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색적인 음식들은요. 그 색상이 진할수록 좋은가요?

원색적인 음식들은요. 그 색상이 진할수록 좋은가요? 예를들면 당근이 엄청 주황주황 하고 사과가 새빨갛고 고추나 오이가 엄청 초록색이고 이런거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말처럼, 눈이 부실 정도로 선명한 색을 뽐내는 식재료를 보면 자연스레 눈길이 가기 마련입니다. 자연적으로 진한 원색을 띈 음식은 실제로 영양가가 더 높을 확률이 높답니다. 식품의 짙은 색상은 그 자체로 농축된 영양소의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당근의 쨍한 주황색은 항산화 성분인 베타카로틴, 사과의 새빨간 빛깔은 혈관에 좋은 안토시아닌, 고추와 오이의 진한 초록색은 면역력을 높이는 엽록소(클로로필)가 풍부하다는 싸인입니다. 그러니까 색이 깊을수록 인체에 이로운 파이토케미컬(식물성 화학물질)이 더욱 많이 품고 있는 셈이랍니다.

    그러나 주의하실 부분도 있습니다. 간혹 화학비료를 과다하게 주어서 비정상적으로 짙은 초록색을 띈다거나, 조기 수확 후에 가스로 강제 숙성을 시켜서 겉만 번지르르하게 만드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랍니다.

    따라서 이렇게 찾아야할 정답은 인위적인 광택의 진함이 아닌, 자연 햇살을 충분히 받아서 속까지 단단하고 묵직하게 익은 건강한 진함이 되겠습니다.

    색의 농도와 함께 제철에 자란 자연스러움을 함께 살피는 것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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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식재료의 색상이 진하고 선명할수록 식물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생성하는 ‘파이토케미컬(항산화 물질)’이 풍부하다는 강력한 신호입니다. 예를 들어 당근의 진한 주황색은 베타카로틴, 사과의 붉은색은 안토시아닌, 오이와 고추의 녹색은 엽록소와 루테인이 농축되어 있음을 의미하며, 이들은 체내 항산화 작용과 면역력 증진에 큰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색이 진한 농산물을 햇빛을 충분히 받고 영양 성분이 고르게 숙성되었다는 뜻이므로, 일반적으로 색이 선명하고 진할수록 영양 밀도가 더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단순히 색깔뿐만 아니라 표면의 탄력과 신선도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 항산화 수치: 색이 진할수록 식물의 핵심 항산화 성분인 파이토케미컬 함량이 높아 신체 보호 효과가 뛰어납니다.

    • 신선도 지표: 색감은 영양소의 풍부함을 나타내는 자연적인 지표이므로, 원색이 선명한 식재료를 선택하는 것이 영양 섭취에 유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