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용카드를 쓸 때 일시불 대신 '할부 결제'를 자주 이용하면 신용점수에 악영향을 주나요?

사회초년생이라 지출을 분산시키기 위해 가끔 무이자 할부를 활용하곤 합니다. 연체 없이 매달 제날짜에 꼬박꼬박 잘 갚아 나가고 있는데요. 문득 할부 결제도 결국 금융사로부터 돈을 미리 빌려 쓰는 개념이다 보니, 할부 잔액이 많이 남아 있으면 신용평가사(KCB, NICE 등)에서 대출처럼 인식해 신용점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지 궁금합니다. 연체만 없으면 무이자 할부는 신용점수에 아무 상관이 없는지 금융 전문가분들의 명확한 답변 부탁드립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대길 경제전문가입니다.

    할부 결제는 연체만 없다면 그 자체로 신용점수에 곧바로 악영향을 주지는 않지만 할부 잔액이 과도하게 많이 쌓이면 신용평가사에서 이를 부채 부담으로 인식해 점수가 일부 하락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연체 없이 성실하게 상환 중인 무이자 할부는 신용점수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 KCB나 NICE 모두 할부 잔액 자체를 대출과 동일하게 취급하지는 않으며, 평가의 핵심은 연체 여부와 상환 이력입니다. 다만 할부 건수가 지나치게 많거나 카드 한도 대비 사용 잔액 비율이 높은 상태가 지속되면 소폭 불리하게 작용할 수는 있습니다. 사회초년생 입장에서 무이자 할부를 월 지출 관리 수단으로 활용하는 건 합리적인 선택이고, 제날짜에 꾸준히 납부하는 것 자체가 오히려 긍정적인 신용 이력으로 쌓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의준 경제전문가입니다.

    네, 일단 연체만 없으면 무이자 할부는 신용점수에 영향이 없습니다.

    다만 무이자 할부에서 할부금에 전체 카드신용한도(일명 카드 사용한도)에 50%를 넘어서 100%까지 한도를 사용하게 되면 신용점수하락에 요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할부 또는 일시불 포함 한도를 30~50% 이내로 유지하여 사용한다면 신용점수에 영향는 없고 오히려 신용점수의 상승요인이 될 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