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측 복사뼈 통증 (미세골절 의심) 응급실 갈 수 있나요? - 응급관리료 부과되는지..
1월 중순쯤 자전거를 치우며 내려놓다가 떨어뜨리면서 자전거 지지대(뒷바퀴쪽 자전거 세워놓을 때 쓰는 장치)에 오른발 내측복사뼈에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멍이 3주이상 갔지만 당시 상황이 안 되어 병원을 못 갔고 그대로 4개월여가 흘렀습니다.
지지난주까지는 동통만 VAS 3~4점정도 간헐적으로 지속되다가 지난주부터 심할 땐 6~7정도의 통증이 있었습니다(복사뼈를 정으로 쪼개는 느낌).
어제부터 의원급 정형외과에 갔고, 엑스레이상 문제가 없어 인대손상 의심 하에 복사뼈 아래쪽 인대에 초음파유도 주사치료(주사제는 뭔지 모르지만 뻐근한 느낌이 하루정도 있을거라고 하셨습니다) 진행한 후 온열치료와 전기자극치료 받았습니다.
전기자극때부터 수상부위가 다시 살살살 정을 대고 툭툭 치는정도의 강도로 아프더니 어제 집에 와서는 6정도의 동통이 지속되었습니다. 보조대(아대)를 풀면 그나마 나아서 풀고 잤습니다.
오늘 아침 운전하려 악셀을 밟는데 발을 움직일 때마다 3~4정도 통증이 있고, 차에서 내려 발을 디딜 때마다 5정도의 시린 통증이 느껴져 왼발 깽깽이로 겨우 이동했습니다.
바로 병원에 전화하니 주사부위 염증 의심하여 다시 내원하라하셔서 점심에 내원하였고, 염증소견은 없었습니다.
CT진행하였는데, 한 장의 사진에서 미세골절로 의심되는 사진(유합이 진행되지 않은 상태)이 나왔으나, 다른 사진에서는 나오지 않아 골절진단은 불가하다 하시고, 복사뼈를 타깃으로 주사치료 다시 진행했습니다.
마취되서 잠시 안 아플거고 얼마나 오래 가냐가 중요하다 하셨는데, 30분만에 6점정도의 통증이 밀려왔습니다.
반깁스를 풀고 나니 4점정도로 줄어 풀었고
지금은 발을 디뎠다 뗄 때마다 통증이 있으며
발 안쪽선 라인을 따라 계속 경련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걸으려면 걸을 수 있으나 너무 아픈데요
응급실을 가도 되는 상황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덕현 물리치료사입니다.
지금처럼 증상이심하다면 충분히 응급실에서 진료를볼수있는상황으로 보이는데요
빠른시일내에 병원에내원해서 검사를받아보시고 충분한 치료를받는걸 추천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내측 복사뼈에 통증 및 미세골절이 의심되는 경우 응급실 방문이 가능하며 응급실에서 영상검사나 진통 처치 감염 여부등을 확인해보시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응급관리료는 보통 응급실에 방문하면 부과되지만 실제 응급 평가와 처치가 이뤄지면 의료 보험 적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으니 자세한 사항은 병원에 문의해보시는게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현재 처럼 발 디딜 때 통증이 심하고 경련까지 있다면 응급실 방문이 충분히 정단한 상황입니다.
응급실에서 추가 영상감사나 진통처치, 감염여부 등을 빠르게 확인 받을 수 있어요 응급관리료는 보통 부과되지만 실제 응급 평가와 처치가 이뤄지면 의료 버험 적용도 가능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내측 복사뼈에 통증과 불편함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면, 꽤 걱정되실 것 같습니다. 지난주 주사치료 이후에도 통증이 심해지고 있고, 의심되는 미세골절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응급실 방문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해당 상황에서 응급실에서의 진료 여부는 병원의 판단에 따라 결정됩니다. 최근 주사를 맞은 부위에 통증 및 경련이 있는 점이 불편함을 주고 있으며, 걸을 때마다 느껴지는 통증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이라면 추가적인 검진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통증이 심하여 일상적인 업무 수행이 어렵다면 가능한 한 빠르게 병원을 방문하여 상태를 확인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응급실에서는 응급관리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이는 병원의 정책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병원 방문시 이에 대해 확인하시면 좋습니다. 현재 상태가 더 악화되거나 통증 정도가 심해진다면 즉각적인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으니, 증상이 개선되지 않거나 악화될 경우 다시 병원을 방문하셔서 상황을 설명하고 적절한 조치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통증과 경련이 있는 경우라면, 필요시에 응급실 방문을 하셔도 됩니다. 일반적으로 응급실 방문시에는 응급관리료가 청구되며, 응급증상이나 이에 준하는 증상이라면 본인부담이 50%, 이외의 경우에는 전액 본인 부담으로 청구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발목 통증으로 불편이 있으시군요.
통증이 완전히 없어 질 때까지는 반깁스를 풀지 말고 발목 부하를 주거나 통증을 유발하는 동작은 하시지 하시고 쉬어주시는 것이 좋으며
통증이 심하시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빠른 쾌유하시길 바라며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현재 상태를 보니 통증이 여전히 심하고 일상적인 동작이 어려운 상태인 것 같습니다. 자전거를 떨어뜨리며 충격을 받은 이후로 시간이 꽤 흘렀고, 그 동안 통증이 계속되어 온 것 같아요. 특히 미세골절이 의심되는 상태이고, 통증이 6점까지 올라갔다가도 잠시 마비되는 느낌이 나타나는 상황에서 응급실을 방문할지 여부가 고민될 수 있습니다.
응급실에 갈 수 있는 상황인지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현재 증상이 많이 고통스러워 일상적인 이동이 어려운 상태이고, 통증 강도가 여전히 높은 점을 고려할 때 응급실을 가는 것이 적절할 수 있습니다. 만약 통증이 더 심해지거나, 발을 디딜 때마다 경련이 지속되고, 그 외에 붓거나 발이 변형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응급실을 방문하여 즉시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해요
또한, 혈압약과 항혈전제를 복용 중인 상태라면 이러한 약물들이 통증이나 출혈과 관련된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즉각적인 진료가 필요합니다.
응급관리료 부과 여부는 응급실에서의 치료와 진단에 따라 다르며, 일반적으로 응급상황으로 판단되어 진료가 필요하다면 부과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본인의 현재 통증 상태와 지속적인 경련 및 이동 어려움이므로, 이를 설명하고 진단을 받는 것이 우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