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작은곰오소리삼형제스터디카페
초5 초6 중1 같이 청도 온천 가자고 하니 싫다고..
작년까진 같이 잘 가더니 6학년 둘째가 싫다고 합니다
그래서 다음에 가자고 했더니 자신만 빠지고 안 가겠다고 합니다
샤워는 하루 2ㅡ3번 하는데 그냥 모르는 척하고 가만히 놔 두는게 맞을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이세리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이면 사춘기에 접어들면서 신체 변화에 민감해지고, 남들 앞에서 몸을 드러내는 대중목욕탕이나 온천에 가는 것을 부끄러워 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샤워를 자주 하기에 억지로 설득하거나 강요하지 마시고, 아이의 개인적인 변화와 의사를 있는 그대로 인정해 주시는 것이 좋아요.
이번에는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 집에서 쉬게 두시거나, 아이가 좋아하는 대체 활동을 제안해 보시면서 스스로 마음의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려 주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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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안녕하세요. 천지연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 아이가 온천에 함께 가자는 제안에 싫다 라고 자신의 의사를 전달을 했다 라는 것은
사춘기에 접어들어서 함께 가는 것에 대한 부분의 제안을 거절 할 수 있겠습니다.
지금은 사춘기에 접어든 아이의 감정을 공감하고, 강압적이고 권위적인 태도로 함께 가는 것에 대한 강요 보담도
아이와 대화적인 소통을 통해 온천에 함께 가면 좋은 이유가 무엇인지,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에 참여를 해야 하는
이유가 왜 인지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잘 알려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어린이집 원장입니다.
아마도 신체 변화와 2차 성징이 오면서 자신의 몸을 노출하는 것에 대해 민감해 지는 시기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형제끼리나 타인과 신체적인 차이가 나는 것도 신경 쓰이고, 불특정 다수로 부터 옷을 벗는 것 자체도 스트레스 일 수 있습니다.
자신만 빼고 가자 라는 것도 자연스럽게 인정해 주세요. 혼자서 집에 있는 시간도 아이 한테는 어른이 된 것 같은 자유감을 줄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보육교사입니다.
아이와 함께 온천에 가실 생각이 있으셨군요~
아이들과 정말 여러가지로 함께 잘 지내시는거 같아요
일단 아버님은 아이들과 함께 온천에 같이 가면서
의미있게 시간을 보내고 싶어 하셨던 거 같은데..
둘째아이가 가기 싫다고 하니 내심 안 가려고 하니까
조금 서운해 하시는 거 같아요^^;;
일단은 제가볼때 우리 둘째아이가 어느정도 크면서
자기만의 시간과 마음을 더 중요시하게 되면서
아마 온천 가는것을 안 가려고 한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도 이제 커가면서 부모님과 함께 지나기 보단
혼자만의 시간을 더 보내려는 마음도 강해지고
초6이면 딱 사춘기가 시작되는 시기라 남들과
함께 목욕하고 옷 벗고 하는것 자체가 부끄럽기도 하고
때로는 눈치보이고 불편하게 느껴지기 시작하죠ㅜㅜ
샤워를 자주 하는것도 몸에 대해 더 관심이생기고
자기 관리를 하려는 마음이 커진 걸수도 있어요~
작년까지 잘 따라왔는데 올해는 안 가려고 행동을 해서
조금 의아하실수도 있겠지만.. 아이들은 원래 생각과 마음이
한해한해 수시로 바뀌기도 하긴 합니다.
같이 안 가는것에 대해서 오히려 아이에게따지면
아이가 마음의 문을 더 닫아버릴 수 있는 부분이니
아이가 작년보다 한살 더 먹으면서 몸과마음이 자랐기에
그럴 수 있다는 마음을 먼저 인정해 주시는 것이
가장 필요할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집에서 편하게 쉬고 있거나 하고 싶은거 해” 라고
부드럽게 말해주세요. 너무 궁금해하거나 캐묻지도 않고
그대로 존중해주면 될 거 같아요~~
물론 그냥 내버려두는 것도 좋지만, 한번씩은 혹시나
“나중에라도 같이 가고싶으면 이야기 해도 돼” 라고만
말해주시면 아이도 너무 서운해하지도 않을 것이고
부담도 갖지 않을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ㅎㅎ
아이가 마음이 편안해야 나중에 또 마음이 맞을때
함께 가고 싶은 마음도 생기게 돼요~
지금은 아이의 마음을 존중해 주시면 될 거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미영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등 고학년이 되면 부모와 함께하는 활동보다 자신의 선택과 독립성을 중요하게 느끼는 시기가 옵니다. 억지로 데려가기 보다 "가기 싫은 이유가 있구나" 하고 존중해주세요. 다만 가족일정은 함꼐 의논하는 경험도 필요하니 완전히 배제하지 말고 대화해 보세요. 샤워를 자주 하는 것은 사춘기 변화일 수 있어 지켜보여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김선민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초6이면 부모와 함꼐하는 활동보다 친구나 자기 시간을 더 중요하게 느끼는 시기라 자연스러운 변화일 수 있습니다. 억지로 데려가기보다 이유를 물어보고 존중해주세요. 다만 가족과의 추억도 중요하니 가끔은 함께할 기회를 만들고 위생문제를 차분히 대화로 지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수정 보육교사입니다.
6학년이면 이미 자기 주관이 완전히 자리잡히기 시작했고 사춘기 초입일 수 있기 때문에 억지로 데려가는 것은 추천 드리지 않습니다. 예전에는 잘 갔는 데 갑자기 싫다고 하는 것은 사춘기가 시작되면서 흔히 나타나는 변화 중 하나 입니다.
특히 온천이나 목욕탕은 옷을 다 벗고 들어가야하기 때문에 몸이 드러나는 공간이라 가기 싫어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아이들이 초등 고학년이 되어 사춘기가 오면서 신체 변화를 겪게 되고 이로 인해서 자신의 신체가 노출되는 점, 드러내는 것을 부끄러워 하거나 꺼리는 경우가 생깁니다. 권유나 제안을 할 수는 있지만 이를 나무라거나 부정적으로 말하면 아이가 더 위축될 수 있으므로, 가능한 한 존중해 주면서 간단히 권유 정도만 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