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여러분들은 이런 연애 어케 생각해요.?

제가 연상이고 남친이 연하에요

전 자퇴를 하고 일을 쭉 하다가 잠시 쉬고 있고, 남친은 학업을 중요시하고 있어요

남친이 체대입시학원을 다녀서 성적도 중요해서 학원 두개 다니고 있고 바쁜거 알고서도 저는 만난거에요

그런데 사귀고 나서 만남은 제가 먼저 말을 꺼내야지 만남을 가지고 한번도 먼저 만나자고 한 적은 썸탈 때 한번말고는 없어요

얘가 언제 만나자하는지 지켜볼려고 만나자고 먼저 말을 안 꺼냈는데 3주정도 안만난거같아요.. 연락도 뜸해지고

적어도 얘가 바빠서 2주에 한두번 정도 봤는데 이제는 그것도 아니고.. 너무 심각하게 안만나니까 이게 연애인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데 얘가 바쁘다고 계속 기다려줄 수는 없고 저도 기다리는 동안 취미생활 이런걸로 시간 보냈고, 자주 안만난다 연락 안된다 이런걸로 뭐라 한 적도 없어요

친구들은 아무리 바빠도 연락이라도 잘 해주거나 보고싶다 언제 만날까 이런 말들을 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한대요 이건 선을 넘었다고 저한테 말을 해줬어요

그래서 헤어져야하는지 아닌지 고민을 5일내내 하고 있는 거 같아요

제가 이렁거 때문에 속상하다 서운하다 말을 잘 하는데 연하라 조심스러워서 말을 아예 못 꺼내겠고

저번에 썸 탈 때도 한달 넘게 썸타서 난 이런 마음을 가지고 있는데 너는 어떠냐 우리 사이가 헷갈려서 믈어본다 이랬는데 관심도 적어져서 남친이 연락 그만하자 했었거든요

제가 다시 꼬셔서 지금 만나고 있긴한데..

이게 맞는 연애일까요?

8개의 답변이 있어요!

  • 남자친구가 질문자님을 너무 편하게 생각하는 것 같아요.

    연인 관계라기보다 연상이라고 했는데 나이 차이가 얼마인지는 몰라도 남자 입장에서는 연애의 감정보다 모든 걸 다 이해해 주는 그냥 누나가 된 느낌이 들어요.

    연인이면 뭘 하는지, 밥은 먹었는지, 매순간 궁금해서 견디지 못하는데 남자친구는 본인 일이 급하긴 하지만 그래도 연락조차 뜸하다는 건 잡은 물고기 같은 느낌이네요.

    질문자님은 소중한 사람이에요.

    이런 대우를 받을 사람이 아니죠.

    설레는 연애를 하세요.

    기다리는 연애는 연애가 아니에요.

    결혼한 것도 아닌데 그만 고민하시고 아주아주 행복한 연애를 하세요.

  • 남자분이 아주많이 내향적인가요?

    저도 연상 연하 커플에 결혼까지햇는데요 글쓴이분도 남친에게 할말은 해야할거같아요 ㅡㅡ

    좋아해서 사귀는 사이인데 남자분이 좀 이해가안되네요 ㅡㅡ

    진지한 대화가 잇어야할거같아요

  • 정리하시는게 나을듯합니다 

    서로 스케줄있고 기달리는게 힘들고 지친다면 오히려 나중에 합격되서도 혹시나 떨어져서도 예민하게/서운하게 반응 할수있습니다

    특히 체대입시는 컨디션부터 관리하고 운동에페이스를 맞춰야해서 데이트 쉽지가 않습니다

  • 아무래도 이런 경우 남자 친구의 스케쥴에 맞추시는 것이

    현 시점에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보여집니다.

    입시가 이제 코앞으로 다가오니깐요.

  • 두 사람의 마음 크기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상대방은 작성자님에게 그 어떠한 아쉬움도 없어 보입니다.

    작성자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이미 두 분의 관계가 시작될 때부터 그런 느낌인 것 같아요.

    상대방에게 이러한 작성자님의 마음과 고민을 한번 이야기해보든, 아니면 이제는 두 분의 관계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작성자님이 이야기를 꺼내면 상대방은 다시 '헤어지자', '그만하자'는 말을 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 저는 개인적으로 관계를 정리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연애라는 것이 서로 좋아하는 감정을 갖고 시간을 함께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상대는 작성자분을 안 좋아하는 것 같아요.

    지금 관계는 별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작성자분도 이미 알고 계시잖아요.

  • 서로가 통하지 않는다면 무조건 힘든 일이 될겁니다.

    모든 관계가 억지로 이어가면 언젠가는 문제가 생깁니다.

    그냥 그만두는 걸 저는 권합니다

  • 현재 겪고 계신 상황은 누구라도 마음고생이 심할 수밖에 없는 정말 속상한 연애입니다. 상대방이 체대 입시 준비로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며 바쁘다는 사실을 머리로는 이해하면서도, 먼저 데이트를 제안하거나 보고 싶어 하는 기색이 전혀 없는 모습을 3주 동안이나 지켜봐야 했다면 연애의 의미를 잃어버린 듯한 공허함을 느끼는 것이 당연합니다.

    주변 친구들의 조언처럼, 아무리 입시로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더라도 정말 소중한 사람에게는 짬을 내어 안부를 묻고 먼저 보고 싶다는 표현을 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본인이 서운함을 내색하지 않고 혼자 취미를 즐기며 배려해 주었음에도 상대방이 당연하게 여기거나 관계에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면, 이는 배려가 아니라 일방적인 희생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특히 과거 썸을 타던 시절에 먼저 마음을 표현했다가 거절당했던 기억이나, 연하다 보니 조심스러워서 서운한 점을 솔직하게 털어놓지 못하고 속으로 삭히고 계신 점이 더욱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내가 먼저 꼬여내어 시작한 연애라는 생각 때문에 불안한 마음에 눈치를 보게 되지만, 건강한 연애는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해 비슷하게 에너지를 쏟고 존중하는 관계여야 합니다.

    지금 5일 내내 이별을 고민하고 계신다는 것 자체가 이미 마음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 상대방이 입시라는 중요한 시기를 지나고 있어 여유가 없는 것은 사실이나, 그렇다고 해서 연인 사이에 최소한의 다정함과 연락마저 포기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마음을 꾹 참고 지내기보다 이번 기회에 솔직하게 마음을 털어놓고 상대의 진심을 확인해보거나, 혹은 내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관계를 진지하게 돌아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