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공기업 가려는 사람의 로드맵및 고민상담입니다.

어딘가에 말할때가 부족해서 조금 길게 서술합니다 미리죄송해요. 별표부분부터 보셔도됩니다..

저는 올해 30으로 전문대 1학년 컴공으로 다니고있습니다. 전에는 4년제 컴공나왔다가 2년만다니고 자퇴해서 이리저리 하고싶은일 (컴퓨터관련x) 도전해보다가 결국 다시 컴퓨터공학에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ai의 발전으로인한 고용불안에 대한 스트레스를 좀 덜고싶기도하고, 학벌이 안중요하다지만 예전같은학교였던친구들이 자기들까지만해도 판교 강남 중견기업 잘갔는데 이젠 신입 최소가 중경외시라며 말하기도하고 그런말을듣고나서

현상황에서 최선의 결과가 무엇일까 생각했습니다.

중소기업에서 점프업하거나 공기업가는 경우의 수에서

공기업을 선택해

현재 학점은행제가 충족되어 기사를 딸수있고, 토익, 한국사, 컴활을 제가 잘챙긴다면 블라인드를통해 비슷한선상에서 ncs를 잘보면 되겠다란 생각을 갖고있습니다.

그런 기본적인것들을 준비하고 추가적으로 현 대학에서는 공모전이나 프로젝트를 주기적으로 신경써가며 하고있습니다.

이 앱을 하면서 다양한 분들께 온라인상담을받고 여러생각을 통해 나온 로드맵은 다음에있습니다.

*******************

제가 그린 로드맵으로는 이번여름방학부터 3분기까지 정처기, 컴활1급, 한국사를 따고

그이후 토익을 틈틈히해서 겨울방학 전에는 토익과 학점은행제6점(학사받기용)를 하고 겨울방학때는 ncs집중을 하려합니다.

그이후 2학년 1분기부터는 계속지원해보는 방식을 선택하려합니다.

코테도 틈틈이하구요..

*******************

지금 이정도로 그려보고있는데 괜찮나요..? 아니면 더 나은느낌이있을까요?

빅분기도해야하나 싶긴한데 오버인거같아서 고민만하고있습니다.

끝으로 현상황에서 공기업을 꿈꾸는게 맞는지도 물어보고싶습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빈티지한누에43님. 이중철 AX 정보처리기사입니다.

    여러번 질문을 주셨었는데, 이러한 상황이셨군요.

    우선은 30세라는 나이에 다시 컴퓨터공학으로 돌아와 미래를 설계하시려는 그 용기와 결단에 먼저 깊은 응원과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현재 IT 취업 시장, 특히 사기업(네이버, 카카오, 라인플러스, 쿠팡, 배달의민족 및 판교 중견기업 등)의 신입 문턱이 높아진 것은 냉정한 현실이 맞기는 합니다. AI 툴(Cursor, GitHub Copilot 등)의 발전으로 단순히 코딩을 하는 주니어의 수요는 줄었고, 기업들은 '당장 바로 밥값 하는' 고스펙자나 경력직을 선호하고 있으니까요.

    이런 상황에서 나이, 학벌, 공백기를 완전히 리셋할 수 있는 '공기업 블라인드 채용'을 선택하신 것은 전략적이고 현명한 판단입니다. 질문 주신 로드맵을 업계 전문가 시선에서 분석하고 보완해 답변 드리겠습니다.

    1. 현재 로드맵 점검 및 '치명적인 공백' 보완

    작성해주신 로드맵은 방향성 자체는 좋아 보이지만, 공기업 IT 직렬 합격의 핵심인 '전공 시험'이 빠져 있습니다.

    공기업 필기전형은 보통 [NCS + 전공시험(정통 컴퓨터공학)]으로 구성이 되거든요. 이를 반영해 현실적으로 수정한 로드맵을 제안드립니다.

    ■ 수정 및 보완된 추천 로드맵

    2. 질문자님의 질문에 대한 답변..

    Q1. 빅데이터분석기사(빅분기)도 따야 할까요?

    A: 지금 상황에서는 '오버'가 맞습니다. 과감히 패스하세요.

    대부분의 공기업은 IT 직렬 자격증 가점 적용 시 '가장 높은 것 1개' 또는 '최대 2개'까지만 인정합니다.

    이미 정보처리기사(정처기)를 취득할 예정이므로, 빅분기를 추가로 따는 것은 질문자님의 자원 투입 시간 대비 효율이 매우 떨어집니다. 빅분기 취득하려 하는 시간에 오히려, 토익 점수를 50점 더 올리거나, 전공 시험 문제집을 한 자 더 보는 것이 합격 확률을 압도적으로 높이는 길입니다.

    ※ 단, 데이터 전문 공기업을 타겟팅하는 특수한 경우는 제외

    Q2. 현 상황에서 공기업을 꿈꾸는 게 맞을까요?

    A: 네, 현재 질문자님의 조건에서 선택할 수 있는 '최선의 마스터 로드맵'입니다.

    사기업은 현실적으로, 30세 신입, 전문대/학점은행제 출신이라는 타이틀이 서류 전형에서 보이지 않는 장벽으로 작용할 확률이 높은 편입니다.

    하지만 공기업은 '블라인드'입니다. 면접관은 질문자님의 나이도, 출신 대학도 알 수 없습니다.

    오직 [서류 가점(자격증+어학) ▶ 필기 점수(NCS+전공) ▶ 직무 면접]이라는 정량적인 지표 위주로 평가를 받습니다.

    또한, AI 발전으로 인한 고용 불안을 말씀하셨는데, 공기업은 보수적이고 안정성을 최우선으로 합니다.

    보안 및 규제 이슈 때문에 AI 도입 속도가 사기업보다 훨씬 느리며, 시스템의 '유지보수 및 관리자'로서의 IT 직원 고용은 법적으로도 든든하게 보장된답니다. 고용 불안 스트레스를 덜기에는 공기업만 한 곳이 없다고 할 수 있지요.

    3. 전문가로서 드리는 세 가지 조언..

    1) '코딩 테스트'와 '전공 시험'을 구분하세요.

    공기업 IT 직렬은 카카오, 네이버처럼 고난이도의 코딩 테스트(코테)를 보는 곳도 있지만, 지방공기업이나 상당수 매이저 공기업은 객관식 '전공 시험'만 보거나 쉬운 수준의 코테만 봅니다. 수학적 알고리즘에 너무 매몰되지 말고, 공무원 7/9급 컴퓨터일반 기출문제나 정보처리기사 이론 기반의 '전공 필기'에 무게중심을 두세요.

    2) 학교 프로젝트/공모전은 '경험기술서' 용도로만 활용하세요.

    학교에서 하는 프로젝트에 너무 많은 에너지를 쏟아 서류/필기 공부 시간을 뺏기면 안 됩니다. 공기업 전형에서 프로젝트는 '이 사람이 협업을 해봤나?'를 검증하는 면접용 소스(경험기술서)일 뿐, 당락을 결정하는 결정타가 아닙니다. 우선순위는 무조건 필기시험 점수입니다.

    3) 불안감을 원동력으로 삼으세요.

    친구들의 '요새 신입 최소 학벌이 중경외시라더라'라는 말에 흔들릴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그 시장과 질문자님이 도전할 공기업 시장은 룰(Rule) 그 자체가 다릅니다. 경기 규칙이 다른 곳에서 뛰는 선수들의 말에 귀 닫으시고, 오직 가점 표와 필기시험 과목만 보며 묵묵히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자, 이제는 목표가 명확하고, 공기업이라는 시장의 특성을 이해했다면 남은 것은 엉덩이 싸움입니다.

    결코 늦지 않았습니다. 올해 필수/우대 자격증과 어학점수를 확실히 세팅해 두시면, 내년에 당당하게 합격 수기를 쓰실 수 있을 겁니다.

    나중에 좋은 소식 전해들으면 더 기쁠 것 같네요.

    그럼, 함께 뒤에서 응원 드리고 있겠습니다.

    ※ 질문자님을 포함하여 소중한 분들의 건강, 재산과 안전을 지키고, 혹시나 발생할 수 있을 다양한 문제 상황에 놓이지 않기 위해서라도 저를 포함하여 다양한 토픽에서 활동하는 모든 전문가분들의 아하 지식커뮤니티에서의 답변은 예외 없이 참고 용도로만 유용하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채택 보상으로 157베리 받았어요.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지금 세우신 로드맵은 방향 자체는 괜찮지만, 현실적으로는 “조금 과하게 욕심낸 계획”에 가까운 편이라서 일부 조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특히 정처기, 컴활 1급, 한국사, 토익, 학점은행제, NCS까지 한 번에 몰아서 준비하는 구조는 체력적으로도 부담이 크고, 하나라도 삐끗하면 전체 계획이 흔들릴 가능성이 큽니다. 공기업 준비에서 중요한 건 ‘많이 하는 것’보다 ‘끝까지 가져가는 것’이기 때문에, 우선순위를 명확히 나누는 게 더 중요합니다.

    현실적으로는 정처기 + 컴활 1급을 먼저 확실히 끝내고, 그 다음 토익 점수를 확보하는 순서로 가져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한국사는 단기간에 끝낼 수 있는 시험이라 중간에 끼워 넣는 게 효율적이고, NCS는 너무 일찍 시작하기보다는 기본 스펙이 어느 정도 갖춰진 이후 집중하는 것이 더 효과적입니다. 지금처럼 전부 병행하려고 하면 NCS도 애매하고 자격증도 애매하게 끝날 가능성이 큽니다.

    또 하나 중요한 부분은 “공기업만 바라보는 전략이 맞느냐”인데, 결론부터 말하면 공기업만 올인하는 것은 리스크가 있습니다. 요즘은 공기업 채용 자체가 줄어들고 있고 경쟁도 훨씬 치열해졌기 때문에, 공기업 준비를 하더라도 중견·중소 IT기업 취업을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특히 IT 직무는 경력의 가치가 크기 때문에, 일단 관련 직무로 취업한 뒤 경력을 쌓고 공기업으로 이직하는 루트도 충분히 좋은 선택입니다.

    지금 상황에서 가장 좋은 전략은 “공기업 준비를 하되, 언제든 취업으로 방향 전환이 가능하게 만들어두는 것”입니다. 즉, 자격증 + NCS만 하는 것이 아니라, 프로젝트 경험이나 개발 기초 역량도 함께 쌓아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야 공기업이 안 풀렸을 때 바로 민간 취업으로 전환할 수 있고, 반대로 공기업 준비에도 직무 이해도가 높아져서 도움이 됩니다.

    정리하면, 지금 로드맵의 큰 방향은 맞지만 욕심을 조금 덜어내고 순서를 재정리하는 것이 필요하며, 공기업 단일 목표보다는 취업 병행 전략으로 가는 것이 훨씬 안정적인 선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