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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중한호랑이293
정중한호랑이29321.11.16

건강검진 후 재검.이상지지혈증 이 무엇인가요?

회사에서 건강검진 결과 이상지지혈증 이 나와서 재검을 해야되는데요. 걱정이되네요.이상지지혈증이무엇인지요.이상지지혈증을 정상으로 되게 할려면 어떻게 해야되나요. 식습관을개선해야 되는건지 아니면 꾸준한 운동만으로 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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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1.11.18

    안녕하세요. 노동영 의사입니다.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은 혈액내의 LDL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TG)가 비정상적으로 높을 경우를 얘기합니다. 유전적으로 이런 소인이 있는 경우도 있고, 생활습관에 의해서도 생깁니다. 보통 고지방 식이나, 운동량이 적은 경우 잘 생깁니다. 이상지질혈증이 있다고 바로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은 아니지만 오래 지속될 경우 혈관에 안좋은 영향을 미쳐 여러가지 혈관질환이 생길 수 있습니다.

    식단은 지방이 많은 식단은 제한하고 채소류를 많이 먹는 것이 도움됩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도 고지혈증을 개선하는데 매우 도움이 됩니다. 생활습관 개선으로 한계가 있을 경우 내과에 가셔서 약물치료를 함께 받으시는게 좋습니다.



  • 이상지질혈증은 우리가 흔히 이야기 하는 고지혈증을 의미합니다. 질문자님의 혈액 검사에서 지방이 높게 나왔음을 의미합니다. 이는 대부분 내장 지방에 의한 수치 상승이기 때문에 우선 내장 지방을 제거하기 위한 생활 습관 교정이 필요합니다. 고탄수화물, 고지방 음식을 최대한 멀리 하여야 하며, 고단백 및 야채 위주의 식단을 꾸준히 섭취하며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과 더불어 가능한 최대한 근력 운동도 동반하여 몸의 체지방률을 감소시켜야 합니다. 또한 검사 수치가 이상하게 나왔으니 내분비내과 진료도 같이 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 안녕하세요. 안상우 치과의사입니다.

    이상지질혈증은 지단백의 대사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혈액 중에 지질 또는 지방 성분이 과다하게 많이 함유된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운반하는 지단백의 생합성 증가 또는 분해 감소에 의해 나타납니다. 고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HDL) 콜레스테롤혈증 등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고지혈증이란 혈액 중의 지질의 일종인 콜레스테롤(cholesterol)이나 중성지방(Triglyceride)의 양이 정상수치보다 많은 상태를 말합니다.

    과다한 양의 지질이 혈액 내에 있을 경우 지방성분이 동맥벽에 침착되어 혈관이 좁아지게 되고, 그에 따라 심장과 뇌의 혈관질환의 발생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고지혈증이 있는 경우에는 약을 먹기 전에 식이요법을 먼저 해보시는것이 좋아요.

    기름진 음식을 줄이시고 오메가3 같은 영양 보조제를 드시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내릴수 있습니다.

    또한 꾸준한 유산소운동으로 혈액순환을 해주시는것도 도움이 되요.


  • 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이상지질혈증은 지단백의 대사 이상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혈액 중에 지질 또는 지방 성분이 과다하게 많이 함유된 상태를 말합니다. 이는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을 운반하는 지단백의 생합성 증가 또는 분해 감소에 의해 나타납니다. 고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 낮은 고밀도(HDL) 콜레스테롤혈증 등의 형태로 나타납니다.

    이 중에서 콜레스테롤이 혈액 내에 과다하면 동맥벽에 침착되어 혈관 내경이 좁아져 혈액이 원활하게 흐르지 못하는 상태인 동맥경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동맥경화증이 생기면 각종 혈관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집니다. 협심증,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 질환, 중풍, 뇌졸중, 뇌경색과 같은 뇌혈관 질환의 유발 가능성이 증가합니다.

    이상지질혈증의 원인은 크게 일차성과 이차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일차성은 지방 위주의 식생활, 운동 부족, 유전적인 요인 등에 의해 발생하는 원발성 고지혈증을 말합니다. 이차성은 갑상선기능저하증, 만성 간 질환, 신증후군 등의 기저 질환, 임신, 약물 복용 등에 의해 발생하는 고지혈증을 말합니다.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이나 가족성 고중성지방혈증 등 유전적 소인에 의해 이상지질혈증이 발생하면, 황색종, 황색판종, 간 비대, 신장 비대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대개 무증상이며, 대부분 혈액 검사에서 발견됩니다.

    이상지질혈증은 공복 상태에서 혈액 검사를 하여 간단하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저밀도(LDL)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증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나쁜 콜레스테롤입니다. 고밀도(HDL) 콜레스테롤은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 좋은 콜레스테롤입니다. 동맥경화증을 일으키게 되는 위험 요인을 총체적으로 평가하여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심혈관 위험 요인을 평가하여 저밀도(LDL) 콜레스테롤의 목표 수치에 따라 치료해야 합니다.

    현재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일차 목표는 저밀도(LDL)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것입니다. 따라서 혈중 콜레스테롤이 200 이상인 경우에는 반드시 저밀도(LDL) 콜레스테롤을 측정하고, 다른 동맥경화증의 위험 요인을 평가한 다음, 목표 수치를 정해서 치료해야 합니다.

    이상지질혈증 치료의 기본은 식이 요법입니다. 일반적으로 약물 요법은 3개월 정도의 식이 요법 후에도 고지혈증이 계속될 때 시행합니다.

    다른 위험 요인을 평가해 보았을 때, 즉각적인 약물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저밀도(LDL) 콜레스테롤은 기준에 따라 치료하며, 주된 약제는 스타틴 제제를 사용합니다.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의 경우 최근 PCSK9-억제제를 사용해 볼 수 있습니다. 중성지방은 500mg/dl 이상이면 급성 췌장염 등의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이를 넘으면 초기 치료로 중성지방을 낮추어 주어야 합니다. 500mg/dl 이하인 경우에는 저밀도(LDL) 콜레스테롤을 기준으로 치료합니다.

    이상지질혈증을 예방, 치료하기 위해서는 하루 세끼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되도록 과식을 피해야 합니다. 식이요법의 핵심은 열량 섭취를 줄이고, 포화지방산과 콜레스테롤 섭취를 감소시키고, 섬유소 섭취를 늘리는 것입니다. 또한 고지혈증이 있는 흡연자는 심근경색증 발생 위험이 4~6배 증가하므로 반드시 금연해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달리기, 걷기, 수영, 자전거 등 유산소 운동은 저밀도(LDL) 콜레스테롤과 중성지방 수치를 낮추고 고밀도(HDL)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므로 꾸준한 운동을 병행해야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이상 지질혈증은 보통 고지혈증, 콜레스테롤 혈증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이상 지질 혈증은 여러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LDL콜레스테롤이 높은 경우, HDL콜레스테롤이 낮은 경우, 중성지방이 높은 경우 등이 있지요. 기본적으로는 식사 조절, 운동, 체중 감량이 필요하나 경우에 따라서는 약물 치료도 필요합니다. 검사 결과를 올려 주신 것이 아니라서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는 어렵네요. 일단 다시 병원에 가셔서 검사를 받아보시기를 권유드립니다.


  • 이상지질혈증은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그리고 흔히 나쁜 콜레스테롤이라고 불리는 LDL 콜레스테롤이 높거나, 좋은 콜레스테롤인 HDL이 낮은 경우를 말합니다.

    이상지질혈증의 원인은 콜레스테롤을 높이는 음식 (고지방 음식,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을 많이 드시거나 과음, 체중 증가 등 생활습관적인 요인과 유전적인 영향으로 체내에서 콜레스테롤을 많이 생성해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상지질혈증과 더불어 고혈압, 당뇨 모두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가족력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일반적으로 콜레스테롤이 높더라도 개인이 느끼는 증상은 없습니다. 이 때문에 고지혈증을 가지고 계심에도 불구하고 모르고 계시거나 치료를 받지 않고 지내시는 경우도 흔합니다. 콜레스테롤이 높은 것 자체도 문제가 될 수 있으며, 그 보다 조절되지 않은 상태로 콜레스테롤이 수년 이상 지속될 경우 신체 각 기관에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뇌출혈, 뇌경색, 심근경색, 신장질환 등). 따라서 합병증이 생기지 않도록 적정 콜레스테롤 수준을 유지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꾸준한 투약과 생활습관교정으로 콜레스테롤 조절이 양호한 경우 약의 용량을 감량이 가능하며 이후에도 잘 조절된다면 투약 종료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몸에서 콜레스테롤을 많이 생성해내는 경우에는 투약 중단시 다시 높은 상태로 콜레스테롤이 측정될 수 있어 꾸준한 투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콜레스테롤을 조절하기 위한 생활습관교정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탄수화물 및 고지방 음식을 줄이는 식사

    정제된 탄수화물 (빵, 떡, 국수와 같은 밀가루 음식)이나 포화지방이 많이 함유된 음식 (비계, 곱창 등)은 콜레스테롤을 높이고 혈당 수치도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과일 음료나 탄산음료 섭취는 삼가시고 믹스 커피를 즐겨드신다면 이를 줄이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식물성기름 (콩기름, 들기름, 올리브기름)이 동물성 기름보다 유익하며 음식은 가급적 튀기지 않고 찌거나 삶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잡곡, 해조류, 채소, 과일껍질 같은 식이섬유를 많이 드시고 잡곡이나 현미, 통밀과 같은 통곡식품이 백품보다 도움이 됩니다.

    채소와 콩류, 생선류, 과일류, 유제품의 식품군을 골고루 섭취하는 식사가 좋습니다.

    2) 주 150분 이상의 유산소 운동

    숨이 약간 찰 정도 이상의 강도로 주 150분 (1일 30분시 주 5일, 1일 50분시 주 3일) 이상 빠르게 걷기, 조깅, 수영 등과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시고, 몸이 익숙해지면 주 1~2회 추가로 근력운동을 권장드립니다.

    3) 금연과 절주

    흡연자시라면 금연이 장기적으로는 만성질환의 위험인자를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음주 (함께 드시는 안주)는 혈당과 중성지방을 상승시킬 수 있어 주 2회 이하, 1회 5잔(남성) 3잔(여성) 이하로 드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4) 체중감량 등이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가족력이 중요한 위험인자 이므로 위에서 말씀드린 생활습관 교정 이외에도 3~6개월 마다 정기적인 추적검사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