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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노아
모리노아23.01.30

우리나라의 민속놀이 쥐불놀이가 만들어진 이유가 있을까요?

우리나라 민속놀이중 쥐불놀이만 뭔가 위험해보이고 합니다. 혹시 민속신앙에 관련된것인지..

그저 놀잇감이 없어서 만들어진것인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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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종호 인문·예술 전문가입니다.

    쥐불놀이는 논이나 밭두렁에 불을 붙이는 정월의 민속놀이로 음력 정월 첫 쥐날(上子日), 밤에 농가에서 벌이는 풍속이다. 해가 저물면 마을마다 들로 나가 밭둑이나 논둑의 마른 풀에 일제히 불을 놓아 태운다. 이렇게 하면 1년 내내 병이 없고 재앙을 물리칠 수 있다고 믿었다. 이날 쥐불을 놓는 까닭도, 잡초를 태움으로써 해충의 알이나 쥐를 박멸하여 풍작을 이루려는 뜻이 담겨 있다. 이 쥐불의 크기에 따라 풍년이나 흉년, 마을의 길흉화복을 점치기도 하는데, 불의 기세가 크면 좋다고 한다. 자정이 되면 각자 마을로 되돌아가는데 질러 놓은 불은 끄지 않는다.


    --자료출처: 위키백과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쥐불놀이는 한국의 전통민속 놀이로 정월 대보름 전날에 논둑이나 밭둑에 불을 지르고 돌아다니며 노는 놀이입니다.

    들판에 나가 작은 구멍을 여러개 뚫어 놓은 깡통에 짚단 등을 넣고 불을 붙여 빙빙 돌리다가 던져놓아 논 , 받의 잡초를 태워 해충이나 쥐의 피해를 줄이하고 자는 의도입니다.

    상징적으로 액운과 재앙을 태워준다는 염원을 담아 쥐불을 회전시키는 것입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쥐불놀이는 정월 첫 쥐날이나 14일 밤 또는 대보름날 밤에 풍년을 기원하고 쥐를 쫓기 위해 행했던 놀이라고 합니다. 단순한 쥐불 놓기에서 놀이성을 더한 쥐불 놀이로 바뀌고, 나아가 편을 갈라 점치는 편 싸움 형태로 발전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예슬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원래 쥐불놀이란 정월 첫 쥐날(上子日)에 '쥐를 쫓는다'는 뜻으로 논 밭둑에 불을 놓은 세시풍속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쥐불놀이를 끝내고 들에 놓은 불은 끄지 않는데, 이날 들판에 불을 놓는 까닭은 쥐의 피해가 심하므로 쥐를 박멸하기 위함과 논밭의 해충을 제거하고, 또 새싹을 왕성하게 함이라고 합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쥐불놀이)]

    http://encykorea.aks.ac.kr/Contents/Index?contents_id=E0053990


  •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쥐불놀이는 정월 첫 쥐날에 잡귀를 잡고, 나쁜 액을 쫓는다는것과, 해로운 동물 또는 해충을 피해를 방지해서 봄에 새싹이 날때 거름이 되도록 하게하기 위해 논둑과 밭둑에 불을 놓거나, 불놀이를 하던 풍년을 기대하며 하던 민속 놀이였습니다.

    이렇게 쥐불놀이는 병해충 예방과 한해의 시작에 농산물의 성장과 재산 증식을 위해 주술적인것을 더한 것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