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문
돼지머리고기를 눌린것을 편육이라고 부르는것 같아요. 그럼 편육은 우리나라에서만 해서 먹는 토속음식인가요?
돼지머리를 삶아서 뼈를 발라내고 나서 고기를 눌려서 편육이라고 만들어서 먹는데 맛이 아주좋더군요. 그럼 편육은 우리나라에서만 만들어서 먹는 우리나라 토속음식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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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육은 고기를 저미어서 눌러 젤라틴으로 만들어 먹는 전통 음식입니다. 그런데, 이와 유사한 음식이 아스픽, 홀로테츠가 있습니다. 아스픽은 서구권에서 고기와 생선을 젤리화하여 만든 요리이고, 홀로테츠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유사한 방식으로 만든 요리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동광 전문가입니다.
편육은 한국의 전통적인 음식 중 하나이기도 하
며 그 역사가 오래되기도 했는데요. 고려 시대부터 전해 내려 왔으며, 당시에도 궁중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당시에 왕실에서는 편육을 특별한 날 혹은 소중한 손님을 대접할 때 제공하였다고 합니다.
조선시대 이후에 일반 사람들도 먹을 수 있게 점차 보편화되었으며,지역마다 조리법과 맛에 다양한 변화가 생겼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