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쓰러질 것 같을 땐 어떻게 해야할까요 ㅠㅠ

성별

여성

나이대

20대

복용중인 약

경구피임약

몇 년 전 3번 정도 쓰러져서 병원에 입원을 했었고,

MRI나 심전도, 피검사까지 모두 받아본 결과 정상이었습니다. 이때 학교 다니느라 잠도 잘 못 자고 밥도 거의 못 먹은 상태였고, 혈압을 재보니 저혈압이 의심되고 저체중이라 약 먹고 궐증인 것 같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때 쓰러질 때 앞이 하얗게 되면서 머리나 무릎을 크게 부딪혀 상처가 나고 일어났을 땐 이명이 크게 들리고 속이 안 좋고 손발이 저린 증상이 나타났었습니다.

이 이후로 트라우마가 생겨 조금만 어지럽고 쓰러질 것 같으면 무서움을 많이 느껴서 대처를 제대로 못 하고요

지금 상황은 살도 많이 찌고 생활패턴도 안정되어 괜찮을 줄 알았는데 지금 새로운 일자리(식당, 프랜차이즈, 매우 바쁨)에서 일을 하던 중 불 앞에서 계속 더운 상태로 일을 하다가 또 앞이 하얘지고 숨이 안 쉬어지는 증상이 반복되었습니다. 제 체력의 한계인 건지 더위를 많이 타는 건지 일을 하다가 쓰러지면 모두에게 피해가 가고 이런 증상 때문에 조퇴도 여러번 해 저한테도 너무 스트레스라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어서 조언 구해봅니다 ㅠ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전반적인 증상을 고려하면 미주신경성 실신 증상이 아닐까 싶기는 합니다. 저혈압과는 다소 다르기는 하지요. 몸이 힘들거나 불면, 스트레스가 있을 때 자율 신경계의 조절 능력이 떨어지고 맥박 강하, 혈압 감소 등으로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평소에도 건강 관리를 해야 증상의 재발을 막을 수는 있어요. 근본적으로 없애는 것은 어렵지만 불편한 증상이 생기면 앉아서 물 마시면서 쉬는 것이 해결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