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내부의 단열재는 두꺼울 수록 좋은가요?

건물에 사용되는 단열재는 두꺼울수록 무조건 효과가 좋은 건가요? 재료 내부에 공기층이나 작은 기포가 들어 있는 것이 열이 이동하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재훈 전문가입니다.

    건물 단열재는 이론적으로 두꺼울 수록 단열 성능이 좋아지지만 시공성 공간 활용도 비용 그리고 법적 기준 등을 고려해 적정 두께를 선택합니다 또한 단열재 내부에서 미세한 공기층이나 독립 기포가 많을 수록 대류와 열전도를 차단하여 열 이동을 막는 데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무조건 두껍게만 만들기보다는 건물의 목적과 단열재 성질에 맞는 최적의 두께로 시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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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이수민 전문가입니다.

    두꺼울수록 단열 효과가 좋아지는 건 맞는데 무조건은 아니에요. 열이 벽을 통과하는 저항은 두께에 비례해서 커지지만, 효과가 늘어나는 폭은 점점 줄어들거든요. 5cm를 10cm로 늘리면 열손실이 확 줄지만 20cm를 25cm로 늘릴때의 이득은 미미해요. 그런데 비용과 실내 공간 손실은 그대로 늘어나니, 어느 지점부터는 돈만 쓰고 얻는게 없는 구간이 오는 거죠. 그래서 지역 기후에 맞춘 적정 두께 기준이 법으로 정해져 있어요.

    그리고 기포에 대해 정확히 짚으셨는데, 단열재의 진짜는 재료가 아니라 그 안에 갇힌 공기예요. 공기는 열을 전달하는 능력이 고체의 수십 분의 1 수준으로 낮은데, 문제는 공기가 자유롭게 움직이면 대류로 열이 실어 나른다는 거예요. 그래서 스티로폼이나 유리 섬유처럼 공기를 아주 작은 방 쪼개 가두면, 움직이지 못하는 공기가 열을 거의 못 옮기는 최고의 단열층이 되는거죠. 패딩이 따뜻한 것도 오리털 자체가 아니라 털 사이에 붙잡힌 공기 덕분이 커요. :)

  • 안녕하세요. 김찬우 전문가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두꺼울 수록 좋은 것은 아닙니다.

    두께보다 어떤 재료를 쓰느냐가 더 중요하며 아시는데로 재료내에 정지 공기층이 들어있는 재료를 사용하면 단열에 큰 도움을 주게 됩니다.

    실제로 동일한 재료의 경우 단열재의 두께가 두꺼워 질수록 단열의 효과는 올라가나 단열재가 두꺼워질수록 건물의 사용면적은 줄어들게 됩니다. 그리고 시공비용일 올라가기 때문에 단열때문에 줄어드는 요금보다 시공비용이 올라가기 때문에 한계가 존재 합니다.

    그래서 적당한 두께이지만 내부에 정지 공기층을 품고 있는 재료가 훨씬 효율 적입니다. 공기는 최고의 단열재 이기 때문입니다.

    공기는 열의 전달방식인 복사, 대류, 전도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데 공기는 이 3가지 전달방식을 효과적으로 막아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럼 답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