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 관련 학과 정원 감소가 2030년 관세 행정 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질까?
안녕하세요.
무역관련 학과 정원 감소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관세사 자격 제도에 신규 기술분야 (사이버보안 등)을 추가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홍재상 관세사입니다.
무역관련 학과의 정원감소는 실제 학령인구의 감소와 함께 지속될 것이며 이는 단순히 무역학과만의 문제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디지털이나 사이버 보안 등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신규 기술 분야 투자가 적극적으로 이루어져야 할것이고, 관세사의 업무 또한 전통적인 통관절차를 넘어 디지털화된 무역관리 등으로 확장될 필요가 있을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남형우 관세사입니다.
무역 관련 학과 정원 감소로 인해 전문 인력 확보가 어려워지는 상황에서 관세사 자격제도에 신규 기술 분야를 추가하는 것은 변화하는 무역 환경에 대응하는 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사이버보안, 데이터 분석 등 기술적 역량이 점점 더 중요해지고 있어, 이에 대한 전문성을 갖춘 관세사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다만, 새로운 분야를 포함할 경우 기존 시험 체계와 교육 과정이 이에 맞춰 개편될 필요가 있으며, 무역 실무와의 연계성을 고려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치호 관세사입니다.
무역 관련 학과의 정원 감소는 향후 관세 행정 서비스의 질적 저하로 이어질 수 있는 우려가 있습니다. 전문 인력의 부족은 복잡해지는 국제 무역 환경에서 효율적인 관세 행정을 저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관세사 자격 제도에 사이버보안 등 새로운 기술 분야를 추가하는 방안은 고려해볼 만합니다. 현대 무역은 디지털화가 급격히 진행되고 있어, 사이버보안, 데이터 분석 등 첨단 기술에 대한 이해와 전문성이 필수적입니다. 이러한 분야를 자격 요건에 포함시키면, 미래 지향적인 관세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다만, 새로운 분야의 추가는 기존 관세사들의 재교육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원도 함께 이루어져야 합니다. 이를 통해 변화하는 무역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진솔 관세사입니다.
무역 관련 학과 정원 감소와 디지털 무역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관세사 자격 제도에 사이버보안, 데이터 분석, 전자상거래 플랫폼 이해 등 신규 기술 분야를 포함하는 것은 매우 타당한 방향이라고 생각됩니다.
전통적인 통관·품목분류 중심의 관세사 역할이 AI, 블록체인 기반의 전자 통관 시스템, 무역 데이터 보안 등으로 확장되고 있어, 미래형 관세 전문 인력은 단순 법령 지식 외에도 디지털 무역 리스크에 대한 식별과 대응 능력을 갖춰야 경쟁력이 생깁니다. 이러한 기술 분야가 자격 시험에 반영되면, 무역 분야 진로를 고려하는 학생들에게도 직업 전문성과 발전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줄 수 있어, 학과 지원 유인도 높아질 수 있습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국가공인시험에 이러한 부분이 포함될 수 있을지 아울러, 평가 기준을 어떻게 할지가 모호하기에 이에 대한 정의가 먼저 필요하다고 판단됩니다. 아울러, 기존의 관세사들과 시험과목에서 큰 차이가 있기에 개인적으로는 추가적으로 보충교육 등을 통하여 역량을 키우는게 좋을 것이라고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박현민 관세사입니다.
관세행정 서비스의 질은 전문 인력의 확보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유지될 수 있습니다. 무역 관련 학과 정원 감소가 우려되는 상황에서, 관세청은 스마트 통관 시대에 맞춘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있습니다. 이는 기존 인력의 재교육과 함께 새로운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관세사 자격제도에 사이버보안과 같은 신규 기술 분야를 추가하는 것은 시대적 요구에 부합하는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관세청은 이미 ai 기반 x레이 판독 시스템, 전자통관 심사 체계 등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전문 인력 양성의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이버 연수시스템 구축과 비대면 방식의 관세사 전문교육 도입을 통해 지속적인 역량 강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