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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상담

신경과·신경외과

뽀얀굴뚝새243
뽀얀굴뚝새243

치매 가족력이 있습니다. 치매의 원인이 노화와 알콜 말고 어떤 게 있는지 궁금합니다.

성별
여성
나이대
87
기저질환
비만/당뇨

저희 선친께서는 평소에 술도 좋아하시고 혈압도 높았고 고지혈증도 있었습니다.

혈관건강이 매우 안 좋은데다가 술을 드시면 과하게 드시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68세부터 서서히 기억력이나 인지력 눈에 띄게 이상하게 느껴진 것이 매일 가던 길을 잃어버리곤 하셨습니다.

그때부터 치매라는 걸 직감했는데요. 서서히 생활에 불편할 정도로 안 좋아지더라구요.

치매의 원인이 되는 게 무엇이 있으며 조금이라도 예방이 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치매는 종류가 맞지만 가장 많은 것은 알츠하이머이며 아직까지는 원인 미상입니다

    예방 역시 되지 않습니다

    많은 유명인들이 알츠하이머로 고생을 하셨지요

    현재 가능한 것은 치매를 빨리 진단을 하여 악화를 조금이라도 늦추는 것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

    안녕하세요. 아하의 의료상담 전문가 의사 김민성입니다. 질문해주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치매의 원인은 다양하게 존재하며, 노화와 알코올 외에도 여러 가지 요인이 있습니다. 먼저, 유전적인 요인이 있습니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유전적 소인을 통해 치매의 발생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한, 고혈압이나 고지혈증과 같은 혈관 관련 질환도 치매의 발병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뇌로 가는 혈액 공급에 문제가 생기면 뇌세포가 손상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혈관성 치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 역시 치매의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으며, 뇌세포의 에너지 균형을 방해해 치매 예방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그리고 뇌 외상의 과거 병력도 치매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또한, 우울증이나 스트레스와 같은 정신적인 요인도 치매와 관련이 있을 수 있으며, 과도한 스트레스나 장기적인 우울 상태가 뇌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비만이나 신체 활동 부족과 같은 생활 습관 요인도 치매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저의 답변이 궁금증 해결에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김수비 의사입니다.

    치매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고혈압과 고지혈증 같은 혈관 건강 문제는 뇌에 영향을 미쳐 혈관성 치매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한 과도한 음주는 뇌의 기능을 저하시켜 치매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치매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한 식습관과 정기적인 운동, 뇌를 자극하는 활동, 사회적 교류가 중요하며, 스트레스 관리와 흡연 및 음주를 자제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건강한 습관을 꾸준히 실천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정기검진도 중요하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