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에게 전세보증금으로 9천원 빌려주었는데요 차용증대신 다른방법으로 증명할만한게 뭐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친구에게 전세보증금 9천만원을 빌려주었는데요
차용증 공증받는 방법말고 추후에 문제가 될 시 받을 수 있는 방법은 또 어떤게 있을까요?
요즘은 차용증 잘안쓴다고해서..
효력이있는 다른 방법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추후에 이를 받으려면 해당 대금에 대한 입증자료가 있어야 하는바, 차용증 공증이 가장 명확한 방법입니다(최근에 차용증을 잘 안쓴다는 것은 사실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친구에게 전세보증금으로 9천만 원을 빌려줄 때, 차용증 외에도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대여 사실을 증명할 수 있습니다.
돈을 빌려줄 때 계좌이체를 하면, 이체 내역이 금전 거래의 증거가 될 수 있습니다. 이체 시 '전세보증금 대여' 등의 명목을 기재하면 더욱 명확합니다.
차용증 대신 간단한 영수증이나 대여금 확인서를 작성하여 서명을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이 경우 대여 금액, 날짜, 상환 조건 등을 명시하고 빌려주는 사람과 빌리는 사람 모두 서명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전 거래 전후로 주고받은 문자 메시지나 이메일 내용에서 대여 사실이 확인된다면, 이를 증거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대여 당시 함께 있었던 제3자가 있다면, 추후 필요 시 그 사람의 증언을 통해 대여 사실을 입증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방법을 통해 대여 사실을 증명할 수 있지만, 확실한 법적 보호를 위해서는 공증받은 차용증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따라서 가능하다면 차용증을 작성하고 공증받는 것을 우선적으로 고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친구와의 관계를 고려하여 적절한 방법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차용증은 단순히 대여사실을 입증하는 것이서,
결국 담보물을 제공받거나 근저당을 설정하는 등 실질적 조치가 있어야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