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식욕이 떨어져서 도저히 먹고 싶지 않을 때, 공복에 영양제를 먹어도 되는가요?

식욕이 떨어져서 도저히 먹고 싶지 않을 때, 공복에 영양제를 먹어도 되는가요?

밥은 싫더러도 빵이나 덕이라도 먹으면 될텐데 그것도 먹고 싶지 않을때

공복 상태에서 영양제라도 먹으면 괜찮을지요? 약은 공보궁에 먹지는 않으니까요.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식욕이 너무 떨어져 음식을 먹기 힘들다면 소량이라도 먹을 수 있는 음식과 함께 복용하는 것이 좋은데요, 영양제는 식사를 대신할 수 없고 특히 종합비타민이나 철분처럼 여러 성분이 들어 잇는 제품은 공복에 위장 불편감이나 메스꺼움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타민d,e 같은 지용성 비타민이나 오메가3도 음식과 함께 섭취하는 것이 흡수에 도움이 됩니다.

    우유나 두유, 요구르트, 바나나, 과일주스, 미음처럼 부담이 적은 것을 소량이라도 먼저 섭취한 뒤 영양제를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식욕저하가 며칠 이상 지속되어 식사량이 크게 줄었다면 먼저 수분과 소량의 음식 섭취를 먼저 조금씩 확보하셔서 건강하게 회복하시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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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밥이나 빵조차 넘기기 힘들 만큼 식욕이 없을 때 빈속에 영양제를 드시는 것은 위장 장애를 유발할 수 있어서 대체로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영양제는 치료 목적의 의약품이 아닌 건강식품이라 공복에 드셔도 괜찮을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알약 형태의 고농축 영양소는 빈속에 들어갔을 때 위벽에 적지 않은 자극을 줍니다.

    특히나 기력 회복을 위해서 보통 챙겨 드시는 종합비타민, 고함량 비타민C, 아연이나 철분 같은 미네랄 성분은 강한 산성과 자극 탓에 공복 복용시 심한 속쓰림, 구역감, 위경련을 유발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오메가3나 비타민A, D, E, 루테인같은 지용성 성분은 음식 속 지방질과 함께 소화액이 분비되어야 체내에 제대로 흡수가 되니, 빈속에 드시면 흡수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고 소화 불량이나 울렁거림만 남게 됩니다.

    장 건강을 돕는 유산균 정보만 공복 복용이 가능할 뿐, 대부분의 보충용 영양제는 음식물과 함께 섭취하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밥이나 빵 같은 고형 음식이 전혀 내키지 않으시더라도 두유, 우유, 플레인 요거트, 달걀찜, 부드러운 수프처럼 위에 부담이 없는 유동식을 소량이라도 먼저 드신 뒤 영양제를 드시는 것이 안전하겠습니다.

    만약에 가벼운 액체류조차 넘기기 어려울 정도로 컨디션이 저하된 상태시면 영양제를 억지로 삼키지는 마시고, 그날은 따뜻한 물로 수분만 채우시며 위장을 쉬게 한 뒤 식사를 조금이라도 챙길 수 있을 때 다시 복용하시는 것이 몸을 지키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