여행을 다니고 할 때 삶의 질이 훨씬 높아 지는 거 같아서 지금 만족 하는 거 같아요.

    그리고 정서적으로도 온전히 한명에게 집중할 수 있는 것도 좋은 거 같구요. 후회는 안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를 한 명만 키우는 분들도 시간이 지나며 형제자매가 있었으면 좋았을까 생각하는 경우는 있어요.

    하지만, 모두가 후회를 하는 건 아닙니다.

    반대로 둘째를 낳은 분들도 체력과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고민했던 순간이 많다고 합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아이 수보다 부모가 감당할 수 있는 환경과 가족의 행복한 균형인 것 같습니다.

    다만, 현재 소득과 지출, 육아 도움 여부를 현실적으로 따져보는 것은 매우 중요한 부분입니다.

    첫째 아이에게 집중하여 충분한 사랑과 경험을 주는 것도 좋은 양육 방식입니다.

    부부가 둘째에 대한 기대와 현실적인 부담을 솔직하게 이야기하여 결정하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