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을 너무 뜨겁게 먹는 습관은 건강에 좋지 않을까요?

국이나 찌개, 라면 같은 음식은 뜨거울때 먹는 것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그런데 너무 뜨거운 음식을 자주 먹으면 입안이나 식도에 자극을 줄수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궁금해졌습니다.

뜨거운 음식을 장기간 자주 먹는 습관이 식도나 위 건강에 실제로 영향을 줄수 있는지 알고 싶습니다. 건강을 생각한다면 어느 정도 식혀서 먹는 것이 좋은지 음료도 같은 기준으로 생각하면 되는지도 알려주세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이정은 영양사입니다.

    음식을 너무 뜨겁게 드시는 습관은 식도 저막에 지속적인 열 손상을 가하여 식도염과 식도암 위험을 높일 수 있으므로 건강을 위해 반드시 고쳐야 할 습관입니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에서는 65도씨 이상의 매우 뜨거운 음료와 음식을 2B군 발암물질로 지정하고 있습니다. 입안은 온도를 감지하여 쉽게 피할 수 있으나, 식도는 감각이 무뎌 뜨거운 국물이나 라면이 그대로 넘어가면 점막 세포가 지속해서 화상을 입고 파과외 재생을 반복하다 변형될 위험이 커집니다.

    식도뿐만 아니라 위점막 역시 자극받아 속 쓰림이나 위염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국물 요리나 커피와 차 같은 음료 모두 조금 식혀서 드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 식도 점막 손상 및 식도암 위험 상승: 반복되는 열 손상으로 식도 벽에 만성 염증이 생기고 세포 변형 유발

    • 위산 과다 및 위장 자극: 뜨거운 국물이 위장에 들어가면 위점막을 자극하여 속 쓰림과 소화 불량을 악화시킴

    국, 찌개 라면이나 차를 드실 때는 김이 한 김 빠지고 약간 따뜻한 정도로 식혀 드시는 방식을 권장하며, 식사 시 데친 양배추, 두부, 삶은 달걀처럼 부드럽고 위를 보호해 주는 음식을 천천히 드시는 방식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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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뜨거운 국물이나 찌개, 라면을 먹는 것은 정말 맛있고 큰 위안이 됩니다. 그러나 걱정하시는 것처럼 너무 뜨거운 음식을 자주 먹는 습관은 건강, 특히나 식도에 좋지 못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답니다.

    1 ) 2A군 :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65도 이상의 뜨거운 음료를 발암 추정 물질(2A군)로 분류를 했습니다. 식도는 위장과 다르게 열을 방어하는 보호 점막이 상당히 취약합니다. 끓는 음식을 그대로 섭취하면 식도 점막이 화상을 입고 염증이 생기면서, 상처가 헐고 아무는 과정이 장기간 반복될 경우 세포가 변이되면서 식도암 발생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2 ) 소화기 부작용 : 위장도 지속적인 열 자극으로 인해 점막이 손상될 수 있고, 혀는 온도가 높을수록 짠맛을 덜 느끼게 되므로 무의식적으로 나트륨을 과다 섭취하게 되면 위염이나 위암 위험까지 간접적으로 커지게 됩니다.

    3 ) 뜨거운 음료 전체 : 이러한 위험은 커피나 차 같은 뜨거운 음료에도 완전하게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끓는 물을 붓고 바로 마시는 차 종류가 식도 점막을 더 쉽게 훼손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

    건강을 생각하신다면 조리 직후 펄펄 끓는 상태에서 바로 드시지 마시고, 상온에서 3-5분 정도 충분히 식혀서 60도 이하로 온도를 낮춘 뒤 드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입술을 살짝 댔을 때 델 듯이 뜨겁다가 아닌 적당히 따뜻하다고 느껴질 때가 식도와 위에 안전한 온도가 되겠습니다.

    좋아하시는 음식을 앞으로도 오래 건강하게 드시기 위해서, 한 김 푹 식혀서 천천히 드시는 여유를 가져보시기를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맞습니다.

    혹시 천장이 까진다는 느낌은 없으신가요?!

    뜨거운 것을 먹으면 천장이 데인다 까진다라는 표현을 씁니다. 그리고 한 동안 아프죠...

    이와 비슷합니다.

    뜨거운 것을 갑작스럽게 삼키면 위와 식도가 데이거나 손상을 받습니다.

    지속적으로 이러한 일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면 결국 몸에서는 염증 반응이 나타납니다.

    뜨거운 것을 좋아히시는 것은 이해하지만 조금은 식혀서 미지근하게 드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