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고집 어디까지 받아줘야 할까요?

어제 아이가 본인 책상을 1시간 정도 정리했습니다. 잘때가 됬는데도 정리하더니 제가 잠이 막 들려고 하는데 저를 깨우더니 책상정리 한걸 봐달라고 합니다. 너무 졸리니 나중에 본다고 해도 막무가내로 봐달라고 해서 싫다고 했더니 울면서 가네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

7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가 노력한 결과를 바로 인정받고 싶었던것 같습니다. 다음날 꼭 봐주겠다고 약속하고 실제로 지켜주세요. 다만 부모가 쉬어야 할 시간에는 '열심히정리한 건 알아. 엄마는 지금 자야 하니 내일 아침에 꼭 볼게'라고 단호하게 말해도 괜찮습니다. 아이 마음은 공감하되 모든 요구를 즉시 들어줄 필요는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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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1시간 동안 책상을 정리 한 것은 엄청난 노력과 자부심이 담긴 대 공사였습니다

    칭찬 받고 싶은 욕구는 수면 욕구 보다 강하게 작용을 한 것 이지요.

    아이의 인정받고 싶어 하는 마음과 기쁨은 충분히 알아 주되, 잘 시간이라는 현실적 한계는 지켜 주어야 합니다.

    부모님이 무조건 다 받아 주면 아이는 밤 늦게 라도 자신이 원하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오해를 하게 됩니다.

    우선 다음날이라도 지금 가서 제대로 감탄을 해주세요. 그래서 아이의 노력에 대한 진심 어린 칭찬과 사과를 해주세요

    그리고 앞으로 수면 시간 규칙을 함께 정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지금처럼 아이가 본인의 노력과 인정받고 싶은 마음이 있었을 때는 100% 받아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책상을 치운 기특한 행동과 칭찬받고 싶었던 예쁜 마음은 꼭 인정해줘야 합니다.

    다만, 폭풍 칭찬을 해주신 다음에는 "누군가를 자려고 하는 사람을 막 흔들어서 깨우는 건 좋은 못한 습관이야, 다음에는 꾹 참고 아침에 말해보자!"라고 행동에는 선을 그어 주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아이가 한 시간 동안 책상을 정리했다면 엄마에게 인정받고 칭찬을 받고 싶은 마음이 컸을 겁니다.

    그 마음은 충분히 공감을 해주되, 엄마가 너무 졸리거나 힘들 때에는 무조건 들어줄 필요는 없습니다.

    "열심히 정리했구나, 엄마도 정말 보고 싶은데 지금 너무 졸려서 내일 아침에 꼭 볼게"처럼,

    다정하지만 조금은 단호하게 말해 주셔도 좋아요.

    아이가 울더라도 약속한 시간에 꼭 확인해 주면,

    아이도 감정을 조절하고 서로의 상황을 존중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고.. 어제 아이가 밤늦게까지 또 고집을 부리는 행동을 보였군요

    갑자기 어제 작성자분이 잠들려고 하시기 전에 아이가 와서

    책상을 정리한 것을 봐달라고 계속 조르는 모습들을 보여서, 갑자기

    아이의 행동에 여러모로 당황하셨을 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일단 아이가 왜 갑자기 자기전에 와서 책상정리 한것을 봐달라고

    졸랐을까 의문이 당연히 드셨을 텐데요! 제 개인적인 의견을 말씀드리면

    아이는 분명히 인정을 받고 싶어서 책상을 열심히 정리를 했을텐데

    자신이 정리한 모습을 분명히 엄마아빠한테 보여드리고 싶었을거에요~

    그레서 보여드리면서 자신이 책상을 열심히 정리했다고 칭찬을 받고

    엄마아빠한테 잘했다고 인정을 받고 싶었던 것이지요~

    그래서 아이가 밤늦게까지 엄마한테 찾아와서 책상을 정리한걸 봐달라고

    그렇게 조르는 모습을 보였던 거 같습니다.

    하지만 또 작성자분 입장에서는 잠들려던차 였는데, 아이가 갑자기 와서

    책상정리 한것을 봐달라고 하니.. 당연히 귀찮게도 느껴지기도 하고

    아이의 행동에 많이 당황스러우셨을 거라는 것이 이해가 됩니다.

    그래서 작성자분의 마음도 이해가가고, 또 아이 입장에서는 자신의 노력이

    거절당했다고 느껴 서러움에 눈물이 터진 것도 다 이해가 돼요

    그렇기 떄문에, 다음에는 아이가 갑자기 봐달라는 상황이 오면은

    일단 아이의 마음은 어느정도 이해해 주시고 공감을 해주시돼

    차분하게 상황을 말씀드려 보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너무 피곤하셔서 도저히 일어날 수 없을 때는 무작정 싫다고 하시기 보단

    "OO이가 오늘 책상 멋지게 정리한거 너무 고생했어"

    "그런데 엄마가 지금은 너무 피곤해서, 자고일어나서 봐도 될까?"

    하면서 자신의 상황도 이야기를 아이에게 설명하시면서도

    언제 다시한번 보겠다고 아이한테 구체적으로 이야기를 해주신다면

    아이도 상처받거나 거절당했다고 느끼지 않는 부분이기 떄문에

    서운함 없이 수긍할거라고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나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잊지마시고 먼저 아이 방으로 가셔서

    약속한대로 아이가 책상을 정리한것을 봐주신 다음에

    아이에게 구체적으로 칭찬을 해주시면서 인정해주시는 말을 한다면

    아이도 더이상 부모님한테 서운함을 느끼지 않을 부분이고

    부모가 자신의 약속을 지켜준다고 생각을 할거라 봅니다.

  • 안녕하세요. 조계준 청소년상담사입니다.

    아이가 본인이 책상 정리한 것을 보여주고 칭찬을 받고싶은 마음에 귀여운 고집을 부린 것 같습니다. 그럴 때는 지금 잠이 드는 시간이기 때문에 내일 같이 보자 라고 예쁘게 말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내일 책상정리 검사를 확인하여 늦게 검사해준 미안함으로 인해 더 폭풍칭찬을 해주시고 2배의 칭찬과 2배의 보상을 해주시는 것이 아이에게 좋습니다. 그리고 앞으로의 규율과 약속을 만들고 정리를 다 한 후에는 내일 아침에 검사받는 걸로 서로 협의를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항상 보면 집에 규율이 없고 너무 중구난방식인 것 같습니다. 집에는 아이들이 지켜야 할 규율이 있으며 그것을 정해주고 그것을 지키면 보상을 안 지키면 책임을 지게 해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아이는 한 시간 동안 정리한 책상을 부모님께 인정받고 싶었던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잠자는 부모를 깨우는 행동까지 받아줄 필요는 없습니다. 다음날 책상을 함께 보며 노력한 점을 구체적으로 칭찬해 주세요. 동시에 밤에는 쉬어야 하므로 다음부터는 아침에 보여달라고 약속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