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관확장술이 불가한 경우도 있나요?
50대 남성으로 평소 이갈이로 닳아서 27번 치아의 앞면은 길이가 나오는데
거기서부터 마름모꼴로 경사가 지면서 안쪽면은 길이가 손가락으로 만져보면 1~2mm정도 나오네요.
젤 가까운 동네 치과에 가니 크라운 씌어도 나중에 떨어질 수 있으며 그럴경우 다시 부착하면 된다해서
알겠다하며 크라운 비용 다 지불하고 며칠뒤 부착하러 가는데요,
(참고로, 맞닿는 37번 치아는 크라운한 지 10년이 지나 닳아서
지지난주에 그 치과에서 새걸로 교체해서 부착했습니다.)
그런데, 지금 구글에서 찾아보니 치관확장술이라해서 길이를 만들 수 있다는 걸 알았습니다.
궁금한 게 그 치과 선생도 당연히 그걸 알텐데도 제게 그런거에 대한 설명도 없이
바로 크라운으로 간건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네요.
27번 치아 안쪽은 원래 치관확장술이 어렵나요?
이미 크라운제작에 들어간 상황에서 제가 치관확장술 해달라한들 아무 의미가 없는건가요?
참고로 전 잇몸이 아프거나 그런 건 전혀 없고
치과서 찍은 사진으로 봐도 27번치아에 충치가 조금 있는 걸로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철진 치과의사입니다.
치관확장술은 치료를 해야되는 치아에 치아 머리가 짧을때 하는 치료입니다. 27번을 크라운 햇다면 치관확장술을 하면됩니다. 하지만 환자분의 경우에는 대합치 치아를 다시 삭제를 해서 크라운 치료를 하신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지훈 치과의사입니다.
27번 치아 안쪽은 원래 치관확장술이 어렵습니다. 잇몸뼈의 높이 등에 따라서 불가능할때도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보철물을 만드때 축면이 너무 짧은 경우에는 보철물이 탈락할수 있습니다 보통 4mm정도의 축면을 확보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탈락의 가능성이 있다면 치관 확장술을 하거나 지대치의 축면을 가파르게 해서 보철물의 탈락을 줄일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석민 치과의사입니다.
치관확장술이 어려운 경우는 주로 잇몸이나 잇몸뼈 상태가 안좋은 경우입니다
이미 본뜬 상태라면 수정하기 어렵습니다
수정하고자한다면 다시 재제작해야 합니다
보통 높이는 4mm정도는 되어야 유지력이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