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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렁찬두더지18
우렁찬두더지1822.09.19

공복혈당이 110 정도 나옵니다. 당관리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나이
45
성별
남성

퇴근이 늦다보니 늦게 저녁을 자주 먹는데 (저녁 9~10시) 다음날 아침 7시정도 당체크를 하면 120가까이 나오더군요.


그래서 한번은 저녁을 안먹고 다음날 아침 7시에 당 체크를 해보니 110정도가 나왔습니다. 수치로 봐서는 초기 당뇨가 맞는것 같은데 어떻게 하는것이 당뇨개선에 도움이 되는지 알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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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공복혈당만으로 당뇨를 진단하진 않기 때문에 당뇨가 걱정되신다면 공복혈당과 함께 당화혈색소 검사 확인을 권합니다.

    당뇨를 예방하기 위해선 규칙적인 식사와 운동요법을 병행하며 가급적 간식이나 야식의 섭취를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병관 의사입니다.

    당뇨병은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가 부족해져 세포내에서 혈류내 혈당을 적절히 이용하지 못하는 병입니다.

    당뇨병의 진단 기준은 다음 중 1가지를 만족하는 경우 진단할 수 있습니다.

    1. 당화혈색소 6.5% 이상

    2. 공복혈당 126mg/dL 이상

    3. 무작위 혈당 200mg/dL 이상 +전형적인 당뇨 증상 (다음, 다뇨, 다갈, 피로감 등)

    4. 경구 당부하 검사상 200mg/dL 이상

    당뇨병은 유전적 소인이 강한 인슐린 의존성 당뇨병과 성인이 되어 인슐린 저항성이 주된 원인으로 작용하는 비인슐린 의존성 당뇨병으로 나눌 수 있고 후자는 후천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비만과는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비만으로인한 인슐린 저항성은 몸 안 인슐린이 분비되더라도 제대로 작용할 수 없게 만들기 때문에 체중감량이 중요한 치료 목표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동양인에게는 고탄수화물 식이로 인한 마른 당뇨가 잘 나타나기도 합니다.

    당뇨병은 이미 당뇨병 발병 시점 훨씬 수년 전부터 질문자님과 같이 공복혈당장애 등이 나타나고 췌장에서 인슐린 분비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민간요법으로 치료하기는 어려우며 조기에 생활 습관 개선 및 체중 감량, 유산소 운동이 권고되며 필요시 약물 요법을 바로 시행하는 것이 만성 합병증을 줄이는 지름길입니다.

    식단에 관해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밀가루 음식 특히 정제된 밀가루는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킨 후 급격히 떨어지므로 췌장에 무리를 주게되고 혈당이 떨어지면 허기와 식욕을 불러오기 때문에 GI 지수가 낮은 음식을 위주로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GI 지수가 낮다는 의미는 같은 식사량으로 혈당 상승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지수가 높은 흰쌀밥, 빵, 밀가루, 설탕과 같은 음식은 최대한 자제하시고 잡곡이나 통밀 등 지수가 낮은 음식으로 대체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공복 혈당 110 은 정상 수치를 의미하게 되는데 당뇨가 있는 경우는 고지방, 고탄수화물

    식이를 피하도록 하며 설탕 등 단당류가 포함된 음식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식후 30분 정도는 걷는 운동이 필요하며 비만은 당뇨의 위험 인자로 체중 관리를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방을 줄이고 유산소 운동과 같이 땀을 흘리는 운동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현재 당뇨 초기는 아닙니다.

    꾸준하고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하루 30분~1시간 정도 하시기 바랍니다. 규칙적인 식습관, 수면습관도 중요합니다.


  • 혈당을 관리하는 데에서는 어떤 음식이 좋고 어떤 음식을 먹을지 보다는 어떠한 음식을 먹지 않는지 중요합니다. 고탄수화물, 고당분 음식물을 먹을 경우 혈액 내 혈당이 급격하게 치솟을 수 있기 때문에 피해주어야 하며, 고단백질과 채소 위주의 식단을 유지하여 원활한 당 조절을 유도할 수 있습니다. 운동은 매 식후 30-1시간 가량 간단한 유산소 운동을 하여 혈당 상승을 최대한 억제시켜 주어야 하며, 장기적으로는 근력을 키워 기초대사량 및 근육의 당 사용을 최대한 높여놓는 것이 좋습니다.

    당 관리에 술을 마시는 것은 나쁩니다. 그 이유는 췌장에 타격을 주기 때문입니다. 췌장은 인슐린을 저장하고 분비하는 장기인데, 이러한 췌장이 타격을 받으면 인슐린의 분비 및 저장 능력이 저하되어 혈당 조절에 장애를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잘 관리 해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공복 혈당 검사의 경우 정상은 70- 99mg/dL이며, 126 mg/dL 이상인 경우 당뇨병으로 진단이 됩니다. 당뇨병의 증상이 없으면 한번 더 측정한 후 판정을 내리는 것이 정확합니다. 공복혈당이 100-125 mg/dL 사이로 나온다면 공복혈당장애로 분류합니다. 이 경우 당뇨병 전단계 또는 당뇨병이 생길 위험도가 높은 상태입니다. 가벼운 당뇨병은 식사 요법, 운동 요법만으로도 효과적으로 치료할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에도 조절이 잘 되지 않는다면 약물 요법을 시행합니다.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단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 인자인 비만, 좌식 생활, 고지방 식사, 스트레스, 음주 등을 피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특히 가족 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는 사람은 비만증이 생기지 않도록 식사량을 적절히 조절하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호진 의사입니다.

    당뇨병이 나타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일단 당이 든 음식을 지속적으로 많이 섭취하는 경우, 혈당을 낮추기 위해 과도하게 인슐린이 분비되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크게 두가지 부작용이 나타나게 되는데요

    첫번째로는 인슐린 수용체가 둔감해지는것입니다. 계속적으로 과도한 인슐린이 나오게 되면 인슐린 수용체가 처음에는 10만큼의 인슐린이 들어왔을때 반응했다면 둔감해진 인슐린수용체는 100만큼의 인슐린이 들어와야 비로서 일을 하게 되는것입니다.

    이렇게 되면 혈당이 높아져 인슐린이 많이 분비됨에도 인슐린 수용체가 둔감해져있어서 제대로 인슐린 효과가 나타나지 않을 수 있어 당뇨가 발생하게 됩니다.

    두번째로는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관이 지쳐서 인슐린을 제대로 분비하지 못하게 되는것입니다. 과도한 인슐린 분비가 지속되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기관이 과로하게 되어 일을 제대로 못하게 되는것입니다.

    또한

    이러한 과식의 반응없이도 유전적으로 당뇨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일단 당뇨가 오면 물을 많이 마시고, 과식을 하게 되며 소변양이 늘어나는 대표적인 3가지 증상이 나타나며,

    그외로 피로감을 잘 느끼게 되는 등의 증상도 나타납니다.

    치료법

    여러 약물을 처방해 드셔야할 수 있습니다.

    약물들에 대해 설명드리면

    설폰요소제의 경우 식사전에 드시게 되며 인슐린분비량을 상승시킵니다.

    티아졸리딘디온계의 경우 식사전후 상관없이 드시게 되고, 같은 양의 인슐린이 분비되어도 더 인슐린 효과가 크게 나타나도록 해주게됩니다.

    DPP-4억제제의 경우 여러 기전을 통해 혈당감소를 일으켜줍니다.

    식사도 조절하셔야하는데요

    설탕, 꿀, 사탕, 초콜릿 같은 당이 많이 함유된 음식을 줄이셔야합니다.

    채소를 많이 드셔야합니다. (그래야 식이섬유소에 의해 혈당농도가 낮춰지기 때문입니다.)

    동물성기름을 줄이고 식물성기름섭취량을 늘리셔야합니다.

    당뇨에 걸리게 되면

    말단부위인 발쪽에 감염질환이 많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굳은살, 무좀, 염증, 궤사 등이 발생할 수 있으니 유의하셔야합니다.

    매일 발을 따뜻한 물에 비누로 구석구석 잘 씻어야합니다. 그래야 세균성 감염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추가로 로션같은 보습제를 잘 발라줘서 건조해지는것을 방지하셔야합니다.


  • 안녕하세요. 노진수 의사입니다.

    당뇨병 진단을 위해선 가까운 병원에 가셔서 피검사를 받아보세요

    건강한 식습관, 적정체중유지, 규칙적인 운동을 하세요


  •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당뇨의 진단기준으로 공복혈당이 126 이상일 경우 당뇨를 의심하게 됩니다. 그렇기에 엄격한 기준으로 현재 질문자분은 당뇨에 해당되지 않으나, 공복혈당 장애 등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식단 조절, 운동등의 생활습관 개선 등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답변이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당뇨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일단 당뇨병을 유발할 수 있는 환경 인자인 비만, 좌식 생활, 고지방 식사, 스트레스, 음주 등을 피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특히 가족 중에 당뇨병 환자가 있는 사람은 비만증이 생기지 않도록 식사량을 적절히 조절하고, 운동을 규칙적으로 해야 합니다.


  • 경구 당부하 검사에서 140~199

    공복혈당이 100~125

    당화혈색소가 5.7 이상인 경우 내당능장애(당뇨전단계)로 볼 수 있습니다.

    식습관 개선과 꾸준한 운동이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