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행지표가 무엇이며 어떤것이 있나요?
경제방송을 듣다보면 선행지표,후행지표 라는 이야기를 많이 하던데 어떤것이 있는지요?
경제에서 무엇을 보고 판단하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정진우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선행 지표와 후행 지표는 미래 경제 활동을 예측하는 데 사용할 수 있는 경제 지표입니다.
선행 지표는 전반적인 경제가 방향을 바꾸기 전에 변하는 경향이 있는 지표입니다. 이러한 지표는 경제 방향에 대한 초기 신호를 제공할 수 있으며 미래 경제 활동에 대한 예측을 만드는 데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선행 지표의 몇 가지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주가: 상승하는 주식 시장은 투자자 신뢰도 증가와 경제 성장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소비자 신뢰: 소비자가 자신의 재정 상황과 전반적인 경제 상황에 대해 자신감을 가질 때 돈을 쓸 가능성이 높아져 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습니다.
내구재에 대한 신규 주문: 가전제품 및 기계와 같은 내구재에 대한 신규 주문이 증가하면 기업 투자가 증가하고 경제가 개선되고 있음을 나타낼 수 있습니다.
후행 지표는 전반적인 경제가 이미 방향을 바꾼 후에 변하는 경향이 있는 지표입니다. 이러한 지표는 경제 변화를 확인할 수 있지만 미래 경제 활동에 대한 사전 신호를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후행 지표의 몇 가지 예는 다음과 같습니다.
실업률: 실업률은 경제가 이미 둔화되거나 개선되기 시작한 후에 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후행 지표입니다.
국내총생산(GDP): GDP는 경제의 전체 규모를 측정하는 척도이며 분기 또는 1년이 지난 후에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후행 지표입니다.
인플레이션: 인플레이션은 경제가 이미 장기간 성장한 후에 증가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후행 지표입니다.
경제를 분석할 때 경제학자와 투자자는 현재 상황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미래 경제 활동을 예측하기 위해 종종 선행 지표와 후행 지표를 조합하여 살펴봅니다. 어떤 단일 지표도 경제에 대한 종합적인 관점을 제공할 수 없으며 투자 결정을 내릴 때 다양한 데이터를 고려하는 것이 항상 중요하다는 점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