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혈을 하는건 건강에 좋은걸까 나쁜걸까요?
새로운 피가 생겨서 헌혈을 하면 더 좋다는 이야기는 들어봤는데요
이게 진짜 좋은건가 싶고 헌혈을 하면 건강에 문제가 생긴다거나
그런건 없는걸까요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헌혈은 장단점이 존재합니다 혈허증이 있는분들은 무리가 올수 있으니 6개월1번은 괜찮고 혈소판과다증등이 있는 혈실증 사람은 헌혈이 치료목적이 되기도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헌혈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건강에 아무런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다만 헌혈의 주기가 지나치게 잦은 경우, 특히 전혈의 경우 철분 결핍이 생길 수 있으므로 헌혈 간격과 헌혈 가능 횟수 기준을 잘 지켜 헌혈에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헌혈은 건강한 사람이 혈액이 부족하여 생명이 위태로운 다른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사랑의 실천 방법으로 건강에 문제가 없다면 적극적 동참을 권합니다.
헌혈 후 골수에서 새로운 혈액 생성이 촉진되지만, 이것이 건강에 직접적으로 도움이 된다는 의학적 근거는 부족한 상황입니다. 오히려 잦은 헌혈은 빈혈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헌혈 전 혈색소 수치를 검사하여 기준치 이상인 경우에만 헌혈이 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의 경우 1회 헌혈로 인한 부작용 위험은 크지 않습니다. 다만 헌혈 후 일시적으로 어지럼증, 피로감 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저체중이거나 영양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빈혈이 있거나 최근 수술을 받은 경우에는 헌혈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헌혈 후에는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무리한 활동은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헌혈의 목적은 의학적 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타인을 위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데 의의가 있습니다. 본인의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적정 간격으로 헌혈에 동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답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조언으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만약 그렇다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앞으로도 이런 건강 상담을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헌혈의 장단점에 대해 궁금하시군요. 헌혈은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중요한 일이고, 헌혈자가 건강하다면 헌혈은 일반적으로 건강에 안전합니다. 헌혈 과정에서 헌혈자의 혈액으로 기본적인 건강 검진을 받게 되는데 이는 헌혈자가 자신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나의 장점이라 볼 수 있겠고, 반대로 헌혈을 시행하면 일시적으로 피로감을 느낄 수 있는데 이는 혈액량의 감소와 관련이 있으며, 일반적으로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통해 회복됩니다. 또 일부 사람들은 어지러움을 느낄 수 있지만 이 역시 일시적인 편입니다. 따라서 헌혈 후 충분한 수분 섭취, 휴식이 필요하다고 볼 수 있고 과도한 헌혈이 아니라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겠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작성된 댓글은 참고만 하시고, 직접 대면 상담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헌혈 자체가 건강에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고
-> 물론 타인의 생명을 구할 수 있고, 검진을 받아볼 수 있다는 면에선 긍정적이지만
크게 건강에 문제가 없다가 맞는 표현이 아닐까 싶네요
정상적으로 우리 혈액속에 혈구들은 생존기간이 정해져있습니다.
그 사이에 알아서 죽고 새로 만들어 지고 합니다.
헌혈을 해야만 새로운 성분들이 만들어지는건 아닙니다.
헌혈은 실제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2018년 대한적십자사에서 보고된 헌혈 중 발생한 부작용은 총 7,299건으로 피하출혈(멍), 혈관미주신경반응, 구연산반응(구토, 재채기) 등이 있었으며, 그 중 피하출혈이 53%로 가장 많았습니다. 그러나 300만 건에 달하는 전체 헌혈 건수 중 부작용 발생 비율은 최대 0.3%로 매우 적었으며, 대부분의 부작용은 헌혈자가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 빠르게 회복되는 경미한 증상이었습니다. 어지럼증, 의식 소실 등을 보이는 혈관미주신경반응과 체위성 저혈압도 일시적으로 발생하며 시간이 지나면 회복될 수 있습니다.이를 예방하기 위해 이러한 증상의 발생 시기와 원인에 대한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어지럼증이나 실신은 주로 채혈 중과 채혈 직후 발생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채혈에 대한 불안감, 첫 헌혈인 경우, 여성일 때, 헌혈자의 혈액량 등이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이러한 증상을 예방하려면 헌혈 중 다리 근육에 힘주는 운동을 하고, 헌혈 후에는 채혈 부위를 10분 이상 눌러 지혈해야 하며, 헌혈 장소에서 15분 이상 편안하게 휴식하고, 충분한 음료나 물 섭취가 혈액량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성분헌혈 시 사용되는 구연산이 헌혈자에게 저칼슘혈증을 일으킬 수 있어 이를 예방하기 위해 우유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헌혈 부작용으로 잘못 알려진 골수 과부하, 빈혈, 골다공증, 바이러스 감염 등의 우려는 사실과 다릅니다. 헌혈하면 골수가 조금 더 일하게 되지만, 채혈량이 골수에 큰 부담을 주지 않아 문제가 없으며, 헌혈은 인체 내 전체 혈액 중 예비 혈액(750ml)의 절반이 조금 넘는 400ml를 헌혈하기 때문에 빈혈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또한 헌혈 시 혈액의 칼슘이 빠져나가도 혈액에 녹아 있는 칼슘량은 적어 문제가 되지 않으며, 헌혈 과정은 무균적으로 이루어져 바이러스 감염이 발생하기 어렵습니다.
헌혈은 생명을 구하는 숭고한 행위로 헌혈자에게 높은 자존감을 주고 공동체 의식을 키울 수 있습니다. 일부 연구에 따르면 전체 헌혈자의 88%가 심장마비 발생 확률이 낮았고, 약 33%는 심혈관 질환에 걸릴 확률이 낮았습니다. 헌혈을 통해 간소화된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헌혈 시 B형 및 C형 간염, 인체 T 림프영양성바이러스, 말라리아 항체 검사, AST, ALT, 총콜레스테롤 등의 검사가 무료로 진행됩니다. 또한 헌혈은 칼로리 소모에도 도움이 되며, 한 번 헌혈할 때 약 650kcal가 소모되고, 혈액이 빠져나가면 몸은 이를 보충하기 위해 저장된 지방을 태우게 됩니다. 그러나 조직에 있던 혈액이 혈관 내로 이동해 보상되며, 며칠 또는 몇 주간 음식과 수분 섭취로 원래 상태로 회복되므로 다이어트와 직접적인 연관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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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을 하는 것은 건강해 엄청 좋지도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습니다. 체내에서 혈액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조혈작용이 발생하여 새롭게 혈액을 만들어내긴 합니다만 그것이 오래된 피보다 건강한 피다 어떻다 하는 주장은 근거가 없는 이야기입니다. 반면에 혈액이 빠져나간다고 하더라도 그 양이 많지 않기 때문에 건강 상의 해가 있는 것도 아닙니다. 물론 과도한 양을 헌혈한다면 빈혈이 생기는 등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만 실질적으로 그러한 일이 생기는 경우는 드뭅니다.
헌혈은 건강한 성인에게 일반적으로 안전하며, 몇 가지 긍정적인 건강 효과를 제공합니다. 헌혈은 체내 철분 수치를 조절하고 새로운 혈액 세포 생성을 촉진하여 혈액 순환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또한, 헌혈 전 간단한 건강 검사를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됩니다.
그러나 빈혈이 있거나 철분 수치가 낮은 경우, 헌혈이 적절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반드시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헌혈 후 어지럼증이나 피로감을 느낄 수 있으므로,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통해 몸을 잘 관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건강 상태를 고려하여 헌혈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빈혈 및 저혈압등이 없는 경우라면 헌혈 자체의 부작용은 크지 않습니다.
헌혈도 어찌보면 피를 뽑는 한 과정이기 때문에 출혈이라도 볼수 있는 상황이나, 이과정에서 혈액을 재생성하여 헌혈상황을 보상하는 기전 자체가 적절히 활성화 될수 있습니다.
또한 헌혈과정에서 간단한 검사들을 통해 현재 건강상태도 알수 있구요,
하지만 이러한 장점때문에 헌혈을 강력히 권유드린다기 보다, 출혈이나 빈혈, 수술이 요하는 환자군들에게 필수 불가결적으로 요하는 수혈과정이 원할하게 이루어 질수 있도록 헌혈을 권유드리는 바입니다.
우리모두가 사회의 일원이니깐요.
헌혈을 한다고 해서 건강에 좋거나 나쁘거나 하지 않습니다
단지 다른 사람을 도울 수 있다는 정신적인 기쁨이 큰 것이죠
건강에 해가 될까봐 헌혈을 망설이시는 것이라면 적응증에 맞게 한다면 해가 없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