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경우 발톱은 다시 정상적으로 자라납니다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발톱을 만드는 공장'은 의학 용어로 조모(Nail Matrix)라고 부릅니다
러닝 중 지속적인 압박이나 충격으로 피가 고여(하조혈종) 발톱이 빠지는 것은 보통 발톱 자체만 분리되는 현상입니다
조모(뿌리 부분)가 심각하게 파괴되지 않았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새로운 발톱이 밀고 올라옵니다
그러나 발톱은 손톱보다 훨씬 느리게 자라서,
완전히 새로운 발톱이 끝까지 다 자라는 데는 보통 6개월에서 길게는 12개월 정도 소요됩니다
드물지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발톱 변형이 오거나 성장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ㅡ 뿌리의 심각한 손상 : 사고나 외상으로 인해 발톱 뿌리(조모) 자체가 완전히 손상된 경우
ㅡ 감염 및 염증 : 발톱이 빠진 자리에 세균 감염이나 곰팡이균(무좀 등)이 침투하여 염증이 만성화될 경우
※ 현재 해야 할 대처법
1. 청결 유지 : 발톱이 빠진 자리는 피부가 약해져 있으니 소독을 잘 하고 무리한 자극을 피하세요
2. 보호 : 새 발톱이 자라기 전까지는 거즈나 밴드로 보호하여 2차 감염을 막아야 합니다
3. 신발 점검 : 다시 러닝을 하실 때는 발가락 끝에 여유가 있는 신발을 선택하고, 양말 두께를 조절해 압박을 줄여주세요
러닝으로 인한 탈락은 대부분 뿌리가 살아있으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다만, 통증이 심하거나 진물이 난다면 가까운 피부과나 정형외과를 방문해 보시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