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이 사람을 놓아주는게 맞을까요..?

400일 넘게 좋아했던 애가 있는데 그 애는 나를 오로지 친구로만 생각하고 옛날에 날 좋아해주던 모습이 하나도 남아 있지 않아서 빈자리를 크게 느끼고 있었는데 그 애랑 같이 일하는 오빠가 날 너무 많이 챙겨주고 마음을 표현 해줘서 나도 마음이 점점 커지고 있던 도중에 그 사람이 사는 지역이 아닌 다른 지역에서 마주쳐 같이 있다가 그 오빠랑 같이 일하는 대표님이 오셔서 인사하고 헤어졌는데 그 오빠가 대표님이랑 다른 여자 두명이랑 가는걸 봤어요 근데 오빠가 그 사람 만나러 가고부터 연락도 안보고 그래서 그냥 집 가려고 차를 탔는데 오빠가 그 사람들이랑 밥을 먹고 있었어요 그래서 오빠한테 밥 맛있게 먹으라고 연락을 보내고 연락을 하다가 오빠한테 그 여자가 누구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아는 애다 오랜만에 봐서 밥 사준거다 절대 그런거 아니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했다 그래서 일단은 믿어보기로 했는데 그 다음날 오빠 일하는 곳으로 놀러 갔는데 오빠가 없어서 연락 해보니 거기서 잤다고 했다 그래서 더 믿지 못한 상황이었는데 그 오빠를 아는 사람이 그 오빠 관련해서 얘기를 해줬는데 성관계를 하는 파트너가 있다는 얘기를 들어서 이 오빠한테 더 마음을 주는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성관계를 하는 파트너가 있다는 건 서로간의 신뢰에 엄청난 영향을 주는 행동이기 때문에 더 마음을 주기 보단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는게 중요한 것 같아요.

    나한테 하는 행동만 보는게 아니라 주변사람에게 어떻게 행동하는지, 어떤 말투를 사용하는지, 어떤 사람들과 어울리는지 등등,,,

    나에게 꾸며낸 모습을 보이는 걸수도 있으니 관계가 진전됐을 때 상처받을 일 없이 신중히 알아보면 좋을 것 같아요 :)

  • 지금 상황만 보면 마음이 많이 흔들릴 수밖에 없어요 400일 동안 좋아했던 사람에게서 돌아오는 감정은 없고 새로 생긴 호감 상대도 말과 행동이 서로 안 맞는 부분들이 보여서 더 혼란스러운 것 같아요 이럴 때는 놓아야 하나 더 가야 하나를 당장 결정하기보다 지금 이 사람이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인지부터 먼저 보는 게 중요한 것 같아요 감정이 커지는 것과 별개로 신뢰가 계속 흔들리는 관계라면 스스로가 더 힘들어질 가능성도 커요 조금 거리를 두고 차분하게 상황을 보는 시간이 필요해 보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