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관리

24시간 단식후 몸이 너무좋지 않아서

24시간 단식후 몸이 너무좋지 않아서 병원에서 링겔맞고 그래도좋지않아서 몸무게를 재보니 1.5키로가 빠져서 얼굴살만빠져서 보기가않좋아서 과일을 많이 먹었더니 다시 원상복구해 버렸네요 살빠져서 좋다했더니 과일의 위대함을 알게 되었네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질문주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

    단식 하루 만에 링거까지 맞으실 정도였다니 몸이 받아들인 충격이 생각보다 꽤 크셨던 것 같습니다. 정말 고생이 많으셨네요. 빠지셨던 1.5kg이 과일 몇 번에 순식간에 제자리로 돌아온 과정을 보면 인체의 작동 방식이 참 정직하면서도 한편으로 얄밉게 느껴집니다.

    사실 24시간 만에 빠르게 줄어든 무게의 정체는 지방이 아닌 체내의 수분과 글리코겐이었습니다. 에너지가 끊기자 글리코겐이 고갈되며 수분이 함께 빠져나가 얼굴이 퀭해 보이고 기력도 바닥을 쳤던 것입니다. 여기서 드신 과일은 마른 스펀지에 물을 붓는 역할을 했습니다. 과일의 과당과 수분이 몸에 들어가자마자 텅 빈 글리코겐 저장고를 꽉 채웠고, 글리코겐은 자기 무게의 3배가 넘느 수분을 다시 끌어당기기 때문에 몸무게가 바로 원상 복구된 것입니다. 그야말로 과일의 위대함이자 과당의 놀라운 흡수력을 몸소 경험하신 경우랍니다.

    잠깐 줄어든 몸무게가 사라져서 허무하셨겠으나, 억지로 굶어서 얼굴만 상하고 병원 신세를 지는 것보다는 수분을 되찾아 컨디션을 회복한 지금이 더욱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무리한 단식은 몸을 위기 상태로 만들 수 있어서, 다음에는 굶기보다는 식단을 천천히 조절하면서 건강을 지키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늘만큼은 고생한 몸을 위해서 편안하게 푹 쉬어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단식 후 1.5키로 정도 빠졌다가 과일을 먹고 다시 돌아온 것은 수분과 글리코겐 변화가 크게 작용했을 가능성이 높은데요, 특히 탄수화물 섭취가 줄면 간과 근육에 저장된 글리코겐이 감소하면서 함께 저장되어 있던 수분도 빠지기 때문에 체중이 빠르게 내려갈 수 있습니다.

    반대로 단식을 끝내고 과일처럼 탄수화물이 들어 있는 식품을 다시 먹으면 글리코겐이 회복되면서 수분도 함께 저장되어 체중이 비교적 빠르게 돌아올 수 있어 단식으로 변했던 수분과 저장 에너지가 회복된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과일은 수분과 탄수화물, 칼륨, 식이섬유 등을 공급하기 때문에 단식 후 식사를 회복할 때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24시간 단식 후 병원에서 수액까지 맞을 정도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다면 체중 감량을 위해 장시간 단식을 반복하는 것은 피하시고 충분한 단백질과 적절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서 천천히 체지방을 줄여나가시길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창희 영양전문가입니다.

    1일만 빼도 많이 빠집니다.

    그렇지만 말씀하신 것처럼 일시적이라서 금방 돌아옵니다.

    문제는 그 1일이 굉장히 몸에 무리가 간다는 것입니드.

    2일 정도 단식하면 몸에 힘이 하나도 없고,

    3일 정도면 무념무상해집니다.

    링겔 맞을 정도라면 정말 몸이 안 좋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링겔에도 포도당 등 다양한 영양소가 있어서 급속으로 몸이 안 좋은 경우 영양소를 보충하는 역할을 합니다.

    다이어트 하시는데 너무 무리하게 하지마시고, 지속적으로 천천히 진핸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