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에게 항상 바른 사람이 되라고 강조하는데 의미있을까요?

초4 아이가 요즘에 사춘기인지 몰라도 자꾸 삐뚤어지는게 보입니다. 자꾸만 안하던 행동을 하고 눈에 거슬리는 말을 하는데 바른 사람이 되라고 강조를 해도 그냥 소귀에 경읽기 같습니다. 제가 하는 소리가 의미없을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의미없는건 아닙니다. 초4쯤은 부모 말에 바로 반응하지 않아도 속으로는 기준을 배우는 시기입니다. 다만 '바른 사람 돼라'는 큰 말보다 구체적인 행동으로 이야기할 떄 더 잘 들어옵니다. 예를 들어 '친구말 끊지 않기', '잘못하면 사과하기'처럼요. 반복해서 보여주는 모습 자체가 결국 기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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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었다 라면

    예민함과 민감함으로 폭발하여 때로는 안하던 행동을 하고 언어를 전달하기도 하면서

    자신과 뜻에 맞지 않게, 자신이 의도하지 않았던 대로 흘러가는 상황을 보게 되면서 당황하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함과 그리고 신체적 성장에 있어서 변화 되어지는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면서 무서움도 가지게

    될 것 입니다.

    하지만 아이가 사춘기에 접어들었다 하더라도

    적절치 않은 행동을 취하고, 언어를 사용한다 라면 이에 대해 옳고.그름은 분명히 짚어 넘어 가면서 아이에게

    알려주어햐 함이 필요로 하겠습니다.

    아이가 옳지 않은 행동을 취하고 옳지 않은 언어를 전달 했다 라면

    그 즉시 아이의 행동을 제지하고 아이를 바로 앉히고 아이의 손을 잡고 아이의 눈을 마주치며 단호함으로

    지금 한 행동과 언어는 옳지 않음을 전달하고, 왜 지금 한 행동과 언어가 적절치 않았는지 그 이유를 아이의 이해를 도와가며 잘 설명을 해준 후, 아이의 잘못된 행동과 언어를 바로 잡아주도록 하세요.

  •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초등학교 4학년이되면 자기주관이 강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바른 사람이 되라고 말씀하셔서 제대로 듣지 않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말대꾸를 하거나 비꼬는 말을 하면서 반항하는 성향이 생기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다만, 지금 말씀하시는 것이 아예 효과가 없다고 보기는 어렵고 당장은 받아들이지 않지만 머릿속에 있기 때문에 충분히 도움이 될 것이라 봅니다.

    말씀하실 때 바른사람이 되라는 추상적인 표현보다는 "친구를 놀리는 건 잘못된 행동이야", "선생님 말씀을 잘 들어서 학교생활을 성실하게 하는 것도 단체 생활을 익히는 과정이야" 라고 구체적으로 말씀하시는 것이 효과가 더 클 것이라 봅니다.

  • 안녕하세요. 하혜진 보육교사입니다.

    아이에게 바른 사람이 되라고 강조하는 것은 아이의 성장에 지도의 자양분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해당 시기의 경우 부모님보다 주변친구의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시기라, 부모님의 이야기를 들어도 이를 그대로 지켜지지 않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이러한 상황에 주기적인 교육을 하시되, 오랜시간의 대화보다는 짧은 대화를 통해 부모가 지향하는 방향에 대한 안내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보육교사 입니다.

    초4아이의 말과 행동때문에 많이 속상하실 거 같습니다.

    아이의 행동은 스트레스로 인한 행동일수도 있고

    아니면 학교 내 또래 친구들한테 배워온 행동일수도 있는데요

    일단은 '바른생활이 되라' 라고 이야기를 하시는 것 보다는

    정확히 어떻게 해야하고 어떻게 하면 안된다고

    이야기 내용을 장학하게 전달하시는 게 더 좋아 입니다.

    아이가 엄마의 말을 할때 듣지 않는 척을 한다면

    "엄마가 말할땐 엄마를 쳐다보고 듣는거야"

    아이가 혹시 욕이나 비방하는 말을 한다면

    "나쁜말은 하는거 아니야. 다른사람이 들으면 상처받는 말이야"

    이렇게 정확한 내용으로 지도를 해주시구요~

    아이가 엄마를 쳐다보지 않는다고 한다면은

    아이를 붙잡고서 몸을 돌려서 보게 해서라도 듣도록

    단호한 교육이 실행되어야 거 같습니다.

    또 아이도 또래한테 배워온 부분일수도 있지만

    아이가 스트레스로 인해서 어긋나는 행동일수도 있으니

    아이랑 한번 진지한 대화를 나누어보셔서

    아이의 마음을 읽어보는 시간도 갖는게 필요해 보여요~

    제 의견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셨음 좋겠고

    아이의 행동도 바르게 잘 교정되어 나아졌으면 좋겠네요~

  • 안녕하세요. 신나리 유치원 교사입니다. 

    초4 정도면 아직 부모의 가치관 영향을 많이 받는 시기예요. 다만 지금은 사춘기 초입처럼 자기 주장과 반항심이 올라오면서 일부러 거슬리는 말이나 행동을 하는 경우가 많아서, 부모 말이 안 먹히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래도 “바른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기준을 알려주는 건 중요해요. 당장 반응이 없어 보여도 아이들은 부모가 반복해서 보여준 기준을 오래 기억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긴 훈계보다는 “그 말은 상대를 상처 주는 말이야”처럼 짧고 구체적으로 말하는 게 더 잘 들어갈 때가 많아요.

    그리고 교정만 하기보다 “요즘 왜 그렇게 예민한지” 마음을 한번 물어봐 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지금의 말들이 헛수고인 건 아니니 너무 허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바른 사람이 되라는 말은 맞는 말이지만, 너무 추상적인 의미 같습니다.

    구체적으로 아이의 어떤 행동에 오류를 잡아 주고, 어떤 결과가 오는지 스스로 알도록 해주세요.

    잔소리가 되지 않도록 훈육의 양을 줄이고, 믿고 지지해 준다는 느낌이 들도록 해주세요.

  • 안녕하세요.

    바르게 살아가라는 말 자체가 의미가 없는 건 아니지만, 그 나이에는 추상적인 말로 잘 전달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초4 시기는 사춘기가 시작될 무렵이기도 하고 이 시기의 아이들은 상황 속의 경험으로 배우는 시기라서 반복된 설득만으로는 변화가 오지 않거나, 더디게 올 수 있어요. 그래서 바른 사람이라는 큰 기준보다는 지금 이 상황에서 할 수 있는 규칙이나 인성 요소를 중심으로 구체적이고 짧게 말해주는 게 효과적입니다. 아이가 삐뚤어 보이는 행동도 성장 과정에서 독립성을 시험하는 경우가 많이 있으니 혼내기만 늘어나면, 대화가 줄어들 수 있어서 잘한 행동을 짧게라도 자주 인정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모의 말이 무의미한 게 아니라 전달 방식과 시기가 조금 달라야 효과가 나는 시기라고 보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