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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장엄한코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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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중학교 교사가 생을 마감하게된 근본적인 원인은?

이번에 제주도에서 중학교 교사가 생을 마감했습니다. 뉴스 보도에 따르면 학부모의 악성 민원이 문제라고 하던데 2년전 서이초 사건으로 교사를 보호하는 제도가 마련되었다고 하던데 아닌가요? 2년이나 지났는데 똑같은 문제가 일어나니 좀 어이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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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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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떨 때는 하루에 12통이 넘는 악성 민원을 받으면서 힘들어했다고 합니다.

    교사의 개인 전화번호 노출, 교권 보호 미흡, 정신적 스트레스 등이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사 보호 대책 마련, 민원 대응 체계 개선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교사보호를 위한 방안이 강화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서이초 교사 사건도 그렇고

    이번 제주도 중학교 교사 사건도 둘 다 모두 악습적인 학부모의 민원이 원인이 되었습니다.

    이러한 부분의 사태에 있어서 교사에 대한 제도는 크게 마련되지 않았고

    이에 대한 법적인 조치의 대한 강구도 미흡한 부분이 컸습니다.

    정부에서는 아이들의 안전 + 보호에 대한 의무적인 대책과 교사의 안전 + 교사의 보호 또한 법적인 근거를

    마련하여 이에 대한 조치가 적절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책을 마련하는 것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유족의 말에 따르면, 훈육을 했다고 24시간 내내 민원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이러한 도를 넘는 민원, 결과적으로는 교권 침해가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정당한 생활지도를 보호받을 수 있는 교권 보호가 필요해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고민지 보육교사입니다.

    제주도에서 중학교 교사가 생을 마감한 사건은 학부모의 악성 민원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2년 전 서이초 사건 이후 교사 보호를 위한 제도 마련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발생하고 있어 제도적 한계와 실효성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있습니다

    따라서 교사보호를 위한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단순한 제도마련에 그치지않고 실제 현장에서의 적용과 지원이 강화되어야합니다

    또한, 교사들이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과 상담 시스템의 구축이 필요합니다

    이러한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는 교육 당국과 사회 전체의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며 교사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이 이루어져야합니다

  • 안녕하세요. 신수교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악성 민원 때문이지요. 교사도 사람인지라 악성민원이 계속되면 우울감과 상실감이 올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제주도에 40대 중학교 남성 교사가 학교 창고에서 숨진채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

    하루에 열통이 넘는 개인 전화로 민원을 받으면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합니다.

    교권 보호를 위해 제도적인 개선이 필요한 시점이라 생각이 드네요.

  • 안녕하세요. 강수성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학부모의 악성민원에 교사를 보호하는 제도가 만들어졌다고 하나 여전히 교사가 직접 그런 민원을 응대해야하고 갈 수록 그런민원이 늘고 있다는 것 그리고 그과정에서 큰도움을 받을곳이 부족한 것이 힘든 일이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도 그런 민원을 한번씩 받으면 직장자체의 회의감이 느껴질 때도 있으니까요. 학생인권이 강조되고 상대적으로 교권보호장치가 적어지면서 그런분위기가 생긴게 아닌가 생각하고, 모든 구성원을 서로 존중할 수 있는 분위기와 법적제도가 시일내 완비되었으면 좋겠네요.

  • 안녕하세요. 임경희 보육교사입니다.

    며칠전 제주도 중학교 교사 사망사건의 비극이 발생하였습니다. 사회적 구조로 교권 추락의 붕괴 문제가 우리 교육현장에서 충격적이고 안타까운 소식으로 끊이지 않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2023년 이후 악성 민원 차단을 위한 공식 창구 일원화, 교사 사생활 보호, 정신건강 및 심리상담 제도화, 교권 침해 시 행정지원 '교권 회복 4법'이 통과되었지만 이번 제주도 중학교 현장에서는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습니다. 학생의 불만이 부모에게 전달되었고 부모는 감정적으로 교사에게 지속적인 항의와 사적 민원 폭격하여 정신적 고통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현재 우리나라의 교육현장은 학부모의 민원과 학교의 무기력한 대응으로 정신적 심리적 고립으로 인해 교권을 침해하고 교사를 무너뜨리고 있는 현실입니다.

    교사와 학생 모두를 위한 안전장치가 마련되어 안타까운 일들이 발생하지 않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