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거대한왕나비26
배추 무우을 텃밭에 심었는데ᆢ 약은 언제
작은 텃밭에 어제 비를 맞으며 배추와 무우를 심었어요ᆢ 작은 텃밭 이라 많은 양은 아닌데 농약을 언제 어떠한 종류로 주어야 하는가요 알려 주세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비 오는 날 텃밭에 배추와 무를 심으시느라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가을 김장 농사의 첫 단추를 잘 끼우셨습니다. 작은 텃밭이라도 초기 병해충 관리는 필수적이니 시기와 종류를 잘 알아두시면 좋겠습니다.
방제 시기로 첫 방제는 빠를수록 좋습니다.
배추와 무는 모종을 심거나 싹이 튼 직후인 초기 바제가 가을 농사를 좌우할 만큼 중요하겠습니다. 어제 비를 맞으면서 심으셨다면 작물이 밭에 적응하는 시간을 조금 준 뒤, 심은지 3-7일 사이에 첫 농약을 뿌려주시는 것이 좋답니다. 방금 심은 여린 잎은 벌레들의 우수한 먹잇감이 되어서 순식간에 잎맥만 남고 구멍이 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첫 방제 이후에는 밭의 상태를 관찰하며 보통 7-10일 간격으로 방제해 주시면 되겠습니다. 특히나 배추 잎이 동그랗게 모이면서 속이 차오르기 시작하는 시기(결구기) 전까지 약을 꼼꼼히 쳐주셔야, 벌레가 배추 속 깊숙이 들어가 알을 까거나 갉아먹는 것을 미리 막을 수 있답니다.
농약의 종류로 살충제, 살균제, 그리고 영양제가 있습니다.
최우선으로 챙겨주셔야 할 약제는 벌레를 잡는 살충제입니다. 초기 텃밭에서 가장 큰 골칫거리는 잎에 작은 구멍을 뽕뽕 내는 벼룩잎벌레와 잎 뒷면에 붙어서 즙을 빨아먹는 진딧물, 그리고 파란 잎을 갉아먹는 청벌레입니다. 가까운 종묘사나 농약사에 방문하셔서 배추 초기에 치는 벼룩잎벌레와 진딧물 약을 달라고 하시면 텃밭용으로 적합한 살충제를 안내해 줍니다.
잎이 어느정도 커지고 비가 오거나 습한 날씨가 이어지면 잎이나 뿌리가 무러서 썩는 무름병, 노균병이 올 수 있답니다. 이때부터는 병을 예방하고 치료하는 살균제를 살충제와 함께 번갈아 가면서 쳐주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추가로 농약은 아니지만, 작물이 자라는 중간에 배추와 무의 속이 까맣게 썩거나 비어버리는 결핍 현상을 막기 위해서 칼슘제와 붕산(붕소)을 물에 타서 잎에 뿌려주시면(엽면시비) 좀 더 단단하고 맛있는 작물을 수확하실 수 있겠습니다.
작은 텃밭에서 키우시는 만큼 수확 1-2주 전부터는 농약 사용을 멈추어서 안전성을 확보하시어, 약을 뿌리실 때는 햇빛이 뜨거운 한낮을 피해서 이른 아침이나 늦은 오후에 잎의 앞뒷면이 모두 젖도록 골고루 뿌려주시면 되겠습니다.
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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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배추와 무를 막 심으셨다면 바로 농약을 뿌리는 것보다 먼저 작물이 잘 자리 잡는지 살펴보시는 것이 좋은데요,
작은 텃밭이라면 해충이 보이거나 잎에 구멍이 생기는 등 피해가 보였을때 필요한 만큼만 방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배추는 배추좀나방, 진딧물, 벼룩잎벌레 등이 생길 수 있고 무도 초기에는 잎을 갉아 먹는 해충의 피해를 받을 수 있는데, 잎에 작은 구멍이 생기거나 벌레가 보이면 잎의 앞뒷면을 먼저 확인해 보시고, 벌레가 많지 않다면 손으로 제거하거나 잎을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농약을 사용해야 한다면 배추나 무에 해당 해충 방제용으로 등록된 농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고, 농약마다 희석방법과 사용횟수, 수확전까지 지켜야하는 기간이 다르기 때문에 제품에 표시된 사용법을 꼭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즉, 지금은 농약을 미리 뿌리기 보다 배추와 무를 자주 살펴보시고, 벌레나 피해가 확인될 때 작물에 등록된 약제를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 텃발이라면 초기에는 해충을 직접 관리하는 방법을 활용하셔서 건강하고 맛있는 무와 배추 수확하시길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