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자궁내막암2기 치료방향에 대해 궁금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50대

기저질환

고혈압 당뇨

복용중인 약

고혈압 당뇨

며칠전 누나가 수술을했고 자궁내막암2기로 결과가 나왔다고 합니다

일단 방사선 28회를 받아야하고 항암을할지는 22일병원선생님을 만나봐야한다고 합니다

누나는 아직 미혼이라 제가 유일한보호자인데 방사선과항암이 시작되면 혼자 잘버틸수가 있는지 궁금해요~

방사선은 이번달25일부터 시작합니다.

자궁내막암2기는 관리만 잘하면 문제가 없는지 매일매일 넘걱정이되어 미치겠네요

어쩌다 누나가~~

동생이 걱정할까봐 혼자서 수술을 했고

이젠 제가 누나 병원스케줄에 맞춰 휴무도 조정해야하는데 전 너무 모르는게 많네요

혹시라도 잘아시는분이 계실까요?

방사선과항암을 하신분계시면 조언부탁드려도 될까요?

보호자로서 어떻게 해야하는지도~~

혹시 부작용은 없는지? 솔직히 이겨내신분들의 경험과 조언이 절실히ㅡ필요합니다

도와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우선 자궁내막암 2기라는 결과만으로 너무 비관적으로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자궁내막암은 부인암 중 비교적 치료 성적이 좋은 암에 속하며, 특히 수술이 가능했고 이미 수술을 마친 상태라면 치료의 가장 중요한 단계는 지나온 경우가 많습니다.

    자궁내막암 2기는 암이 자궁경부 기질까지 침범한 상태를 의미하지만, 아직 골반 밖으로 광범위하게 퍼진 단계는 아닙니다. 수술 후 최종 조직검사 결과에 따라 재발 위험도를 평가하고 추가 치료를 결정하게 됩니다. 현재 방사선치료 28회를 계획한 것으로 보아 재발 위험을 낮추기 위한 보조치료를 진행하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항암치료를 추가할지는 조직형, 분화도, 림프혈관 침범 여부, 림프절 전이 여부 등을 종합해 결정하게 됩니다.

    방사선치료는 보통 평일에 하루 한 번씩 시행하며 치료 자체는 수분 내에 끝납니다. 대부분 외래로 다니면서 받을 수 있고 입원이 필요한 경우는 드뭅니다. 치료 중 피로감, 설사, 잦은 배뇨, 배뇨 시 불편감, 항문 자극감 등이 발생할 수 있지만 많은 환자들이 일상생활을 어느 정도 유지하면서 치료를 받습니다.

    항암치료를 하게 되면 피로감, 메스꺼움, 식욕저하, 탈모, 백혈구 감소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부작용 조절 약제가 좋아져 예전보다 훨씬 견딜 만한 경우가 많습니다. 항암을 시작한다고 해서 반드시 누워만 지내는 것은 아닙니다.

    보호자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든 치료 과정에 항상 동행하는 것이 아니라, 진료 내용을 함께 듣고 일정을 정리하며 부작용이 생겼을 때 병원과 연락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실제로 많은 환자들이 방사선치료 기간 동안 혼자 통원하기도 합니다. 다만 치료 초반과 주요 진료일에는 동행해 주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현재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정보는 22일 진료 시 설명받게 될 최종 병리 결과입니다. 조직형이 무엇인지, 림프절 전이가 있었는지, 항암치료가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지 확인하면 앞으로의 치료 방향이 훨씬 명확해집니다.

    자궁내막암 2기는 충분히 완치를 목표로 치료하는 단계이며, 현재 계획대로 수술 후 방사선치료를 진행하는 것은 일반적인 표준 치료 과정에 해당합니다. 보호자분께서 지나치게 모든 부담을 혼자 짊어지기보다는, 치료 일정을 관리하고 정서적으로 곁을 지켜주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