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의료상담

기타 의료상담

포근한바구미290
포근한바구미290

상피내암이요 두달 후 수술 일정 잡혔는데 두달만에 석회가 빨리 퍼지나요

나이
70
성별
여성

상피내암0기 진단 받고 수술후 침윤성이 있느냐에 따라 또 결정되잖아요.. 혹시 항암은 어떻게 치료를 하는지 알수있나요? 항암치료중에는 일상이 불가능한거죠? 몇달동안 항암해야 되는지 여부와 머리도 깎아야 하나요? 미리 알고 싶은데 답변 좀 부탁드려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전문가 답변 평가하기 이미지
전문가 답변 평가답변의 별점을 선택하여 평가를 해주세요. 전문가들에게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상피내암으로 수술을 앞둔 상황이시고, 침윤성 유방암으로 진단될까 걱정스러우시군요. 항암치료의 경우 침윤성 유방암의 조직 진단 결과에 맞춰서 진행됩니다. 항암요법의 구체적인 종류에 따라서 항암 스케줄이 결정되고, 항암화학요법에 추가로 표적치료까지 하는 경우도 있어서 치료기간이 다양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항암치료 중에 여러 불편한 증상들이 동반될 수 있어서 힘드시겠지만 일상생활이 아예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잘 이겨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또, 항암치료를 하면 머리카락은 빠집니다. 그래서 미리 삭발을 하고 항암을 시작하는 편입니다. 머리카락이 듬성듬성 빠져나가기 시작하면 오히려 다 잘라내는 것이 더 깔끔하고 관리도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자궁경부 상피내암의 치료 방법은 병변의 위치, 크기, 침윤 정도에 따라 결정됩니다. 수술 후 조직검사 결과에서 침윤성 병변이 발견되면 추가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초기 병변의 경우 자궁 적출술이나 방사선 치료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침윤 정도가 심하고 전이가 의심된다면 항암화학요법을 병행하게 됩니다. 항암제의 종류와 투여 횟수는 암의 진행 정도와 환자의 전신 상태에 따라 결정됩니다.

    항암 치료 기간 동안에는 전신 피로감, 식욕부진, 구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어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부작용 조절이 많이 향상되어 치료에 대한 내성이 높아졌습니다.

    항암 치료로 인한 탈모 가능성은 약제에 따라 다양합니다.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치료 계획과 예상 부작용에 대해 자세히 안내받으시기 바랍니다. 암 극복을 위한 긍정적인 마음가짐과 주변의 지지가 큰 힘이 될 거예요.

    답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조언으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만약 그렇다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시면 앞으로도 이런 건강 상담을 지속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 유방상피내암은 외과적 절제술이 가장 기본적인 치료방법입니다.

    암을 포함해 일부정상조직을 함께 절제하는 유방보존술을 하는 경우가 많고 수술 방법은 종양의 크기와 범위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합니다.

    유방보전술 후에는 미세하게 남아 있을수 있는 암세포를 없애기 위해 방사선 치료를 할수 있습니다.

    상피내암 수술후에는 항암화학 요법이 필요하지는 않는 경우가 많으나

    암세포에 호르몬 수용체가 있는 환자는

    5년간 타목시펜 항호르몬 치료가 권장됩니다.

  • 상피내암의 경우는 머리빠지는 항암은 안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수술과 방사선 요법을 하게되며 약물치료는 에스트로겐억제 치료를 하게 되는데 유방암세포가 에스트로겐에 반응하여서 빨리 성장하기 때문에 에스트로겐수용체 검사를 해서 수용체가 있다면 항-에스트로겐 약물을 투여받게 됩니다. 이 약물은 다른 항암제처럼 세포를 죽이거나 하는 항암제가 아니므로 머리빠지거나 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