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기름을 줄이면 특유의 고소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이 살짝 아쉬워질 수 있겠지만, 요리 요령만 바꾸시면 건강과 맛을 모두 잡을 수 있어서 염려 마시길 바랄게요!
좋은 해결책은 물이나 육수를 활용한 수분 볶음이랍니다. 처음에는 기름을 평소의 1/3정도나 반 큰술만 아주 살짝 두르시고 김치를 볶다가, 팬이 뻑뻑해지면 물이나 다시마 육수를 두세 스푼씩 자작하게 부어가면서 뭉근하게 졸이듯 볶아보시길 바랍니다. 이렇게 하시면 김치가 타지 않고 부드럽게 익어서 깊은 맛이 납니다.
TIP : 여기에 양파를 채 썰어서 함께 볶아주시면 양파에서 나오는 천연 수분, 단맛 덕분에 향미가 훨씬 풍성해집니다.
불을 끄시기 직전에 들기름, 참기름을 5ml이상 부어서 향을 입혀주시면, 기름을 많이 쓰지 않고도 시중에서 파는 것 못지않게 고소하고 맛있는 건강한 볶음김치를 완성하실 수 있겠습니다.
볶음김치 맛있게 만드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