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뽀얀굴뚝새243
빵을 가끔 먹으면 엄청 당기는 맛이고 자꾸 먹고 싶어지던데 탄수화물만 중독이 생기는 이유가 뭔가요?
다이어트 때문에 요즘에는 빵을 잘 안 먹습니다. 예전에는 빵을 정말 좋아했고 밥 대신 빵만 먹은 적도 있습니다.
탄수화물로 된 음식은 너무 맛있고 게다가 중독성까지 있어서 끊기가 정말 힘든 것 같습니다. 다른 영양소는 안 그런데 탄수화물만 중독이 생기는 이유가 뭘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탄수화물, 정제된 빵과같은 단순 당질은 뇌의 보상 회로를 직접적으로 자극해서 중독성이 강하답니다. 섭취시 혈당이 급격히 상승하며 쾌락 호르몬인 도파민이 분비되며, 중독성 약물이 뇌에 작용하는 메커니즘과 흡사하답니다. 게다가 급격한 혈당 상승은 인슐린의 과다 분비를 초래하게 된답니다. 혈당이 다시 빠르게 급락하는 반동성 저혈당이 발생하게 되면, 뇌는 이를 에너지 부족으로 판단하게 되니 강렬한 탄수화물을 갈구하게 만드는 악순환이 반복이 됩니다.
생물학적으로 뇌는 포도당을 주 연료(케톤체도 사용합니다)로 사용하고, 탄수화물 섭취시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합성이 촉진되어서 즉각적인 정서적인 안도감은 주게 됩니다. 스트레스 상황에서 탄수화물을 더 갈구하게 만드는 심리적인 의존성을 강화하게 됩니다. 게다가 정제 당질은 장내 유해균을 증식시켜 당분을 더 섭취하도록 뇌에 신호를 보내는 장-뇌 축 교란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반면 단백질이나 지방은 소화 과정이 길고 포만감 유도 호르몬을 안정적으로 분비시켜 이런 급격한 호르몬 변화를 일으키지는 않습니다. 정제 탄수화물 특유 혈당 스파이크, 도파민 보상의 결합이 강력하게 생리적인 중독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 ^
채택된 답변안탄수화물은 섭취 시 뇌의 보상 중추에서 도파민을 분출시켜 즉각적인 쾌감을 유발하며, 정제된 탄수화물이 혈당을 급격히 높였다가 떨어뜨리는 과정에서 인슐린 과다 분비로 인한 '가자 배고픔'이 발생하여 몸이 다시 단것을 찾게 만드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단백질이나 지방과 달리 탄수화물은 우리 몸의 주 에너지원으로 빠르게 전환되려는 본능적 욕구와 결합하기 쉬우므로, 빵 같은 정제 탄수화물 대신 식이섬유가 풍부한 복팝 탄수화물을 선택하여 혈당 수치를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독에서 벗어나는 핵심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신성 영양사입니다.
그래서 당중독이라는 말이 생기지 않았나 싶습니다.
빵이나 단순당은 맛도 좋지만 뇌의 보상 시스템에 영향을 주어 중독 비슷한 반응을 일으키기 쉽습니다.
정제 탄수화물은 소화가 빨라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이후 혈당이 떨어질 때 공복감과 또 먹고 싶은 욕구가 생깁니다. 또한 탄수화물 섭취는 도파민 분비를 촉진해 기분이 좋아지고 계속 먹고 싶은 느낌을 느끼게 되고, 달콤한 맛으로 만족감을 주기도 합다.
이런 다양한 이유 때문에 다른 영양소보다 탄수화물에서 중독성이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관리를 위해선 정제 탄수화물 대신 통곡물, 고구마, 현미 등 섬유질이 풍부한 탄수화물을 선택하고, 단백질과 건강한 지방과 함께 섭취하며, 한 번에 많은 양을 먹기보다는 조금씩 먹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