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에 물을 말아서 김치만 놓고 먹으면 당연히 살이 안 찌나요?
제가 요즘 밥에 물만 말아서 먹는데, 최소 반찬을 여러 개 두고 골고루 많이 먹어야 살이 찌는 건지
아니면 그냥 밥에 물을 말아서 먹어도 살이 찌는 건지 궁금합니다.
밥에 물을 말아 김치만 곁들여 먹는 식단이 무조건 살이 안찐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체중 증가는 기본적으로 섭취하는 총 칼로리가 소모하는 칼로리보다 많을 때 발생합니다.
밥(탄수화물) 자체는 칼로리가 있으며, 밥의 양을 얼마나 먹느냐에 따라 섭취 칼로리가 달라집니다. 무 ㄹ에 말아 먹으면 소화가 쉬워져 포만감이 덜할 수 있으며, 오히려 같은 시간 동안 더 많은 양의 밥을 섭취하게 되어 칼로리 섭취가 늘어날 수도 있습니다.
반찬을 여러 개 먹지 않고 밥과 김치만 먹는 것은 단백질, 지방, 비타민, 무기질 등 필수 영양소가 매우 부족한 영양 불균형 식단입니다. 건강한 체중 관리는 단순히 칼로리 제한이 아니라 다양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섭취할 때 효과적이며, 영양 불균형은 장기적으로 건강을 해치고 기초 대사량을 낮춰 오히려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만들 수 있습니다.
1명 평가안녕하세요,
질문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
[식사 분석]
밥을 물에 말아서 김치 한 가지만 곁들여드시면 체중이 오히려 근육량이 빠지거나 뱃살이 찔 수 있는 구성입니다. 단순하게 보시면 핵심은 한 가지가 되겠습니다. 하루 총칼로리와 탄수화물 양이 체중의 변화를 결정하게 됩니다. 물에 말아먹는 방식엔 씹는 시간이 짧아지고 포만감이 빨리 사라져 같은 밥 1공기라도 더 쉽고 많이 드시게 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렇다보니 양 조절이 되지 않는다면 살(뱃살 위주로)이 좀 찔 수 있겠죠. 그 반면에 반찬을 여러개 둔다고 무조건 많이 드실 수 있는것도 아니에요. 반찬 종류보다는 "얼마나 드셨는가"가 체중 변화에 직접적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식사 대안]
김치만 드시는 식사는 단백질과 지방이 너무 부족해서 혈당만 빠르게 오르기 쉬우며, 가장 중요한 포만감 유지가 너무 어렵습니다. 그러다보니 다음 끼니에 과식이나 군것질 거리로 연결된다면 체중 관리에는 더욱 불리합니다. 체중 증량을 목적으로 하신다면 단백질, 지방이 없는 식사요법은 맞지가 않습니다. 현재 물에 말아 드시는 것에 밥 양을 일정하게 1공기로 잡으시고, 단백질 반찬(계란, 살코기, 생선)을 20~30g(무게로 치면 100g~150g)정도 추가하시는 쪽이 체중 변화와 혈당 안정에 유리하겠습니다. 단순한 식단일수록 "양 조절" 그리고 "영양 균형"이 정말 중요합니다.
>>> 이렇게 식습관을 조정하실 경우 양과 영양 균형을 기준으로 계획하시면 더욱 안정적이겠습니다.
건강한 식습관을 응원합니다.
답변에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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