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6세 이신데 치매가 있으세요..그래도
걸어다니셨는데 저저번주. 주말부터 못 움직이시구..점점 않좋아지셔서 응급실에 가셨는데 콩팥이 안좋다고 입원하셨어요 허리도 골절됐다고..의사소통이 되지않아 어디서 다치셨는지 모르는 상황이구요..지금 상태는 아무것도 못하시고 누워만 있는 상태세요 ..대답도 못하시구..만약 허리 수술을 해야된다면..제가 걱정하는건 허리 골절이라 수술을 해야하는건 맞는데..연세도 많으시구..수술하고 깨어나시지 못할까봐..어떻게 하는게 나은건지..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많은 걱정을 하고 계실 것 같아요. 연세가 많으신 상황에서 여러 건강 문제가 동시에 발생하면 어떤 결정을 내려야 할지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치매가 있으신 상태에서 중증의 건강 문제들이 겹치면 상황이 더욱 복잡해지죠. 특히나 지금은 콩팥의 기능이 저하되어 입원 중이시고, 허리 골절까지 있는 복합적인 상황입니다. 허리 수술 여부에 대해 고민하고 계신다고 하셨는데, 수술이 꼭 필요한지 여부는 현재 건강 상태, 특히 콩팥 기능, 전반적인 신체 기능, 그리고 골절 부위와 골절 정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여러 과의 전문의들이 함께 협력하여 최선의 치료 계획을 수립하게 됩니다. 가족분으로서는 환자분의 삶의 질과 회복 가능성을 고려하셔서 결정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콩팥 기능이 저하된 상황에서 수술은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필요하다면 담당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가장 안전한 방법을 찾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로서는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며 치료를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해요.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의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86세 어르신께서 치매를 앓고 계신 상황에서 최근에 더욱 건강이 악화되신 것에 대해 깊은 걱정을 하고 계신 것 같습니다. 응급실을 찾으신 후 콩팥 문제와 함께 허리 골절이 발견되었고, 현재는 침상에 누워 계신 상태로 의사소통이 어려운 점 때문에 더욱 혼란스럽고 막막하실 것 같아요.
허리 골절의 경우, 통증을 줄이고 일상적인 움직임을 돕기 위해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러나 질문자분께서 걱정하시는 부분처럼 고령의 환자에게 있어서 수술은 여러 가지 요인을 고려해야 하는 복잡한 문제입니다. 연세가 많고 전반적인 건강 상태가 약화된 상태에서는 수술의 위험성과 수술 후 회복 가능성을 꼼꼼하게 따져봐야 합니다. 콩팥 기능이 저하된 상황과 전신 상태 또한 무시할 수 없는 요인입니다.
어떤 결정이 최선일지 판단하기 위해서는 현재 병원에서 어르신의 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전문의들과 충분히 상의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하면 수술의 필요성과 시기에 대한 보다 구체적인 조언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수술을 진행하지 않는다면 어떤 대안이 있는지도 함께 논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치료 방향을 결정할 때 환자의 편안함과 삶의 질을 우선시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86세라는 고령과 치매가 있는 상황에서 허리 골절과 콩팥 문제로 입원하셨다면, 여러 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고령에 의한 체력 저하, 치매로 인한 의사소통의 어려움, 그리고 기저질환들이 더해져 수술을 결심하는 데 매우 신중을 기해야 해요. 수술 후 회복이 어려울 수 있고, 마취와 수술 과정에서의 위험성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수술을 결정하기 전에 의료팀과 충분한 상담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사들은 환자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술이 어머니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지, 혹은 수술이 불필요한 위험을 초래할지 판단해서 알려주실 거에요. 또한,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보존적 치료(통증 완화, 물리치료 등)를 통해 편안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방법도 고려해야 합니다. 어머니께서 더 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의료진의 전문적인 의견을 바탕으로 가족과 함께 최선의 결정을 내리시는 것이 중요해요
안녕하세요. 한수영 물리치료사입니다.
혹시나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면 작성자 분께서 걱정하는 부분을 말하시고 혹여 마취 리스크가 가장 작은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환자분의 연세나 상태를 고려 하셔서 최대한 비수술적인 방법을 선호 할 꺼라고 생각합니다.
약물 또는 보조기를 우선 하려고 할 것 같습니다.
너무 걱정하시는 것 보다는 병원 선생님과 이야기 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김덕현 물리치료사입니다.
연세가 너무많다면 수술을하는건 신중하게 생각해봐야하는데요 말씀하신대로 전신마취후에 깨어나지못할수도있으니 부분마취나 다른치료방법을 고려해보는것이 좋습니다
허리골절에 관해서는 해당전문의와상담을받는것이 가장좋기때문에 병원에서 진료를받으면서 치료계획을 세워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송진영 물리치료사입니다.
고령에 치매와 신장 문제 까지 있어 수술부담이 클 수 있어요 의식 상태와 전신건강을 고려해 비수술적 치료가 가능한지 의료진과 상의해보고 수술이 꼭 필요하다면 마취및 회복 가능성을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후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의균 물리치료사입니다.
86세에 치매가 있으신 데다 최근 갑자기 거동이 어려워지시고, 콩팥 문제와 허리 골절까지 진단받으셨다면 여러 가지 면에서 신중한 판단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압박골절 같은 경우 비수술적인 치료로도 회복이 가능하기는 하지만 불안정성 골절이 심하면 수술이 필요할 수 있고 콩팥 기능이 저하된 상태라면 마취약 대사가 어려워 회복이 힘들 수도 있습니다.
담당 주치의 선생님과의 충분한 상담을 거치신 이후에 결정하시면 좋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고령으로 수술에 우려가되시는 경우,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현재상태에서 하실 수 있는 치료를 계뢱하고 안내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재 상황이 많이 제한적이지만, 가장 최선의 방법으로 치료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