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학생 선수인데 멘탈적으로 너무 힘듭니다...진짜 다 때려치고 싶고 미칠 것 같아요ㅠㅠㅠ 저 이제 어떡하죠?

현재 학생선수인 여학생입니다.. 운동은 늦게 시작하여 마음은 조급한데 4달 전에 인대 부분파열과 힘줄 손상이 심하진 않지만 부상을 입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회를 2번 더 뛴 후 대회 끝난 후(부상 입은지 1달 뒤 아파서) 병원을 갔습니다.

첫번째 일반 정형외과에서 오진을 내어 깁스를 했었고 치료는 물리치료만 조금 받다가 다른 스포츠 전문 병원에서는 인대 또는 힘줄 파열이 심하진 않지만 당시에는 있었으나 현재는 염증과 붓기가 생기고 물이 차있는 것 같다고 하여 다시 진료를 받아 계속 치료를 하며 현재 거의 10주 째 주 5회 스포츠 재활을 받고 있습니다..! 복귀는 3주 남았구요.

근데 팀 훈련을 같이 하는 애들이 말하기를 감독님이 아프지 않은 발로 운동 할 수 있는데 안 나온다고 생각하여 놀기 위해서 쉰다고 생각하는 것과 이렇게 오랫동안 쉴거면 그만두지...라고 애들 앞에서 좋지 않은 말투로 말했다고 하네요...제가 직접 들은건 아니라서 확실하지 않지만 감독님과 코치님을 믿었기에 너무 힘들었습니다.

너무 오래 쉬어 스포츠 재활을 하지만 멘탈적으로 너무 또래 친구들에 비해 기량도 늘지 않는 것 같고, 운동도 예전처럼 안되고 복귀하는 것이 무섭고 두려워요...ㅠㅠㅠ

바로 인터벌을 뛰고 스쿼트 자세 비슷한 동작을 500개 여러 세트를 해야하고 특히 감독님과 코치님이 제가 늦게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더 훈련을 많이 해야하는데 4달이나 쉬고 들어가는 것을 안좋게(부정적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아서 너무 눈치보이고 트라우마가 있는 것 처럼 저에 대해 뒤에서 깔 것 같아서 매번 두렵습니다...전화 올때 마다 손이 떨려요..ㅠㅠㅠㅜㅠㅜ

(팀이나 감독 코치를 바꿀 수는 없는 상황입니다)

멘탈적인 조언이나 따뜻한 말, 운동적인 조언 치료 등등...뭐든 좋은 아무말이라도 달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당...🥲 긴 장문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어떤 계기로 운동을 하게 되었는지가 중요한 거 같은데 본인 스스로 선택에 의한 것이고 지금 운동 아니면 다른 것에 흥미가 없고 앞으로 목표가 있으면 감독이나 코치, 다른 선수 신경쓰지 말고 열심히 하면 됩니다. 자기 스스로 믿고 자신감을 가지는 게 중요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복귀 하더라도 신경 쓰지 않는 강한 각오를 다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지금 운동을 그만 두더라도 다른 무엇인가 선택을 할 수 있으면 그만 두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질문처럼 운동 시작도 늦고 치료 받는 기간 동안 다른 선수와 격차도 있고 특히 감독 등 사람들 눈치가 보이면 주눅 둘 수 밖에 없고 이는 경기력 저하의 원인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스스로 후회하지 않을 선택 하는 게 중요한데 운동 포기하는 것과 계속 하는 것 어느것을 선택 했을 때 후회하지 않을 자신이 있는지 깊게 생각해보고 좋은 선택 하기 바랍니다.

  • 재활이 길어지고 주변 사람들 말도 들리면 더 힘들 수 있어요 지금은 몸과 마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게 제일 중요합니다~ 차근차근 복귀하는 게 결국 더 강해지는 길이라 봅니다~얼마나 노력하는지 정말 대단하고 자랑스러워요^^ 힘내요!!

  • 질문에 답변을 드리자면 질문자님 아쉽게도 일단은 다 나을때까지 쉬는게 맞습니다 잘못하면 더 다칠수도 있구요 물론 늦게 시작해서 두려움이 있긴 하지만 잘못 하면 선수생활을 더 못 할수도 있습니다.

  • 부상과 재활, 감독님 오해로 많이 힘드시죠. 지금 느끼는 감정은 당연합니다. 재활은 훈련의 연장선이며, 몸과 마음을 최우선으로 생각하세요. 복귀 전 감독님께 진솔하게 상황을 설명하거나 재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