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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동글23.04.12

아기가 밤으로 자주깨고 울고 하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지금 16개월아기인데요. 얼마전부터 쪽쪽이를 끊으려고 시도하다가 며칠전부터는 밤으로 잘때 아예 안줬거든요. 근데 자기전에하는 수면의식이 보통 목욕하고 잠옷입히고 우유먹고 쪽쪽이물고 바로 자러들어가는거였는데. 이제 양치도 해야하니 우유먹고 양치하고 쪽쪽이는 안물리고 자러 들어가거든요. 재우러들어가면 쪽쪽이 있을땐 10~15분하면 금방 잠들었는데 그게 없으니 점점 잠자러 가는시간도 늦어지고. 재우러들어가도 금방잠에 안들고 30분이상은 되야 자거든요. 그리고 자다가 중간에 깰때 있는데 쪽쪽이 있을땐 다시 물리면 이내 다시 잠들었는데. 없으니 밤중에 깨는거도 더 자주깨고 깰때도 심하게 울면서 깨거든요. 그래서 며칠 새벽으로 계속 울고하더니 밤중에 깰때는 쉰소리 나둣이 울면서 깨고요.. 아침에 일어나는시간도 평소보다 더 빨리 깨고요.. 보통 6시반쯤 일어난다면 쪽쪽이 없이는 5시쯤 한시간 당겨서 더 일찍일어나구요. 그렇게 되니 낮잠 시간도 평소때보다 더 당겨져서 일찍 낮잠 자고요.. ㅜㅜ 쪽쪽이 끊는걸로 인해 그전에 생활패턴에서 다 바뀌는거같은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낮엔 안물려도 밤에 잘땐 쪽쪽이를 물려서 재우는게 맞을까요?? 밤중으로 너무 자주깨서.. 저희도 힘들구요. 애도 힘들어하는거같고.. 그리고 애가 밤중에깨면 등을 붙이고 토닥여서 재우려고 하면 안자려고 해요.. 꼭 안거나 앞에 세로로 기대서 자려고 해서요..ㅜ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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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3.04.12

    안녕하세요. 이복음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아이가 쪽쪽이에 대한 의존도가 심하다면 한 번에 끊기 보다는 점차 서서히 끊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가 애착을 느낄 수 있는 손수건이나 애착 인형을 제공해주는 것도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육아를 하면서 끊는것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삶의 여유가 어느정도 있는것도 좋습니다

    밤중에 쪽쪽이를 바로 끊기보다는 점차적으로 줄여주는것이 좋을듯합니다

    잘때는 해주되 그다음부터는 안해주거나 하면서 처음보다 줄여주는것이 좋습니다

    이러한것을 갑자기 하지 않게 되버리면 아이는 공허함을느끼고 패턴이 안좋아 질수밖에 없습니다

    가능하면 점진적으로 조절하면서 맞추는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심은채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쪽쪽이를 끊고 나서 밤에 잠드는 것을 힘들어 하는 아가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쪽쪽이를 끊게 되면 그것을 대체할 만한 것을 준비를 해 주셔야 합니다.

    애착 이불이나 애착 인형같은 것을 준비를 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 안녕하세요. 전지훈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공갈 젖꼭지에 대한 흥미를 줄여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

    보통은 생후 6개월 이후부터는 빠는 욕구가 줄어 들므로 이 시기 부터는 공갈 젖꼭지에 대한 흥미가 줄어드는 게 일반적입니다.

    다독거려도 안 자면 공갈젖꼭지를 확실하게 떼시려면 안아서 재워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