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닌텐도 3DS XL은 화면이 고장 난 상태에서는 공장 초기화를 진행하기가 사실상 어렵습니다.
초기화 기능 자체가 본체 설정 메뉴에 들어가서 진행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화면이 정상적으로 보이거나 조작이 가능해야 합니다. 따라서 화면이 깨지거나 출력이 되지 않는 경우에는 메뉴 진입이 불가능하여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초기화를 할 수 없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판매를 고려하신다면 현실적인 선택지는 두 가지입니다.
첫 번째는 수리점에서 임시로 화면을 교체하거나 연결하여 정상적으로 화면을 띄운 뒤 초기화를 진행하는 방법입니다. 이 경우 내부 데이터를 완전히 삭제하고 판매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두 번째는 초기화를 하지 않은 상태 그대로 '부품용'으로 중고 판매하는 방법입니다. 요즘은 외관이나 부품 상태에 따라 화면 고장 제품도 수요가 있기 때문에 굳이 수리 비용을 들이지 않고 판매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결국 핵심은 화면이 고장 난 상태에서는 초기화 기능을 직접 실행할 수 없기 때문에, 수리를 통해 초기화를 하거나 또는 초기화 없이 그대로 판매하는 방식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는 점입니다.