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종몬 배당은 왜 안올려줄까요?

벌써 8월이 끝나고

9월이 다가오잖아요.

미국 배당이 몰려오는 시기이기도 해서

확인하는 와중 궁금해지더라고요.

미국종목 주식은 해년마다 배당금을 올리는데 한국종목 주식은 아니더라말이죠

이번 실적이나 상승률이 높아던 종목들이

분기배당이 작년과 동일시 하게 나오던데요.

배당률 % 률이 차이가 있어야 하는데

차이가 없어서 궁금해져어요

예를들어 삼성 배당수익률은 0.65% 고정이잖아요

주가상승을 했지만 주당 374원

이렇듯 국내 종목배당수익률은 고정으로

잡아두는 이유가 있나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

    배당수익률을 고정해 둔 것은 아닙니다. 삼성전자가 주당 374원을 지급한다면 0.65%는 당시 주가로 계산한 분기 배당수익률입니다. 주가가 오르면 수익률은 낮아지고 주가가 내리면 높아집니다. 국내 기업은 실적이 좋아져도 설비투자와 현금 확보를 우선하거나 몇 년 단위로 정한 배당정책을 유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삼성전자도 매년 이익에 맞춰 배당금을 올리기보다 일정한 연간 배당총액을 정해 분기별로 나누어 지급하는 구조에 가깝습니다. 미국 기업도 모두 매년 배당을 올리는 것은 아닙니다. 배당성장주가 상대적으로 많이 알려진 것입니다. 국내 종목은 현재 배당수익률만 보지 말고 주당배당금 증가 여부와 배당성향 그리고 자사주 소각까지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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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인태성 경제전문가입니다.

    일단 국내 주식 중에서 배당이 잘 나오는 주식 가운데

    배당률이 오르는 주식 종목도 있습니다.

    반드시 배당이 고정되는 것은 아닙니다.

    기업에 따라 다른 것으로 보셔야 합니다.

  • 안녕하세요. 박성훈 경제전문가입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점인데 제가 아는 한도에서 간단히 말씀드려볼게요.

      # 미국과 한국 배당 정책 차이

    1. 미국 기업: 배당금액을 매년 올리는 것을 약속처럼 관리

    - 미국 기업들은 매년 배당금을 조금씩이라도 늘려주는 것을 기업의 신용·주주에 대한 약속으로 생각합니다. 실적이 조금만 좋아도 배당을 올리고, 심지어 어려울 때도 배당을 유지하려고 노력합니다.

    - 주당 배당금을 기준으로 매년 상승시키는 것이 관례입니다.

    2. 한국 기업: 일정 비율 또는 금액을 고정해서 정해놓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삼성전자처럼 주당 배당금을 일정 수준으로 고정하거나, 순이익의 일정 비율만 지급하는 방식이 대부분입니다.

    - 실적이 아무리 늘어나도 미리 정해놓은 비율·금액만 주고, 나머지는 기업 내부에 쌓아둡니다.

    - 주가가 올라가면 배당수익률(%)은 오히려 낮아지는 구조입니다! (예: 374원 배당이 주가 5만원일 땐 0.75%, 5.7만원일 땐 0.65%로 내려감)

      # 한국 기업 배당성향

    1. 돈을 쌓아두는 게 안전하다는 기업 문화

    - 과거 외환위기 등을 겪으며 현금을 많이 보유하는 것이 안전하다는 인식이 매우 강합니다. 실적이 좋아도 그 돈을 배당으로 주기보다는 기업 내부에 유보금으로 쌓아두려고 합니다.

    - 미국은 벌어들인 돈은 주주에게 돌려주는 것이 원칙이지만, 한국은 기업이 먼저 튼튼해져야 한다는 생각이 강합니다.

    2. 대주주 지배 구조의 차이

    - 미국은 주주 권한이 강하고, 이사회가 주주를 의식합니다. 배당을 늘리지 않으면 주주들이 반발하고 경영진이 교체되기도 합니다.

    - 한국은 대주주·경영진의 영향력이 매우 큽니다. 배당을 늘리면 대주주도 세금을 더 내야 하고, 경영에 쓸 돈이 줄어드는 것을 선호하지 않습니다.

    3. 불확실한 경영 환경

    - 반도체·철강·조선 등 경기 변동이 매우 심한 산업이 주력이라, 올해 많이 벌었다고 배당을 늘리면 내년 실적이 나빴을 때 유지하기 어렵다는 걱정이 큽니다.

    - 그래서 적당한 수준에서 고정해두는 것이 편안한 선택으로 여겨집니다.

    4. 세금·제도적 유인 부족

    - 미국은 배당소득에 대한 세금 혜택도 있고, 기업도 배당을 늘릴 유인이 크지만, 한국은 과거 배당소득에 대한 세금 부담이 컸고, 지금도 기업이 적극적으로 배당을 늘릴 만한 강한 유인이 부족했습니다.

    - 최근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정부가 배당 확대를 권장하고 있지만, 아직 기업들의 체질이 바뀌는 중입니다.

      # 향후 전망

    - 최근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배당 늘리고 자사주 소각하라는 압박이 커지고 있습니다.

    - 점차 배당성향을 높이고 매년 배당을 늘리는 기업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금융지주·일부 우량 기업부터 시작).

    - 하지만 아직은 실적 좋다고 바로 배당 올리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므로, 배당만 보고 투자할 때는 반드시 배당성향과 배당 정책을 미리 확인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 정리하면

    한국 기업은 일정 금액 고정 배당이 관례고, 내부에 돈을 쌓아두려는 성향이 강하고 대주주 중심 구조라 배당을 잘 올리지 않습니다. 반면 미국은 매년 배당을 늘리는 것이 기업의 신뢰 기준입니다. 최근 밸류업으로 조금씩 바뀌고 있지만 아직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현빈 경제전문가입니다.

    • 주식회사라 하면 오너라도 회사의 자금을 마음대로 사용할 수 없기에 외국은 큰 배당을 통해 오너들도 돈을 가져갑니다

    • 그러나 우리나라는 배당으로 주는 것 보다 회사를 내소유와 같이 활용해서 돈을 빼갈 수 있습니다

    • 따라서 굳이 높은 배당을 하면서 주주들에게 돈을 나눠주고 싶은 생각이 없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명근 경제전문가입니다.

    삼성 배당수익률은 전혀 고정이 아닙니다

    배당수익률이 고정은 아니지만 우리나라 상장기업 중 다수가 오너기업이라서 배당수익률 올리면 남 좋은 일 시킨다는 마인드가 강합니다

    외국인투자자들이 국내 투자를 꺼리는 큰 이유 중 하나죠 돈벌면 주주들한테 나눠주는데 엄청나게 인색한 나라가 우리나라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 안녕하세요. 이종우 경제전문가입니다.


    먼저 한국 기업의 배당 수익률이 고정 된 것은 아닙니다.

    배당 수익률은 주당 배당금 주가의 움직임에 따라 자동으로 변하게 됩니다.

    삼전이 분기마다 1주 당 300원대 배당을 유지 하는 것은 수익률을 고정한 게 아니라 안정적인 배당 정책을 택한 결과라고 생각 합니다.
    미국은 배당 성장을 중시 하는 기업 문화가 강하 지만 한국의 기업은 이익을 투자/현금으로 유보 해 온 경향이 크지만 최근에는 벨류업 정책과 주주 환원 강화로 배당 확대, 자사 주 소각 기업이 늘어나는 추세 입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박용준 경제전문가입니다.

    삼성전자를 예시로 말씀해주셔서 말씀드리자면, 배당금을 실적에 맞춰 매 분기 크게 바꾸지 않는 이유는 배당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정책을 미리 정해놓았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는 2024~2026년 주주환원정책에서 연간 정규배당 총액을 약 9.8조원으로 유지하고, 3년간 발생한 FCF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하겠다고 정했습니다. 정규배당 후에도 재원이 남으면 추가 환원을 검토하는 구조입니다. 이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 특성상 배당을 안정적으로 주기 위함이고, 대신 특별배당이나 자사주 소각 및 매입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별명이 붙게 된 요인 중 하나이지만, 최근에는 한국 기업들도 이제 배당뿐 아니라 자사주 매입·소각을 포함한 총주주환원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계속 지속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국내 주식의 배당수익률이 고정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고정되어 보이는 것은 배당수익률이 아니라 주당 배당금인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삼성전자가 분기당 주당 374원을 지급한다고 해도 주가가 변하면 배당수익률도 달라집니다. 주가가 오르면 같은 374원을 받아도 배당수익률은 낮아지고, 주가가 내려가면 배당수익률은 높아집니다.

    또 실적이 좋아졌다고 배당금이 자동으로 늘어나는 것도 아닙니다. 기업은 이익을 배당뿐 아니라 설비투자, 연구개발, 부채상환, 인수합병, 자사주 매입 등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국내 기업은 미국 기업보다 이익을 회사 내부에 유보하는 경향이 강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반면 미국의 성숙기업들은 매년 배당금을 조금씩 올리는 것을 중요한 주주환원 정책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국내 기업들도 최근에는 배당 확대와 자사주 소각을 점점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배당주를 고를 때는 현재 배당수익률 하나만 보기보다 최근 몇 년간 주당 배당금이 꾸준히 늘었는지, 배당성향과 자사주 소각이 어떤지를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결론적으로 삼성전자가 0.65%의 배당수익률을 고정해 놓은 것이 아니라 주당 배당금이 일정하고 주가가 움직이면서 수익률이 달라지는 구조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