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인데 살이 빠지고 있어요?
갱년기에 접어들었는데요
살이 8키로 빠지고 있어요
보통은 살이 찌는 시기인데요
다이어트를 하지 않아도 저절로 빠지고 있어요
혹시나해서 건강검진을 받았으나
다행히 이상은 없다고 합니다.
살이 빠지는건 건강의 적신호라고 하는데요
검진시 이상은 없다고 하지만 걱정이 되네요
이유없이 살이 빠지는건 왜 그럴까요?
평상시처럼 먹는것도 그대로 먹고
운동은 처음부터 해본적도 없구요
혹시 조언 해 줄수 있으신지 문의 드립니다.
관련하여 추천해 주시는 검사항목도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창윤 소아과의사입니다.
체중 감소의 원인은 다양하게 있을 수 있으나 원인 모르게 살이 빠지는 것은 절대 좋은 사인이 아닙니다.
단순한 건강검진만으로는 혹시나 모를 암과 같은 이상을 놓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시 병원 내원하여 전반적인 검사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경태 의사입니다. 노화로 인해 호르몬 분비에 문제가 발생해서 생기는 증상들입니다. 신체적 변화(화끈거림, 식은땀, 두근거림, 수면장애)와 심리적 변화(불안, 우울, 예민, 건망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균형잡힌 식사, 규칙적인 수면, 노화의 자연스러운 과정이므로 받아들이세요. 주변과 대화를 충분히 하시고 증상이 지속되면 전문의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 호르몬치료는 득과 실이 있으므로 상담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코로나 카테고리에서 활동중인 전문의입니다.
건강검진에서 이상이 없었다면 호르몬의 변화에 의한 체중감소를 의심할 수 있겠습니다.
적절한 운동과 평상시보다 많은 칼로리 섭취를 권장해드립니다.
참조하시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근수 의사입니다.
우선 체중감소의 가장 큰 위험은 암입니다. 내과에 내원하여 혈액검사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추가적인 질문사항이 있으시면 댓글 주세요. 답변 달아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갱년기에는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자연적으로 체중이 증가하는 것이 일반적이며 체중이 감소하는 것은 비정상적인 소견이 맞습니다. 특히 식사량의 변화가 없고 운동을 하지 않은, 즉, 다이어트를 하지 않았음에도 자연적으로 살이 8키로나 빠졌다면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이 맞습니다. 건강검진을 어떠한 검사들까지 받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이유를 알 수 없는 급격한 체중 감소는 암을 의심해보아야 하는 소견이기 때문에 검진에서 암 관련 검사를 받으시지 않았다면 그것들까지 확인해보시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이미 충분한 검사를 해서 이상이 없다면 다행입니다. 체중이 늘어나는 분이 대부분이지만 빠지는 경우도 있기는 합니다. 문제는 지방이 빠지면 좋은데 근육이 빠지는 것이지요. 근력 운동을 하셔야 하고, 단백질 섭취를 늘려야 합니다. 그래야 장기적으로 건강이 유지됩니다. 추가 검사는 체지방 검사 정도해보고 근육양을 확인해 보세요.
안녕하세요. 김기덕 의사입니다.
근육량이 줄고 있는지 확인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단백질 섭취가 부족하게 되고, 식사량이 적어지면
근육의 단백질을 분해해서 에너지로 사용하게 되는데,
근손실로 인해 체중이 줄어드는 경우가 적지 않게 있습니다.
인바디나 전신 덱사와 같이 근육량을 평가할 수 있는 검사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갑상선에 대한 평가도 필요합니다.
체중 감량이 지속되는 경우라면 기본적으로 5대암과 관련해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희성 의사입니다.
갱년기에는 대사가 줄어들기때문에 보통 살이 찌는것이 대부분입니다.
6~12개월간 5~10% (또는 5 kg) 의 체중 감소를 의미 있게 보기때문에 작성자분의 체중감소는 의미있는 체중감소이며 원인을 찾기위한 검사를 해보시는것이 좋겠습니다.
검진으로 어떤 검사를 해보셨나요? 당뇨, 암, 갑상선 기능 항진증, 우울증등에 대한 평가가 필요합니다.
우선 갱년기와 관련해서 산부인과 방문하셔서 진료를 보시는게 좋겠고 나머지 질환은 내과 방문하셔서 진료를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