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하
검색 이미지
안과 이미지
안과건강상담
안과 이미지
안과건강상담
철저한딩고76
철저한딩고7623.08.31

눈에 다래끼가 났는데 약을 먹어도 계속 심해지고 있어요 안과에서 절개하는방법밖에 없나요

나이
60
성별
남성
복용중인 약
기저질환

눈에 다랙끼가 자주 나는 편입니다. 보통은 항생제를 처방받아 먹으면 가라앉는데 지금계속 심해지고, 단단해져서 없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럴때는 안과에서 절개하는 방법밖에 없을까요? 아니면 다른치료법이 있을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답변의 개수8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성현 의사입니다.

    눈다래끼 (매립종) 의 치료는 다음과 같습니다.

    ① 눈꺼풀 지방선의 포도상구균 감염증
    - 따뜻한 물수건을 대어 주거나, 에리스로마이신 안연고를 1일 2회, 7~10일 동안 도포합니다.

    ② 산립종(Chalazion)
    - 따뜻한 물수건으로 1일 3~4회 눌러줍니다.
    - 에리스로마이신 안연고를 눈꺼풀 가장자리에 1일 4회 도포합니다.
    - 만성 또는 재발성 산립종일 경우, 독시사이클린 100mg를 1일 4회, 14~21일 경구 복용을 고려합니다.
    - 만성, 재발성 산립종이거나 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맥립종일 경우, 외과적 수술이 필요합니다.

    맥립종의 가장 흔한 합병증은 미용상 후유증이 남는 것입니다. 맥립종은 심한 각막 자극이나 눈물샘 누공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지방선이 감염된 경우, 치료하지 않으면 봉소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맥립종은 저절로 낫는 경우가 흔하지만, 재발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 안녕하세요.

    온찜질 및 항생제 복용시 기간이 오래 걸릴 수는 있어도 결국은 절개 없이도 낫게 됩니다.

    다만 같은 자리에 계속 반복해서 재발하는 다래끼의 경우 눈꺼풀염증(마이봄샘 기능저하)나

    눈꺼풀 암등이 동반되어 있을 가능성도 있어 안과에서 확인은 필요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다래끼는 시간이 지나면서 저절로 좋아지지만 더운 찜질이 효과적이고 자주 사용되는 치료 방법입니다. 더운 찜질 자체만으로 빨리 낫는다거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염증을 줄이고 농양의 배출을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다래끼 병변이 크거나 지속되는 경우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눈꺼풀테에 항생제 눈연고를 바르면 주위 속눈썹뿌리로 감염이 퍼지는 것을 막을 수 있어 치료 기간이 단축되고 심한 정도가 완화될 수 있습니다. 만약 감염이 안구 주변이나 눈주위 피부로 번져서 봉와직염(cellulitis)이 발생한 경우 전신적인 항생제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농양이 배출되지 않거나 오래 지속될 경우 절개하여 배농시켜주어야 합니다.


    콩다래끼는 크기가 작고 별다른 불편함이 없는 경우 특별한 치료 없이 경과관찰합니다. 마이봄샘을 막고 있는 물질은 지방성분을 포함하고 있어, 더운 찜질은 이러한 물질을 부드럽게 해주어서 눈꺼풀 마사지를 통해 배출이 쉽게 해주며 콩다래끼가 발생한 초기에 보다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세균 감염이 의심될 경우 항생제 및 항염증 효과가 있는 안약 및 안연고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크기가 커서 불편감이 있거나 오랫동안 호전되지 않는 경우 절개하여 내용물을 긁어내는 시술로 치료할 수 있습니다. 드물게 병변에 스테로이드를 소량 주사하는 치료를 하기도 합니다. (질병관리청 홈페이지)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다래끼가 호전되지 않고 지속된다면 절개 배농을 할 필요가 있습니다. 안과에서 진료를 보시고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이미 항생제를 복용해도 다래끼가 좋아지지 않는다면 째서 고름을 제거해 줘야 합니다. 안과에 가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항생제 치료에도 반응하지 않는 병변이 있다면 말씀하신대로 외과적 처치가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안과를 다시 방문해보시는 것을 고려해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 약물 치료 및 보존적인 치료를 통해서 다래끼가 스스로 호전되지 않고 오히려 심해지고 단단해지는 양상이라면 수술적으로 절개하는 수밖에 없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채홍석 의사입니다.

    절개 및 배농이 쉽고 편한 방법이긴 합니다

    하지만 불편하시다면 다른 항생제 (더 강한 항생제)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일단은 안과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