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나에서 땀을 뺄경우 독소가 빠지나요?
안녕하세요 대범한애벌래285입니다.
사우나에서 흔히들 땀을 쭉빼면 니코틴 독소가 빠진다고 그러던데 진짜 효과가 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김록희 한의사입니다
사우나에서 땀을 뺄때 혈중 노폐물들이 빠져나오긴 하지만 폐 기관지세포 에 쌓인 니코틴 독소가 더 많습니다
그 정도로 빠지는 것은 아니지만 보통 땀을 통해 나트륨, 지방산, 니코틴 등
유해 물질은 같이 빠지게 됩니다. 대부분은 소변이나 변, 호흡을 통해 나가게
되며 땀을 통해서도 빠지지만 문제는 땀에서는 소금기와 수분이 주로 포함되기
때문에 과도한 사우나는 탈수와 저혈압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운동으로 흘린 땀에선 해로운 니코틴과 납 성분 등이 주로 검출됐습니다. 반면, 사우나로 흘린 땀에선 칼륨이나 칼슘 등 우리 몸에 필요한 성분이 상대적으로 더 많았다고 하네요. 즉, 결론만 말하자면 효과는 미미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성주영 한의사입니다.
운동을 하거나 사우나를 통해 땀을 흘리면 체내 니코틴이 빠져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B가 포함된 과일이나 채소를 먹고, 물을 최대한 자주 많이 마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작성된 댓글은 참조만 하시고, 의료인과 대면 상담을 추천드립니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땀을 빼면서 + 적절한 수분을 첩취한다면,
체온이 올라가며 ,신진대사를 활성화시켜, 해독?작용을 촉진할 수는 있을 듯 합니다.
하지만 탈수 등이 유발된다면 오히려 부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을 듯 하고
순수한 땀으로 니코틴 배출은 글세요... 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다른 분들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사우나에서 땀을 흘리는 것이 니코틴 독소를 완전히 제거한다는 과학적 근거는 아직 부족합니다. 하지만 사우나가 해독작용에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들이 있습니다. 사우나에서 심박수가 올라가고 혈관이 확장되면서 신진대사가 활발해집니다. 이 과정에서 땀과 함께 노폐물 배출이 촉진될 수 있습니다. 다만 니코틴은 주로 간에서 대사되어 소변으로 배출되므로, 사우나만으로 니코틴 독소가 모두 제거되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금연이 가장 확실한 해결책이겠지만, 사우나도 간접적으로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빠지긴 할 수 있겠지만 노폐물 농도는 미미하고 중금속, 환경오염물질 등 독소는 측정하기도 힘든 수준입니다. 우리몸에서 노폐물을 처리하는 주기관은 간과 신장입니다. 사우나를 하면 피부 혈류는 증가하지만 상대적으로 간, 신장 등 장기로 가는 혈류는 현저히 감소하게 되고 이는 노폐물 처리 및 배출에 오히려 악 영향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사우나에서 땀을 흘리고 나면 니코틴과 같은 물질들이 몸에서 제거되는지 궁금하시군요. 땀은 물과 전해질, 노폐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노폐물에는 여러 종류가 포함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농도가 매우 낮기 때문에 땀으로 배설되는 각종 노폐물의 양은 매우 적습니다. 니코틴의 주된 대사는 간에서 이루어지고 소변으로 대부분이 배설됩니다. 땀으로도 일부 배출될 수 있으나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매우 적습니다. 따라서 사우나에서 땀을 흘리는 행위로 얻을 수 있는 노폐물 배설 효과는 아주 적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의 답변이 부족하겠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사우나에서 땀을 빼면 노폐물이 배출될 수는 있으나 수분이 더 많이 빠지게 되므로 일부로 땀 빼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유산소 운동을 통한 노폐물의 배출이 가장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대부분 땀을 통해 몸의 노폐물이 빠져나가긴 하지만 담배의 경우 니코틴이 폐에도 침착되기 때문에 땀을 통해 배출되는 양은 적을것으로 생각됩니다.
니코틴의 반감기는 2시간 니코틴이 간에서 대사된 코티닌의 반감기는 16~20 시간입니다. 둘다 수용성이므로 신장과 땀으로 배출이 됩니다. 물을 많이 마시면 소변과 땀 분비가 늘어나서 더 빨리 배출 됩니다. 사람들 생각같이 몸속에 몇달 또는 몇년 동안 쌓여 있는 오래된 니코틴 독소는 없고 대략 일주일 이내에 새로 섭취된 것이며 배출되어도 흡연하면 금새 또 쌓이므로 금연이 최선 입니다.
의학적 근거는 없습니. 땀은 주로 수분과 소량의 염분, 전해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신체의 열을 식히기 위한 자연적인 과정입니다.일부 연구에서는 땀을 통해 소량의 중금속과 환경 오염물질이 배출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왔으나, 이는 매우 미미한 수준으로 실제로 신체의 해독에 크게 기여하지 않는다고 보고됩니다.
모든 독소가 땀으로 배출되는건 아닙니다.
니코틴은 땀으로 배출되는 성분중의 하나가 맞기 때문에 사우나나 운동으로 땀을 내면 니코틴 배출에 도움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