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어쩌면재밌는물개
궁금해요 참외 씨는 몸에 안 좋은건가요?
다른 과일들은 딱히 그런 말이 없는거 같은데 참외 씨는 발라내고 먹으라는 말들도 많잖아요 왜 그런건가요? 참외 씨 달달하고 맛있는데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결론부터 답변드리자면, 신선한 참외 씨는 영양이 풍부하여 안심하고 드셔도 좋으나, 상한 참외의 씨는 배탈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참외 씨와 그 주변의 달콤한 속 부분(태자리)에는 생과보다 훨씬 많은 비타민C, 엽산, 그리고 혈관 건강에 좋은 리놀레산(불포화지방산)과 식이섬유가 밀집되어 있어 영양학적으로 매우 우수합니다.
다만 참외가 오래되어 상하면 물이 차고 씨 부분이 가장 먼저 부패하는데, 이를 모르고 먹으면 상한 씨의 독성 때문에 설사나 배탈을 겪을 수 있어 발라내고 먹으라는 인식이 생긴 것입니다.
따라서, 냄새가 나거나 색이 변하지 않은 신선하고 아삭한 참외라면, 몸에 좋은 영양소와 단맛이 가득한 씨를 굳이 버리지 않고 함께 드시는 것이 훨씬 이롭습니다.
안녕하세요, 참외의 씨는 버릴 이유가 전혀 없는 영양의 보고랍니다!
참외 씨와 이를 둘러싼 하얀 부분인 태좌에는 면역력에 좋은 비타민C와 항산화 성분인 토코페롤, 그리고 혈관 건강을 돕는 불포화지방산인 리놀레산이 많습니다. 세포 생성에 필수적인 엽산은 과육보다는 태좌에 무려 5배나 더 많이 들어있습니다.
그렇다면 왜 씨를 발라내라는 말이 많은지 정말 궁금하실거에요. 이유는 두 가지랍니다.
1 ) 부패 속도 때문입니다. 참외가 오래되면 수분과 당분이 집중된 태좌 부위부터 먼저 상하게 되는데, 이때 상한 줄 모르고 드실 경우 배탈이 쉽게 납니다..(물론 싱싱하면 괜찮습니다)
2 ) 장 기능이 상당히 약하시거나, 몸이 찬 분이 씨를 많이 드시면 씨에 포함된 기름기와 섬유질이 장을 과하게 자극해서 설사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사과 씨처럼 자체 독성이 있는 것이 아닌 신선도와 개인의 소화 능력 차이 때문이랍니다.
갓 수확한 신선하고 단단한 참외라면 안심하고 씨까지 모두 다 드셔도 괜찮습니다. 참외 맛있게 드시길 바랍니다 ^^
참외 씨는 몸에 해롭다기 보다 사람에 따라 소화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발라내고 먹으라고 이야기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참외 씨 주변의 말랑한 부분에는 수분과 당분이 많아서 달고 맛있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고, 먹는다고 해서 특별히 해로운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건강한 사람은 씨까지 먹어도 큰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은데요,
다만 씨 부분은 과육보다 식이섬유와 수분이 많고 차가운 성질이라서 평소 장이 예민하거나 과민성 장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복통이나 설사 등을 느끼는 경우가 많고 특히 참외를 많이 먹거나 차게 먹을 경우 증상이 잘 나타나는 편입니다.
그래서 예전에 씨를 발라내라고 하는 이유 중 하나도 배탈이 난다는 이유 때문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또 씨 부분은 수분이 많다 보니 오래 두면 상대적으로 빨리 물러지거나 변질되기 쉬워서 신선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맛이나 식감이 이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데요,
말씀하신 것처럼 씨 부분이 달고 맛있게 느껴지고 특별한 불편감이 없다면 굳이 제거하고 드실 이유는 없어 보입니다.
과일도 사람마다 소화 반응이 조금씩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본인 몸 상태에 맞게 편하게 드시는 방법이 가장 좋습니다.
지금 참외가 제철이라 많이 보이는데요, 아삭달콤한 참외 드시고 건강한 여름 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