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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같은멧새285
불같은멧새28522.02.03

잘나가는 친구들을 보면 제가 좀 위축돼요

현재 수능 끝나고 대학 기다리는 기간인데 인서울 중에도 서성한 중경외시 간 친구들 보면 제가 너무 위축돼요 저도 인서울 중하위권대학 붙어서 처음엔 엄청 좋아했었는데 저보다 한창 높은대학 간 친구들이 저때메 괜히 대학이야기도 조심스럽게 하는거 같기도 하고 저스스로도 벌써부터 뒤처진 느낌이 들어서 자존감도 낮아지는 기분이네요 어케해야 극복 가능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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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병준 심리상담사입니다.

    먼저 코로나 시국에 수험생활 치르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극복하실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왜냐구요? 각자의 인생이 소중하기 때문이지요!

    높은 대학 간 친구들보다 본인이 어릴 때 조금 더 공부에 소홀하셨을 수 있습니다. 그럴 수 있는거 아닌가요?

    꼭 공부에만 매진한다고 하여 성공한 인생일까요? 분명 어린 시절의 작성자님께도 소중한 기억, 배운 것들이 많은 인생이였을 겁니다.

    지금 대학 이름 순위로 벌써 뒤쳐진 것 같고, 앞으로도 못 따라 잡을 것 같고, 그럼 내 인생은 뭘까...? 보통 이런 고민이실거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역으로 질문을 드리면 왜 그들을 앞서 가야하고, 왜 따라 잡아야 하는 걸까요?

    주변에서 님을 평가하기 이전에 이미 본인 스스로가 셀프로 자신의 가치를 낮추고 계신 것 같습니다.

    저 조차도 서울대 간 친구, 외국 회사에서 높은 연봉 받고 일하는 친구, 순수하게 저보다 연봉 높은 친구, 심지어 제 제자들 중에 의대가서 곧 의사가 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저는 그들에 비해 연봉도 낮고 직업에 대한 인지도 조차 한없이 낮습니다. 하지만 전 그들과 떳떳하게 제 이야기를 하고 그들 이야기도 들어주면서 재밌게 놀 수 있습니다.

    왜냐구요? 전 제가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자부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원했던 일은 아니지만 계속 원해가고 있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부러울 수 있습니다. 자책할 수 있습니다. '아 내가 어릴 때 조금 더 공부를 열심히 했다면 지금 모습과는 좀 다르지 않을까?' 하는 생각

    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과거에 대한 그 생각들이 현재의 저를 열심히 하게끔 하는 동기부여가 돼야지, 지금의 나를 갉아먹는 느낌이면 안됩니다.

    서성한, 중경외시 간 친구들이 부러우신가요? 그 부러움을 동기부여 삼아서 합격한 학교에서 성적장학금 받아보도록 죽어라 열심히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그러면서 스스로가 정말 잘 해낼 수 있는 일들에 대해 생각해보면서 스스로를 더 개발시켜 나가는 것은 어떨까요?

    대학 이름이 높다고 행복한 인생이 아니고, 연봉이 높다고 행복한 인생이 아닙니다.

    내 자신이 내 스스로의 행복의 가치를 정하고 그 가치에 맞게 열심히 살아가면서 하나하나 성취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한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아닐 수도 있겠지만요...^^;;

    이런 고민 하고 계시는 것 자체가 제가 볼땐 이미 앞으로 열심히 살아가실 것 같습니다! 다만 과거의 본인을 너무 미워하시는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ㅎㅎㅎ 과거의 본인도 조금 이뻐라 해주시고 현재의 본인에게는 더 힘내서 열심히 살자! 하면서 용기를 주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인서울 중하위권대학도 모두 가고싶어하는 대학중에 하나입니다 너무 잘나가는 친구들과 비교잣대를 삼지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자신감을 잃으셨다면

    자신감을 키우는 것도 노력과 훈련이 필요합니다

    자존감을 우선 높이는 것이 중요할 것 같구요

    매일 하루에 한번이라도 셀프로 자기자신을 칭찬한다던지 장점을 찾아보세요

    그리고 자신감을 찾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위의 경우 자존감을 높이는 연습을 해주면 좋습니다

    자존감을 높이게 된다면 타인이 어디를 하거나 어떤것을 하더라도 크게 동요 하지 않을 수있습니다.

    추천드릴것은 장점찾기와 칭찬하기 입니다.

    스스로 매일 거울을 보면서 자신을 칭찬하는 연습을 해주면서

    자신의 장점을 찾아서 하루하나씩 글로적어보고 읽어보는연습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꾸준히 자신의 좋은점들을 찾다보면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될수있을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강신영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자님의 상황에서는 대학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정말 살면서 대학은 크게 중요하지 않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학에 입학하여 어떻게 대학생활을 하는지가 중요하며, 상대방과 비교를 통해 자신감이 낮아지는 것이 아닌 지금은 이렇지만 대학생활에서 잘나간다는 친구분들보다 열심히 하여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려 노력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정원석 심리상담사입니다.

    주위 사람들과 비교를 한다면 더 우울해질 수 있습니다.

    타인과 비교보다는 내가 하고자 하는 것과 내 일만을 위주로 생각하시고

    내가 잘 하고 있다고 자신감과 칭찬 등을 스스로에게 하시면서

    하루하루를 생활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대학에 합격한 친구들에게는

    축하의 메세지를 보내주세요

    그리고 자신의 학교가 낮더라도 전공과목에서 얻을수 있는

    자격증을 취득해보세요

    그러한 라이센스가 졸업 후 나에게 엄청난 큰 무기나 경쟁력이 될 수있어요

    더 좋은 기업체에 입사하고 연봉도 많이 받아서

    멋진 삶을 사는것도 목표입니다

    그걸 이루도록 자존감이나 자신감 세우시고

    도전해 보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좋은 대학을 가는것도 좋지만, 이제는 취업을 위한 경쟁을 눈앞에 둔 상황입니다. 질문자님이 현재 합격한 대학에 대하여 마음에 안든다기보다는 상대적으로 열위에 있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바, 목표한 범위내 성공을 이뤘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대학생활 및 취업준비를 하셔야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동설 심리상담사입니다.

    물론 지금은 본인보다 좋은 대학을 간 친구들이 앞서가는 것 같고 자신이 뒤쳐졌다고 생각될 수 있지만 인생이 이제 시작일 뿐입니다. 인생은 길고 마라톤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부단히 노력하시고 좋은 생각으로 자신의 일을 묵묵히 가다보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사람이 모두 다 같을 수는 없답니다.

    공부를 잘하는 친구가 있다면,

    예체능을 잘하는 친구도 있고,

    그 외 다른 장점이 있는 친구도 있습니다.

    사람의 척도를 학력으로 판단하는 것은 옳지 못하기에

    인식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스스로 자존감 향상을 위해 노력해 보세요.

    질문자님께서도 분명 잘하고 좋아하는 분야가 있을 겁니다.

    그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신다면,

    주변의 부러움의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질문자님도 꽤 공부를 잘 하신거지요

    인서울 갈 정도면요

    학교가 뭐가 중요하겠어요

    S대 나와도 집에서 놀고 있는 사람들 많아요~

    즐겁게 대학 생활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