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큰누나한테 크게 혼낫는데 하……..

제가 집에서 막내이고 전 20살입니다

큰누나한테 크게혼낫습니다

대략 말씀드리면 이제 큰누나가 저한테 알바를 자꾸

언제할꺼냐고 언제까지 용돈받으면서 살꺼냐고..

그래서 저도 계속 알바구해보다가

제가 평일 월~목까지는 학교땜에 시간이 안맞아서 힘들도 또 전문대라 이게 고정시간표라..

금토일만 되는데 주말알바는 별로없고..

몇개지원햇엇는데 다 떨어져서

그런말도 듣고 이제 그거죠 자기는 20살부터 알바하고 햇는데 왜 너는 알바안하고 부모님 용돈받으면서 지내냐.. 보건증 그럴꺼면 왜 뗏냐

아니 근데 알바 하고싶어도 알바자리도 없고 큰요인은

시간때문에 지금 못하는건데… 주말알바도 잘 안보여서

그리고 두번째는 왜 계속 집에서 띵까띵까 놀기만하냐 이겁니다

제가 하 편입을 할예정이거든요 뭐 학사항지 일반할지는

아직 모르겟지만

제가 과가 컴퓨터과인데 솔짓히말해서 가고싶어서 그 과랑 학교를 간것도아니고 수능망치고 가족들이 전문대라도 가자해서 그녕 간건데 (사실 전문대 정말가기싫엇고 그냥 재수하고싶엇는데 형편상 쉽지않아서..)

진심 지금 3주째 다니는데ㅜ학교 너무 힘들고 실습이 젤힘듭니다

너무 컴퓨터쪽은 하…. 진짜 ㅈㄴ안맞기는한데 컴퓨터쪽은 저랑은…

그래서 더 힘들어요 따라가는것도

진짜 솔직한 마음으로는 자퇴하고싶습니다

학교다니면서 즐겁지도않고 전공도 ㅈㄴ게 안맞고

영어수업은 들을때마다 현타오고

근데 이제 편잊할려면 전적대 학점도 중요하고하니

누나가 아니 어려우면 공부를 하라고 그런것도 말햇고.

그리고 토익도 그냥 미리미리 하고 그러라고 말도햇는대

원래 토익을 1학뇬때 할려햇는데 전공이랑 같이할려햇엇는데 전공이 너무 어려워서… 조금하다가 그만더ㅓㅅ건드요…

그래서 군대 그냥 다녀온다음부터 할려햇는데

누나는 다녀오고나서부터하면 2학년부터는 전공더어렵고할텐데 어떻게 병행하몀서 할꺼냐고…

뭐 오늘 쎄게 잔소리좀 들엇습니다…

하 과라도 좀 ㄱㅊ앗으면 학점따기 수월햇을텐데

하필 저랑 진짜 안맞는 컴퓨터쪽에다가 전공도 너무 어렵고

그래서 그냥 가족들한테 증명하는것밖에는 지금 답이없겟네요

학점을 최대한 올려서 보여주든지 아니면 편입으로 증명하든지

그리고 하나더잇는데 누나가 편잊하고 그러다보면 나이가 만일 편입합격허고 졸업한다치면 나이가 26~27정도 될텐데 취업은 또 언제할꺼냐고…

하….

뭐 어떡하면 좋을까요

솔직히 학교때문에도 스트레스받고

전공때문에도 스트레스받고

그냥 내일부터 전공공부만 죽어라 해볼까요

진짜 전 실습이 너무 힘듭니다 …

지금 점수 챙겨야될것도 몇개 좀 망해서…

막 코딩하다가 파일 다 사라진 일도 잇엇고

암튼 좀….

학교 다닐때마다 수업들어도 이게 흥미도 엊ㅅ고 어려우니 하기도 싫고 그냥 사람이 무기력해지던데

그렇다고 해서 자퇴는 부모님이 허락안해주실꺼고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20살 전공이 안 맞는 거 정말 그럴수도 있습니다

    지금 3주 다닌 걸로 자퇴 고민은 당연 합니다

    지금은 이 전공을 발판 삼아 편입 하겠다는 목표를 가지세요

    파일 사라졌을 때의 허탈함, 3주차의 무기력 함 이해 합니다

    딱 1 학기만 아니 이번 달만 과제와 출석만 챙기시고 마음 내려놓으세요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금 상황에서는 자퇴나 극단적인 선택보다 ‘최소 버티면서 방향을 정하고, 단기 성과로 가족을 납득시키는 전략’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지금 겪는 스트레스는 단순히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전공 부적합 + 시간 압박 + 가족 압박이 동시에 겹친 상황이라 충분히 힘들 수밖에 없습니다. 특히 흥미 없는 전공에서 실습까지 어려우면 무기력해지는 것도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먼저 전공 문제를 보면, 맞지 않는 전공을 억지로 잘하려고 하면 효율이 굉장히 떨어집니다. 그렇다고 당장 자퇴를 선택하면 부모님 반대 + 이후 방향 불확실성 때문에 상황이 더 꼬일 가능성이 큽니다. 그래서 현실적으로는 “완벽하게 잘하려고 하기보다, 학점만 관리하는 수준으로 전략을 낮추는 것”이 필요합니다. 즉, 전공을 좋아하려고 애쓰기보다 최소한의 기준으로 버티는 쪽이 낫습니다.

    누나가 말한 알바 부분도 틀린 말은 아니지만, 현재 시간표 구조상 평일이 막혀 있다면 무조건적인 압박은 맞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이 경우 중요한 건 “안 하고 있는 상태”가 아니라 “하고 있으려는 행동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주말 알바가 없더라도 지원 내역을 계속 쌓고, 단기 알바나 하루 알바라도 찾는 식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게 필요합니다.

    편입 계획에 대해서는 방향을 명확히 정하는 게 중요합니다. 학사편입인지 일반편입인지, 목표 학교가 있는지부터 잡아야 지금 하는 공부가 의미가 생깁니다. 지금처럼 막연하게 “나중에 해야지” 상태면 누나 입장에서는 답답하게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오히려 “토익 몇 점 목표, 학점 몇 점 유지”처럼 수치로 계획을 잡으면 설득력이 생깁니다.

    지금 당장 실행해야 할 현실적인 우선순위는 세 가지입니다. 첫째, 망한 과목이 있어도 남은 과목 학점 최대한 방어하기. 둘째, 주말 알바든 단기 알바든 계속 지원하면서 ‘행동’ 보여주기. 셋째, 편입 방향과 토익 계획을 구체적으로 잡기입니다. 이 세 가지만 해도 가족 반응은 확실히 달라집니다.

    전공이 안 맞아서 힘든 건 맞지만 “전공 공부를 죽어라 한다”는 접근은 오래 못 갑니다. 대신 “학점 따기용 공부”로 접근을 바꾸는 게 현실적입니다. 예를 들어 시험에 나오는 부분만 정리하거나, 과제 위주로 점수 챙기는 식으로 효율적으로 가야 합니다.

    정리하면, 지금은 잘하려고 하기보다 “버티면서 결과를 조금씩 만드는 단계”입니다. 학점 일부 회복 + 알바 지원 기록 + 편입 계획 이 세 가지를 동시에 가져가면, 지금처럼 답답한 상황에서 빠져나올 수 있습니다.

    원하시면 지금 전공 과목이나 실습 어떤 부분이 막히는지 말씀해주시면, 점수 방어하는 식으로 공부 방법도 현실적으로 잡아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