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다이어트 문의드려용!! 꼭 성공하고 싶어요

제가 1년전에 러닝으로(식단조절 빡세게 안함)2달만에 11키로 감량했었어요 74->63(여자 30대초)

식단조절 실패해도 다시 하고 운동량 많으니 잘 빠지더라구용

근데 운동 몇달 쉬거나 가끔씩 하니 지금 68까지 쪘습니다ㅠㅠ 8월말까지 약 3개월 10일동안 55까지 감량 목표입니다 그전에 러닝하면서 알게 된 사실은 체중감량이 목적일때는 운동하다가 신나서 오버페이스로 부상입는 것보다 제 몸에 맞게 슬로우조깅하는게 훨씬 이득인것을 알게 되었어요

러닝다이어트로 성공하시고 유지하신 경험자분이나 전문가분들 ㅠㅠ 도움부탁드려요.. 어떻게 해야 운동 유지하면서 식이조절 성공할 수 있나요

어찌보면 답은 다 알고 있는데 실천하는게 문제인지 의지가 문제인지..아무래도 호르몬 문제인 것 같기도 하고 ㅎㅎㅎ 작은 것부터 실천해야하는데 스트레스 받치면 무의식적으로 초가공음식을 먹게 되네요ㅠㅠ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두 달 만에 11kg을 감량하셨던 대단한 성과가 있으셔서, 이번에도 충분히 해내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오버페이스보다 슬로우 조깅이 체중 감량과 부상 방지에 더욱 이득이라는 점을 스스로 깨달으신 것만으로도 이미 절반은 성공하신 거에요. 저도 슬로우 조깅은 주 3회 이상 시행하는 편인데, 뱃살 감량에 특히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요요와 스트레스로 인한 초가공식품 섭취는 의지력의 문제보다는 갑작스런 호르몬 변화나 보상 심리일 수 있으니 스스로 너무 자책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1 ) 목표인 55kg까지 남은 3개월 10일간 지치지 않으시려면 우선 러닝은 거리보다는 시간에 초점을 맞추셔서 가볍게 뛰는 습관을 다시 채워가시길 권합니다. 운동강도 초반에 올리면 식욕관리도 안 되어서 되도록 초반에 정제탄수화물(밀가루, 설탕, 액상과당)과 모든 술만 감량기 동안에는 집과 냉장고 모든곳에서 안녕해주시길 바랍니다.

    2 ) 식단도 역시 한 번에 빡세게 조이시기보다, 스트레스를 받으실 때 초 가공식품 대신에 손이 갈 수 있는 대체 간식을 미리 주변에 배치해 두시는 환경 세팅을 시작해 보시길 바랍니다.(모듬견과류, 단백질음료, 스트링치즈, 80%이상 한입 다크 초콜릿, 구운계란)

    3 ) 생리 주기에 따른 호르몬 변화를 고려해서 황체기에는 체중계 숫자대신 붓기 관리에 집중해보시고(1,500~1,800mg 나트륨, L자 다리, 칼륨 많은 토마토), 컨디션이 좋은 시기에 조금 더 움직이셔서 유연하게 대처하는 방법이 필요합니다.

    의지라는게 생각보다 유약해서 작동하기 쉬운 작은 루틴부터 일상에 깔아두시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페이스를 조금 늦추시더라도 멈추지 않는다면 8월말에는 분명 원하시는 건강한 몸과 마음을 마주하게 되실테니 다시 가볍게 달려보시길 바랄게요.

    무리하지 않는 러닝 다이어트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