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아이가 부적절한 영상을 보는 것을 아이 부모에게 알려야 할까요?

제 아이와 같은 학교에 다니는 다른 아이가 아직 초등학교 고학년인데 폭력성이 강한 영상이나 음란물을 본다고 합니다. 별로 친한 아이는 아닌데 이래저래 주변 아이들에게 좋지 않은 영향을 주기 때문에 고민이 되는데요. 이런 사실을 그 아이 부모에게 알려야 할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담임선생님에게 알려 주시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만, 중요한건 소문이 아니라 명확한 사실 관계에 입각해서 확인한 사실을 말씀하셔야 합니다. 만약 잘못된 소문이라면 해당 아이가 크게 상처받을 수 있고 관계도 틀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당 영상을 보는 아이를 혼내시거나 낙인을 찍는 다기보다는 아이들을 보호하고 부모가 상황을 알 수 있도록 사전에 알려주는 정도로 생각하시면 좋겠습니다. 말씀하실 때는 날짜와, 장소, 어떤 영상을 어떻게 보았는 지 정확한 사실 관계로 말씀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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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장윤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고등학생이면 충분히 폭력성 있고, 음란물을 스스로 볼 수 있는 나이입니다 물론 잘못된 경우이지만 부모님께 알린다고 좋아지거나 달라지는건 없을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확실한 사실이라면 아이 부모에게 조심스럽게 알려주는 것이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다만 소문이나 추측이라면 전달하지 말고, 아이를 걱정하는 마음에서 사실만 차분히 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가 먼저 상황을 알고 지도할 기회를 갖는 것이 아이와 주변 친구들 모두에게 더 바람직합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고.. 아이들도 그렇고 부적절한 영상에 노출이 되어서

    아무래도 부모님 입장에서는 여러모로 신경이 쓰이고

    고민이 많이 되실거란 생각이 드네요ㅜㅜ

    내 아이와 주변 아이들이 걱정되는 마음에 그러긴거 겠지요~
    그런 부적절한 영상에 노출되면 주변 친구들에게도

    금방 퍼지기 때문에 부모로서 신경이 쓰이는 건 당연합니다.

    일단은 당연히 신경쓰이는 마음이 이해는 되지만

    아이 부모에게 직접 이 사실을 알리는 것은 조금.. 우려되는 부분이에요

    왜냐하면 그 아이의 부모님과 친하지 않는 경우라면은

    별로 친하지 않은 사람에게 안좋은 이야기를 들었을때에

    오히려 더 당황하실 수 있는 부분이기도 하며

    오히려 기분 나빠하거나 방어적인 태도를 보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런 부분이 조금 염려가 되는 부분이에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부모님에게 직접 말하기보다는

    아이한테 단호하게 그런 영상을 보지 않도록

    가정에서 잘 지도해 주시는것이 가장 필요해 보이며

    "친구들한테도 그런영상 보지않도록 잘 이야기해줘"

    라고 함꼐 말해주시면 더더욱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해결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면...

    학교 담임 선생님께 조용히 말씀드려보는게 좋을 거 같아요~

    선생님께 아이들이 부적절한 영상을 보이지 않도록

    잘 지도 부탁딘다고 말씀을 드리게 된다면은

    특정 아이를 저격하지 않으면서도, 학교를 통해 자연스럽게

    상대 아이에게도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다른친구가 그런 영상을 보여주려고 하면

    아이가 보지 않도록 미리 이야기를 해주시는 것도 필요하며

    그런 상황이 생길경우 자리를 피하도록 이야기 해주세요~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길 바라겠습니다 :)

  • 안녕하세요.

    이러한 상황에서 부모에게 알리는 것보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이야기하면 오해가 생길 수도 있고, 증거가 있냐 등 방어적으로 나올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실제로 해당 아이가 음란물이나 폭력성이 강한 영상 등을 보여주거나 권하는 등의 모습이 확인이 된다면,

    학교와 먼저 상의해 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부모에게 직접 알리게 된다면 아이들이 걱정되어서 말씀드린다고 차분하게 전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동시에 내 아이에게도 부적절한 영상의 위험성과 거절 방법을 꾸준히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그 아이의 부모에게 알리는 것은 좀 더 신중하게 접근 하셔야 합니다.

    차라리 학교 담임 선생님에게 말하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서 내 아이를 지킬 수 있도록 예방 교육도 확실하게 해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친한 친구가 같이 보자고 하더라도 거절할 수 있는 방법도 함께 가르쳐 주세요.

  •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상대방 부모에게 직접 말하기보다는 담임선생님께 넌지시 이야기를 전달하여 학교 차원에서 자연스럽게 지도와 면담이 이루어지도록 유도하는 것이 낫습니다.

    친하지 않은 상태에서 부모에게 직접 알렸다가, 전해들은 사실에 대한 불쾌감이나 감정싸움으로 번져 괜히 뜻하지 않은 학부모 간의 갈등에 휘말릴 수 있기 때문이에요.

    다른 집 아이의 시청 습관을 직접 바꾸거나 훈육하려 하기보다, 내 아이를 불러 부적절한 영상의 유해성과 대처 방법을 확실하게 교육하고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중심을 잡도록 훈육하는 데 집중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들에게 실제로 피해를 주거나 다른 친구들에게 영상을 보여주는 등 영향이 있다면 부모님이나 담임교사에게 조심스럽게 알려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소문이나 추측이 아닌 확인된 사실만 전달하고 ,아이를 비난하기보다 함께 지도할 수 있도록 걱정하는 마음을 전하는 방식이 가장 바람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