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느긋한돌고래111
밥을 굶으면 굶을수록 입맛이 더욱 도는건가요?
밥을 굶다가 밥을 먹게되면 입맛이 더욱 돋아서 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건가요?
식욕을 돋게 하려면 그런식으로 밥을 먹는게 좋은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습니다.
식욕 문제로 고민이 있으신듯 한데요. 공복 시간이 길어질수록 일시적인 보상 기전으로 인해 입맛은 강하게 돌 수 있습니다. 몸은 식후 4~6시간 정도 지나서 공복 상태가 되면 위장에 그렐린(Ghrelin)이라는 공복 호르몬 분비가 급증하게 됩니다. 혈당이 70~80mg/dL 이하로 떨어지게 되면 뇌의 시상하부가 생존을 위해서 강력한 식욕을 보내게 됩니다. 이때 도파민 수용체의 민감도는 일시적으로 높아지니 음식은 평소보다 훨씬 맛있게 느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식욕을 돋기 위해 의도적으로 굶는 방식은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장기간 공복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분비를 촉진해서 인슐린 저항성을 높이게 되고, 신진대사율도 15%정도 저하가 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가짜 배고픔을 유발하거나 폭식으로 이어지니 소화기 부담이 가중될 수 있습니다.
식욕 회복을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사로 혈당의 변동폭을 안정화 시키는 것이 꼭 필요합니다. 우선 미각 세포 재생을 도와주는 아연(Zn)을 하루 15~30mg 정도 섭취를 하시거나, 식전 15분 전에 소화 효소제나, 아니면 가벼운 산책, 신체활동을 병행하시는 것이 더 효과적이고 건강한 전략이 되겠습니다.
물론 계획적으로 간헐적 단식을 14~16시간을 두시고, 나머지 식사 시간대에 자기에게 맞는 에너지와 칼로리 섭취를 이루어진다면 별 문제는 없겠습니다. 무작정 굶기보다는 소량의 단백질을 4시간 간격으로 섭취해서 렙틴(Leptim) 저항성을 낮추는 것이 식욕 대사를 정상화 시킬 수 있겠습니다. 억지로 입맛을 돋기 위해 위장을 비우는건 장기적으로 대사 효율을 10% 이상 떨어뜨릴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궁금증이 해결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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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택된 답변장시간 공복 상태가 지속되면 뇌에서는 식욕 촉진 호르몬인 그렐린 분비가 급증하여 보상 심리에 따른 강렬한 허기를 느끼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입맛이 도는 것은 사실이지만 자칫 폭식으로 이어져 인슐린 수치를 급격하게 높일 위험이 큽니다. 따라서 식욕을 돋우기 위해 굶는 방식은 신진대사 리듬을 깨뜨리고 혈당의 변동성을 키우므로, 건강하게 식사량을 늘리고 싶다면 규칙적인 식사 시간을 지키면서 가벼운 운동을 통해 신체 에너지 소모를 유도하는 것이 영양학적으로 안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