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

오빠가 너무 패륜아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남들이 보기에는 안 심해 보일 수도 있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커서 분명 사고 칠 것 같아요

저희 집은 기독교여서 주일마다 교회에 가요. 그런데 오빠는 맨날 컴퓨터하고 게임하고 폰 하느라 하루에 3시간 씩만 자고 맨날 방에 밖혀있어요. 그래서 주일에도 교회 가기만 하고 거기서 맨날 자요. 그래서 보다못한 어머니가 컴퓨터를 치우셨어요. 근데 오빠가 화나서 엄머한테 욕 하고 소리지르고 무논리로 우기면서 자기가 논리적인 척 하고 말도 안 되는 억지만 부려요.

자기가 먼저 신뢰를 깨고 디지털중독만 됐으면서 엄마한테 신뢰가 깨졌다 하고 엄마한테 희생하는 게 당연하다, 컴퓨터가 170만원인데 엄마가 사준 거니 엄마거도 아니고 자기거다 그래요. 엄마는 폐렴도 걸렸어서 힘들었었고 지금도 나이가 있으셔서 힘드세요. 알바 할 나이도 됐으면서 자기는 돈 못 번다고 엄마가 돈 버는 게 당연하대요. 그런데 자기는 커서 엄마랑 연 끊고 돈도 안 주겠대요.

이거 말고도 다른 심한 행동이 너무 많아요 이런 오빠 어떻게 해야 할까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오빠의 지금 상태는 아무리 논리적이고 이성적인 대화를 시도해도 무논리로 일관하기 때문에 대화 자체가 불가능해요. 그래서 지금 오빠를 아예 바꾸려는 것은 피해야 합니다. 오빠를 바꾸려고 한다면 그 분노의 화살이 질문자님에게 향할 지 몰라요. 그리고 엄마에게 욕을 하고 소리 지르는 행동은 비정상적인 행동임에는 분명합니다. 그래서 지금은 가족의 힘으로 해결하기가 힘들어 보여요. 지금 오빠가 청소년인가요? 지금 게임 중독 상태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심리 상담과 중독치료가 먼저 병행이 되어야 할 것 같아요.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 심리 상담과 중독 치유를 위한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에 여기에서 먼저 시도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더 심한 경우에는 정신의학과 전문의 상담과 치료를 받는 것을 권장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