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나노팜에서 나오는 네오퀸크림 4% 질문이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흑자레이저치료후 네오퀸 아크렌겔 덱스파놀 3가지 처방받아서 바르고 있는데 피부과에서 기미부분에는 네오퀸을 바르지말라고 하시더라고요. 더 착색되서 까매질수있다고요.

네오퀸크림 용기 겉면에는 기미 치료제라고 써있는데 왜 바르지말라는걸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좋은 질문입니다. 얼핏 보면 모순처럼 느껴지지만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네오퀸크림의 주성분인 하이드로퀴논(Hydroquinone) 4%는 멜라닌 색소를 생성하는 효소인 타이로시나제(Tyrosinase)를 억제하여 색소 침착을 줄이는 기전으로 작용합니다. 정상적인 상황에서는 기미 치료제로 맞는 설명입니다.

    그런데 레이저 시술 직후에는 상황이 다릅니다. 레이저로 자극을 받은 피부는 멜라노사이트(Melanocyte, 색소 세포)가 매우 예민하고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이 시기에 하이드로퀴논을 손상된 피부에 바르면 오히려 멜라노사이트를 자극하여 반응성 색소 침착, 즉 시술 후 과색소침착(Post-Inflammatory Hyperpigmentation)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레이저 직후에는 피부 장벽이 손상되어 있어 약물 흡수율이 비정상적으로 높아지고, 이로 인한 자극 반응이 더 강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쉽게 말씀드리면, 하이드로퀴논은 피부가 안정된 상태에서 써야 색소를 줄이는 방향으로 작용하고, 레이저로 자극받은 직후의 불안정한 피부에 쓰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담당 피부과 선생님의 지시대로 레이저 시술 부위가 충분히 회복된 이후에 사용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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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네오퀸크림 4%는 히드로퀴논 성분을 주원료로 하여 기미나 주근깨 같은 색소 침착 부위를 밝게 해주는 미백 치료제예요. 이 성분은 멜라닌 색소가 형성되는 과정을 차단해 주기 때문에 국소 부위의 피부톤 개선에 매우 탁월한 효과를 보여준답니다. 다만 성분이 꽤 강력하므로 처음에는 면봉으로 아주 적은 양을 고민 부위에만 톡톡 찍어 바르며 피부 반응을 꼼꼼히 살펴보시는 것이 중요해요.

    이 제품 사용 시 가장 주의할 점은 자외선 차단인데 성분 특성상 햇빛에 노출되면 피부가 예민해지거나 오히려 색소가 짙어질 수 있거든요. 그래서 가급적 밤에만 사용하시고 다음 날 아침에는 세안 후 자외선 차단제를 평소보다 더 꼼꼼하게 챙겨 발라주셔야 해요. 또한 무조건 오래 쓰기보다는 보통 2개월 정도 사용한 뒤에 피부 상태에 따라 적절한 휴식기를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크림은 공기와 접촉하면 성분이 변질되기 쉬우니 사용 후에는 반드시 뚜껑을 꼭 닫아 서늘한 곳에 보관해 주세요. 혹시라도 바른 부위가 심하게 붉어지거나 따갑다면 즉시 사용을 멈추고 미지근한 물로 씻어낸 뒤 피부가 진정되길 기다리는 것이 안전하답니다. 세심한 관리로 맑은 피부 잘 유지하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