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리할때 물 많이 마셔도 몸이 많이 붓나요?

평소 물을 2L 에서 3L 정도를 마십니다

생리를 시작하기 전 평상시와 똑같이 2L 에서 3L 정도를 마셨는데 화장실을 잘 안 가더라구요. 그러고 몸이 붓기 시작 하더니 몸무게가 일 이 키로 정도 증가하였고 하루 뒤 생리를 시작 하였는데 생리대 물을 많이 마시는 경우 몸이 붓는 이유 와 연관이 있나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자님 증상을 보니 평소 마시던 물의 양 보다는 체내의 호르몬 변화가 수분을 붙잡아두고 있는 상황입니다.

    생리 직전에는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아지고, 이런 호르몬은 체내에 나트륨과같은 수분을 정체시키는 성질이 있습니다. 그리고 황체 호르몬(프로게스테론)도 수분 대사에 영향을 주니 평소보다는 소변 배출을 원활하지 않게 만듭니다. 질문자님께서 물을 평소처럼 마셨음에도 화장실을 덜 가고 몸이 부은 이유가 마신물이 배출이 되지 못하고 세포 사이에 머물렀기 때문이에요.

    이 시기에 증가하는 1~2kg는 절대 지방이 아닌 수분 무게입니다. 생리가 시작이 되고 호르몬 수치가 다시 균형을 찾게 되면 수분이 소변으로 다시 배설되며 붓기, 체중도 자연스럽게 돌아오게 되니, 염려하지 않으셔도 되겠습니다.

    그리고 몸이 부어있는 상황에서 현재 양을 줄이실 필요는 없습니다. 순수한 물 섭취는 혈액 순환을 돕고 노폐물 배출을 촉진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 시기에 짠 음식(나트륨)을 너무 많이 드시게 되면 물을 더 강하게 붙잡아서 붓기가 심해질 수 있어서, 염분 섭취는 하루 나트륨 1,500~1,800mg 범위에서 관리해보시어, 칼륨이 많은 채소(토마토, 호박)를 곁들이시는 것도 좋습니다.

    물 섭취는 하루 체중 x 30~33ml 범주로 틈틈히 나눠서 섭취해주시길 바랄게요. 물양은 평소대로 드셔도 붓기와 상관이 없어서 괜찮습니다.

    따라서 질문자님 상태는 현재 자연스러운 과정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수분 섭취는 유지해주시고, 휴식을 충분히 취해주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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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생리 전후 발생하는 부종은 황체호르몬인 프로게스테론이 급격하게 증가하며 체내 수분과 나트륨을 축적하려는 성질 때문에 발생하며, 평소처럼 2~3L의 물을 마시더라도 신장 대사 효율이 일시적으로 낮아져 소변 배출이 원활하지 못하고 체액이 정체 됨에 따라 단기간에 체중이 1~2kg 정도 증가하는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무작정 수분 섭취를 제한하기보다 체내 나트륨 배출을 돕는 칼륨이 풍부한 바나나나 토마토 같은 채소를 곁들여 전허ㅐ질 균형을 맞추는 것이 중요하며, 자극적이고 짠 음식을 피하여 혈당과 인슐린 수치를 안정시킴으로써 생리가 시작된 후 자연스럽게 수분이 배출되어 부종이 가라앉도록 대사 건강을 관리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